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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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선사박물관 3월 가족체험 프로그램 운영쿠키클레이를 만들고 있는 모습과 완성작.(사진제공 : 인천검단선사박물관) 선사시대 전문박물관으로서 인천 서북부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증대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는 검단선사박물관에서는 상반기(3~6월)와 하반기(9~12월) 각각 4개월씩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물관은 오는 3월 8일(토) 14~16시 아동도서실 및 상설전시실에서 올해 들어 첫 번째 가족체험 프로그램으로 「쿠키 속 달콤한 유물 이야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한 단위가 되어 쿠키클레이를 이용해 선사시대 유물을 쿠키로 만들어 보면서 선사시대와 선사시대 유물에 대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가족 구성원이 함께 쿠키를 만들면서 가족간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참가대상은 6세~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5가족(20명 내외)이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나, 재료비 1인당 5,000원은 개별 부담이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2월 18일부터 박물관 홈페이지(http://sunsa.inch eo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검단선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440-679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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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인천시장 예비후보,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인천으뜸 선언!’ 캠페인 전개안상수 새누리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인천으뜸 선언!' 캠페인"에 나섰다. 안상수 예비후보는 선거기간 동안 시민과의 소통의 일환으로 '인천시민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자'는 취지의 "엄지손 인사(Thumbs Up!)"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7일자로 밝혔다. 인천 으뜸 선언! 캠페인 관련하여 안 예비후보는 "비리 없는 공직사회 실현, 경제수도 시민으로서의 자긍심 회복, 계층·지역간의 화합을 이루는 고장, 원도심과 신도심간의 균형적 발전, 그리고 지난 선거와 같이 흑색선전이 통하지 않는 클린 선거 등의 의미가 담겨져 있는 캠페인"이며 "인천시장 후보로서 정정당당한 (스스로의) 약속이자, 인천시민이 하나 되기를 희망하는 메시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 예비후보는 "결자해지(結者解之)의 무거운 심정을 품고 인천시민들이 잘 살 수 있도록 뛰고자 하는 저의 마음을 아셨는지 '안상수가 돌아왔구나!'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고 계신다"며 "인천 시민들을 위한 마지막 봉사이기 때문에 투혼을 붙태우겠다"고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의 ‘인천으뜸’ 캠페인을 본 네티즌들은 '참신하다', '재미있다', '시민들이 원하는 선거 모습이다', '정감이 있다' 등 블로그와 트위터 및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 다양한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안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발생한 인천 도화구역 재개발 사업과 관련하여 철거과정에서의 주민들과의 물리적 충돌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도 중요하지만 생존권이 달려있는 주민들의 입장을 무시해서는 절대 안 되며 인천시에서 책임 있는 행동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며 "송영길 시장은 현재와 같은 밀어붙이기식 '원도심 재개발 사업'은 인천에 재앙을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다."고 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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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부, 경찰고위직 인사 45%가 영남 출신박남춘 민주당 국회의원. 박근혜 정부 들어 승진한 경찰 고위직의 45%는 영남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 박남춘 의원(안전행정위원회, 인천남동갑)이 박근혜 정부 들어 단행된 총경 이상 경찰 고위직 승진자 130명의 출신고 및 출신지를 전수 조사한 결과 출신고 등이 확인된 129명 중 영남 지역 출신자가 58명으로 전체의 45%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총경 이상 경찰공무원의 임용권은 박근혜 대통령에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무관 이상 승진자 41명의 출신고는 대구경북(TK)지역이 10명, 부산울산경남(PK)이 7명으로 영남지역이 17명에 달했고 서울경기가 10명, 광주전남북이 7명, 대전충청이 4명, 강원이 3명으로 나타났다. 승진자의 41%가 영남권인 TK, PK 출신인 것이다. 특히 치안정감 및 치안감 인사에서 전체 승진자 18명 중 대구경북(TK)출신이 28%인 5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총경인사에서 특정지역의 인사편중은 더욱 두드러졌다. 박근혜 정부에서 승진한 89명의 총경 가운데 부산울산경남(PK) 출신이 21명, 대구경북(TK) 출신이 20명으로 이들 영남지역 출신자가 전체의 46%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서울경기가 13명, 광주전남북이 13명, 대전충청이 11명, 강원 5명, 제주 5명이었다. 박근혜 정부 들어 경찰인사와 관련해서 유난히도 잡음이 많았다. 치안감 및 경무관 인사가 줄줄이 지연되는가 하면 치안감 인사를 앞두고는 경찰청 인사담당관이 주말에 교체되는 등 외압설이 끊이지 않았다. 그런데 특정 지역에 편중된 인사가 사실로 드러나면서 공정해야 할 경찰인사가 정치적으로 휘둘리고 있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됐다. 