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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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해맞이마을‘비폭력대화 교육과정’수료식 개최연제구는 10월 26일 거제4동 해맞이마을 ‘비폭력대화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9월 2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6강에 걸쳐 진행됐으며 솔직한 자기표현, 대화의 방해요소, 듣기의 4가지 방식, 감사의 표현법 등의 내용을 통해 경청과 상호존중의 대화법을 익혔다. 비폭력대화 교육과정은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등 공동체 활동과정 중 필수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주민 간 갈등에 대한 관리법을 학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서로를 배려하는 대화법을 지속 가능한 주민공동체의 핵심 요소로 꼽은 주민들의 요청으로 기획됐다. 해맞이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조합원으로 활동 중인 한 주민은 “먼저 설립된 여러 협동조합들이 주민 간 갈등으로 와해됐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공동체라는 것도 결국 사람의 관계가 전부고, 교육을 들어보니 말만 예쁘게 해도 갈등의 대부분은 사라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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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도동, 재능기부로 어르신 사랑의 이미용 서비스 제공부산광역시 강서구가 10월 26일 가덕도동 정거마을 경로당에서 취약계층 및 어르신들에게 파마, 염색 등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서비스는 가덕도동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민관협력 복지사업인 '재능기부로 행복가득, 가덕!'의 일환으로 한국미용문화봉사회와 국제보건미용전문가연합회의 재능기부로 진행될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 이·미용 서비스 외에도 치매조기검진과 복지 상담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한국미용문화봉사회 관계자는 “취약계층 및 어르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보람 있고 기분 좋은 활동이었다.”고 말했으며, 하상욱 가덕도동장은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께 필요한 복지서비스 제공하여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업 추진으로 민간영역의 자원봉사와 지역주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하는 마을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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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공립어린이집 설치 무상임대 협약 체결부산광역시 남구는 26일 용호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에 대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남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용호동 데시앙해링턴플레이스파크시티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 어린이집을 10년간 무상임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공립어린이집은 연면적 약 347.02㎡, 보육정원 62명의 규모로 위탁운영자 선정 및 리모델링 공사 후 2023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남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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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산불방지를 위한 대응체계 확립부산 북구는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는 가을철이 되면서 산행 인구증가와 함께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예방에 총력 대응한다고 27일 밝혔다. 북구는 전체면적 중 산림면적이 2,295㏊로 산지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구는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지키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내년도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이 발생할 경우 현장에서 통제하기 가장 용이한 곳에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설치하고 군․소방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진화에 나선다. 또한 구는 산불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등산객의 화기 및 인화물질 휴대를 금하며, 전체 산림면적의 34.6%인 795.26㏊에 대해 입산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등산객이 화기 등을 소지하다가 적발되면 3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더불어 산불감시원을 주요지점에 배치하고 산불감시 초소를 운영해 혹시 모를 재난 상황에 철저한 대비체계를 갖춰 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초동대응으로 산불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구는 10월부터 관내 주요 등산로 및 산림인접지역에 산불예방을 위한 인화물질 등을 제거하고, 산불감시 CCTV와 진화차량, 등짐펌프 등 산불진화장비를 점검하는 등 산불예방을 위한 철저한 점검활동을 시행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가을 단풍과 건조한 날씨가 산불 발생 위험을 높이고 있다”면서 “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기에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우리 아이들에게 금정산과 백양산, 범방산이라는 대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생태도시를 물려줄 수 있도록 산불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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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부산외국어대학교와 ‘대학생 진로 멘토링’ 중간보고회 개최부산 동래구는 지난 22일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2022년 대학생 진로 멘토링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지난 9월 부산외국어대학교와 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사업 일환으로 ‘대학생 진로 멘토링’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진로 멘토 양성 과정을 수료한 대학생 중 선발된 14명의 우수 멘토와 14명의 동래구 교육 소외 계층 등의 청소년을 1:1로 매칭해 진로 심리검사, 진로,직업 체험활동 등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지난달 17일 동래구청에서 개최된 오리엔테이션에서 멘토-멘티 결연식을 시작으로 멘토와 멘티가 3주 동안 진행한 팀별 활동 내용과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멘토와 멘티 간 상호작용을 통해 자기 이해 및 진로 탐색에 대한 도움으로 자기 주도적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에 대해 중간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발표에 참여한 한 멘토 학생은 “멘티의 진로에 관해 같이 고민하고 알아보며 스스로 많은 것을 알게 됐다”라며 “저 또한 청소년 시절 같은 고민을 했고 어려움을 잘 알기에 더 많은 도움이 되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대학생 진로 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토-멘티는 앞으로 5주간 1:1 멘토링을 계속 진행하게 되며 12월 최종발표회와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대학생 진로 멘토링 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대학생도 함께 성장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적자원 발굴을 통한 멘토링 사업 진행으로 모두에게 공정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격차 없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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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2022년도 간판 디자인 가이드라인 모델 매뉴얼 제작부산 동래구는 업종별, 간판 유형별로 다양하고 특색 있는 간판 디자인 모델을 개발해 간판 제작 시 디자인에 드는 소상공인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품격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간판 디자인 가이드라인 모델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참신한 디자인으로 제작하기 위해 옥외광고협회 동래구지부와 협약을 맺고 진행됐다. 