박남춘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후보시절 국민통합을 위한 대탕평인사를 하겠다고 공언해놓고 실제 인사는 영남지역 편중으로 국민 마음에 상처를 주고 있다”며 “경찰인사가 특정지역으로 편중되면 경찰조직의 중립성은 심각하게 훼손될 수밖에 없고 특정지역 인사 편중은 박근혜정부가 말하고 있는 비정상 중에 가장 비정상적인 것으로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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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임금 설명회 개최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지청장 김명철)은 버스(지난 14일)와 택시업계(오는 17일)를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총6회에 걸쳐 통상임금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상임금 설명회는 지난해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 통상임금 관련 판례를 반영하여 고용노동부에서 마련한 통상임금 노사지도 지침에 대해 노·사 모두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일자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초과근로 등 장시간 근로 개선 관련 정책이 노동현장에서 연착륙 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고 노·사간 갈등을 예방하고자 추진된다. 또한 지역 내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행정구역별, 사업장 규모별, 산업단지별 등 단계적으로 순회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은 이번 통상임금 관련 설명회를 폭넓은 공감대속에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임금체계·근로시간 개편 지원단을 구성해 충분한 논의와 협의를 거쳐 추진한다. 임금체계·근로시간 개편 지원단(단장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장)은 지역노사민정협의회, 지방자치단체(강화군청, 계양구청, 부평구청, 서구청), 학계(인천대학교), 인천지역 경영자총협회, 노사발전재단 경인사무소, 공인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지원단은 변경된 통상임금 범위 등 통상임금 제도에 대한 현장의 빠른 이해와 노무관리 취약 사업장 등에 대한 컨설팅, 임금체계 개편 관련 분쟁 발생 사업장에 대해 신속하게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장은 “통상임금 해석과 관련해 노·사가 단기적 이익다툼 보다는 장기적인 상생의 관점에서 임금 구성을 단순·명확화하고 임금체계를 직무·성과 중심으로 개편해 장시간 근로를 해소하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임금체계 개편을 희망하는 노사가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 등을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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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7300억원 규모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인천시는 올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속가능성장을 위해 65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과 500억원 규모의 업종구조고도화 자금 및 300억원 규모의 산업구조고도화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이를 17일 공고한다. 경영안정자금 6500억원은 분기별로 나눠서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주사무소와 사업장이 인천에 소재한 업체로서 제조업 전업률이 30% 이상인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지식․서비스업 등이다. 경영안정자금은 일반기업은 4억원 이내이며 고용우수인증기업 8억원, 여성기업 5억원, 시지정 유망중소기업 5억원, 비전기업 10억원, 향토기업은 20억원까지 우대 지원하고 지원자금에 대해 2.5%에서 4%의 이자차액을 지원한다. 구조고도화 자금의 경우 자동화설비, 소기업육성, 공장시설 확보, 기업연구소 설치 등의 업종구조고도화 자금은 업체당 10억원까지 지식산업센터건설의 산업구조고도화 자금은 업체당 200억원까지 지원하며 금리는 3%에서 3.5%이다. 1/4분기 경영안정자금 2000억원과 구조고도화자금 800억원은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시스템 홈페이지 BizOK(bizok.incheon.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접수를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에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시스템(BizOK)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 자금신청을 해야 한다. 자금 지원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BizOK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천시 기업지원과(032-440-4253) 또는 인천경제통상진흥원(032-260-02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문옥 인천시 기업지원과장은“지난해 지역 내 중소기업 1724개 업체에 623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고 94개 업체에 500억원 규모의 업종구조고도화 자금 지원과 지식산업센터건설 등 산업구조고도화자금으로 39개 업체에 330억원을 지원해 자금경색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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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송도컨벤시아 2단계 2017년 준공에 박차”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 조감도.(사진제공 : IFEZ)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과 관련 국비 1500억원을 확보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2017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재정사업에서 2014년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1542억원을 심의 의결 받은 송도컨벤시아 2단계 건립과 관련 행정절차 및 중앙부처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017년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제청은 또 세계적 수준의 'Green-MICE'(친환경에 기반한 MICE 산업) 인프라의 조속한 구축을 위해 시설사업기본계획(RFP:Request for proposal) 수립용역 사업자 선정을 위한 단계에 있으며 용역사 선정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 IFEZ의 랜드마크로 건립하겠다고 덧붙였다.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은 현재의 송도컨벤시아 뒤편에 건립하는 것으로 연면적 6만1371㎡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전시실 8500㎡에 회의시설 2700㎡ 규모다. 송도컨벤시아 2단계가 건립되면 매년 5750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되고 7400여명의 고용이 유발되는 한편 GCF(녹색기후기금),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가 유치되면서 파생되는 많은 국제회의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어 IFEZ가 ‘국제기구 도시’로 도약하고 동북아시아 MICE 산업의 허브가 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싱가포르의 경우 마리나베이 샌즈 리조트 개장 3년만에 관광업 전체 매출이 41%나 상승했고 직간접적으로 창출된 일자리가 3만5000개에 달하고 있다. 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은 “MICE 산업은 황금알을 낳는 산업으로 인정받을 정도로 전후방 파급효과가 높은 산업”이라며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이 마무리될 경우 IFEZ가 대한민국 서비스산업의 허브로 도약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MICE 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우수 전시 개최 지원 사업을 통한 전문 전시회 발굴과 유망 전시회 지원에 노력을 기울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도 우수 컨벤션 개최지원 사업을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국제회의와 기업회의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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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개발모델, 몽골에서도 관심”볼드 몽골 외교부장관이 G타워 28층 하늘정원에서 IFEZ 개발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제공 : 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개발 모델이 남미 에콰도르에 수출된 가운데 몽골에서도 IFEZ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4일 오전 롭산완단 볼드(Luvsanvandan Bold) 몽골 외교부장관 등 12명이 몽골 경제자유구역 설치와 관련한 벤치마킹을 위해 송도국제도시를 찾아 이종철 청장과 환담하고 G타워 29층을 찾아 IFEZ 개발 현장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수상택시 탑승 후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왼쪽에서 3번째)과 볼드 몽골 외교부 장관(왼쪽에서 5번째)이 환담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제공 : IFEZ) 이청장과의 환담에서 "볼드 장관은 IFEZ의 개발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몽골의 경제자유구역 설치와 관련한 IFEZ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제도 전반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청장은 “‘경제자유구역 설치에 관한 법률’ 및 과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경제자유구역 모델로서 인천의 사례를 공유키로 하는 한편 교육 분야에 대한 인적교류 등 향후 몽골과의 협력관계를 증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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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시당 전 여성위원장 박신숙 민주당 탈당 선언문< 민주당 탈당선언문 > 현재 위치가 소중한 것이 아니라 가고자 하는 방향이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사랑하지만, 헤어질 수밖에 없는 연인의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민주당은 저에게 친정어머니 품 같은 고향이었지만 사랑으로 머물고 있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어머니 품처럼 머물던 민주당을 이렇게 떠나는 마음은 참담하고 비통하다는 말밖에는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인천시민들과 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탈당은 정말 힘들고 가슴 아픈 결정이었습니다. 현 민주당은 중산층, 서민들과 소통하고 그들을 대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변화하는 국민들의 기대를 제대로 읽어내지 못했고, 국민들의 꿈과 희망을 생산적 정책정치로 만들어 국민의 삶에 기여하는데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저도 당원으로서 민주당이 정치력과 정책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여하지 못한데 대한 잘못과 책임이 큽니다. 또한 당원으로서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열린 소통의 장을 만들려는 노력을 게을리 했습니다. 한편으로는 민주당의 틀에 갇혀 안주하는 것은 기존 기득권에 편승하는 게으른 모습이라는 자괴감을 견딜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제 자신에 대한 치열한 자기반성후에 얻은 결론은, 새로운 정치관계와 정당질서를 모색하는 최선의 선택으로 탈당을 결심하게 된 것입니다. 새로운 정치질서, 21세기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새로운 국가질서를 만들 때입니다. 최근 대한민국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1억 건 넘는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사건으로 온 국민이 불안에 떨면서 설 명절을 보냈습니다. 박근혜대통령과 금융수장의 개인정보도 털렸다는 신문 기사를 보면서 도대체 이 나라에 질서는 있는지, 국가를 관리하고 책임지는 사람은 있는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분통터지는 마음뿐이었습니다. 