간판 가이드라인 모델은 동래구 홈페이지 분야별정보 ' 도시재생 ' 간판 가이드라인 모델사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음식점, 학원, 제조업, 학원 서비스 등 업종유형별로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 시안이 있다. 소상공인이 동래구 홈페이지에 게재된 업종·유형별 디자인 모델을 활용해 동래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여업체에서 간판을 제작할 경우 최대 5%까지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는 시간·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고 성숙하고 품격있는 옥외광고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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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부곡3동, '뚝딱! 방충망 설치 지원사업' 실시부산 금정구 부곡3동은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주거환경 취약 독거노인 5세대를 대상으로 현관 방충망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충망이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파손되어 여름철 해충 피해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세대에 위생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시행됐다. 방충망 설치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방충망이 뜯어져서 지난여름에 벌레에게 물려 고생했지만 비용 문제로 해결하지 못했다”라며, “이렇게 직접 설치를 해주니 정말 고맙고 삶의 희망이 생긴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곡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부일 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움직임으로 이웃들의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다”라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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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수도 관련 업체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간담회 개최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7일 오후 2시 본부 7층 회의실에서 지역 상수도 관련 업체와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상수도사업본부의 공사 · 용역사업 및 자재납품을 추진하고 있는 업체 중 관내 17개 업체 대표들이 참석하여 그간의 애로사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를 계기로 업체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하여 업체의 수주 기회를 확대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진옥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부산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유관 지역 업체들이 살아나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업계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고품질의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배수지 및 급수블록 수질관리시설 확대사업, 배수지 위생관리 개선사업, 상수도관 세척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수도 전담 콜센터 상시 운영, 순수365 앱을 운영하는 등 시민 편의를 제공해오고 있다. 또한, 본부는 국제숙련도 수질분석 평가 6년 연속(2016~2021)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전국 최초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4회(’16, ’17, ’19, ’21)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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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2 한국선박관리포럼' 개최부산시는 오는 10월 28일 오후 2시 '2022 한국선박관리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선박관리포럼은 부산지역의 특화산업인 선박관리산업의 주요 과제를 전문가들과 심도 있게 다루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포럼은 학계·산업종사자 외에도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포럼은 ‘포스트코로나 시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성결대학교 한종길 교수의 기조강연과 시장동향 등 현실감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일본 해운전문가 등의 인터뷰 영상상영, 이윤철 한국해양대학교 부총장을 좌장으로 하는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문가 토론에서는 ▲ 해외 선원정책에 비추어 보는 한국 선원정책의 방향성과 ▲ 해외 선사의 니즈 파악을 통한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주제로 전문가 패널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포럼은 한국선박관리포럼 누리집 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질의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이 세계적인 해운물류 도시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도 수준 높은 선박관리산업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라며, “코로나19 일상회복 시대 해외 여러 나라들과의 교류가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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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전남 전통시장이 한자리에, '영호남 우수시장 박람회' 개최부산시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영호남 전통시장의 우수한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영호남 우수시장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매년 개최해 온 ‘부산 우수시장 상품전시회’를 부산과 전남의 상인연합회가 각 지역의 다양하고 우수한 전통시장 상품 교류와 소개로 판로를 확대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돕고자 기획하게 됐다. ◇ 박람회 개최 의의 이번 박람회는 영호남 화합으로 전통시장 재도약을 위한 상생협력이란 의의 외에도 몇 가지 큰 의미가 있다. 먼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열리는 부산 전통시장 박람회로 인원제한, 취식금지 등 제약 없이 전통시장의 우수한 상품들을 시민들에게 마음껏 알릴 수 있는 홍보의 장이 될 예정이다. 지난 2년간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부산시 우수시장 상품전시회’를 개최했었다. 또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부산 전통시장 상인들뿐 아니라 전라남도의 상인들까지 함께하여 지역의 발전을 통해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데 영호남이 협력하자는 뜻을 같이한다. ◇ 주요 행사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28일 개막식에서는 영호남의 화합을 상징하는 ‘영호남 매듭이음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이어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부산전통시장 상인들에 대한 시장표창을 수여해 그간의 공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기를 북돋울 예정이다. 또한, 무대 주변 광장에는 부산진시장, 부평깡통시장 등 부산을 대표하는 시장들과 우리 지역에선 쉽게 접할 수 없는 굴비골영광시장, 정남진장흥토요시장과 같은 전남을 대표하는 시장의 특산물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할 수 있는 80여 개 부스가 마련된다. 아울러, 참여 시장 상인들이 직접 상품안내자(쇼호스트)가 되어 자신들의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도전! 나도 쇼호스트’와 고물가 극복을 위한 ‘직거래장터 농특산물 최저가 경매’ 외에도 노래자랑, 전통놀이마당,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시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한편, 박람회 이튿날에는 부산세계박람회의 주역이 될 2030세대와 청년상인들이 함께하는 ‘2030박람회 부산 유치기원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하여 청년 1인 가구와 소외계층에게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전통시장 박람회는 시민은 물론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도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전통시장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시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