담벼락이 허물어지는 건 행정 관료들만의 책임이 아닙니다. 잘못된 국가정책을 바로잡지 못한 정치인의 잘못이 더 큽니다. 그래서 저는 21세기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새로운 정치질서를 찾고자 합니다. 저의 결단과 노력으로 새로운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다면 제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을 다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지금까지 저에게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인천시민들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다시 한번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민주당 이름으로 끝까지 가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가지고 떠나갑니다. 지금 저는 비바람 부는 길거리로 나가지만, 저에게 주어진 소임을 되새기며 국민들께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맑은 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칭기즈칸은 “행동의 가치는 그 행동을 끝까지 이루는 데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음속에 100가지의 약속을 하면서 101가지의 일을 하겠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저를 믿음으로 끝까지 지켜봐 주십시오. ‘자기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아는 사람은 세상 어디를 가더라도 길을 발견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 각계각층의 뜻있는 인사들과 협력하여, 모든 국민이 행복하게 사는 나라를 만들 비전과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국민의 뜻을 모아나가겠습니다. 더 높고 더 강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자 하는 이 결단에 격려와 지혜를 더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4년 2월 13일 민주당 인천시당 전 여성위원장 박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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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전 장관의 극지연구소 부산 이전 주장에 부쳐(재반박 글)이학재 의원 페이스북 주소 https://www.facebook.com/hjv6465 아래_ 페이스북 글 전문 오 전 장관님께서 제가 SNS를 통해 올린 글과 관련해서 극지연구소의 송도잔류는 ‘잘못된 결정’이라 단언하시며 “그렇다면 국민의 세금을 한 푼이라도 아끼고 국가백년대계를 위해서는 극지연구소를 부산으로 단계적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정부가 잘못된 결정을 내렸다면 욕먹을 각오를 하더라도 의당 바로잡는 것이 맞지요. 그게 국민의 세금을 아끼고 미래 국가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하지요. 그런데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게 왜 잘못된 결정인가, 그리 주장하시는 근거는 무엇인가를 먼저 명확하게 제시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아무런 근거도, 명분도 없이 ‘잘못된 결정’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책임감 없는 정치공세라는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또 극지연구소를 부산으로 이전하는 것이 국민의 세금을 아끼는 방법이라 하셨는데, 그 근거는 또 무엇인가요. 지난 2009년 극지연구소의 송도잔류를 결정하면서 교과부가 작성한 자료에 의하면 만약 부산으로 이전할 경우 1,765억원의 이전경비(청사건립 : 1,529억원, 이주경비 : 236억원)가 소요되지만, 송도잔류 시에는 총 사업비 428억원으로 자체청사 건립이 가능하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부산으로 옮겨야 세금을 아낀다는 주장을 도무지 납득할 수 없네요. 오 전 장관님, 장관님 재직 시절에도 아무런 사실적 근거 없이 정치공세를 퍼붓는 정치인들에게 많이 시달리지 않으셨나요? 그런데 지금 자신이 그런 구태를 재연하고 계신 것은 아닌지, 거울 한번 보십시오. 빠르다고 좋은 길은 아닙니다. 제발 바른 길을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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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VDL 컬러 데이' 진행LG생활건강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VDL이 13일부터 5일간 ‘VDL 컬러 데이(Color Day)’를 개최한다. ‘VDL 컬러 데이’는 격월로 진행되는 고객 감사 행사로 감각적이고 폭 넓은 컬러 스펙트럼을 지향하는 VDL의 색조 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개하며, 매번 행사 시 지정된 컬러의 제품을 할인한다. 이번 ‘VDL 컬러 데이’는 VDL의 대표 컬러인 ‘바이올렛 데이’로 진행되며,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동안 VDL 전국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바이올렛 컬러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바이올렛 컬러 제품은 약 100가지 품목이며 해당 품목으로는 베스트셀러인 ‘VDL 엑스퍼트 컬러 립큐브 301’ 및 ‘VDL 뷰티 모이스처라이저’, ‘VDL 컬러 포 아이즈 03’ 등이 있다. 그 밖에도 ‘VDL 컬러 데이’ 시작 당일에 ‘VDL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론칭하며 친구를 맺은 고객에게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한편 LG생활건강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VDL은 지난 2012년 10월 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웬디로웨와 협업해 첫선을 보인 이후 매월 약 30% 이상 성장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현재 전국에 약 30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며 싱가포르 및 베트남, 필리핀 등에 해외매장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