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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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방범시설 설치사업 등 안심도시 조성 사업 마무리부평구는 28일 2022년도 범죄예방도시디자인 사업의 일환으로 방범시설(가스배관 가시덮개) 설치사업 및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방범시설 설치사업’은 방범창 등이 설치되지 않은 저층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가스배관에 가시덮개를 설치해 주택 침입 시간을 지연시켜 범행 포기를 유도하는 사전 예방적 사업이다. 구는 설치에 앞서 관할 경찰서에서 실시한 범죄예방진단과 방범시설 설치 요청 자료 근거로 현장을 확인했다. 이후 확인 결과에 따라 저층 빌라 밀집지역 23곳, 163개 동(1천357세대)에 가시덮개 2천500m를 설치했다.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은 주택가의 심야시간 어두운 골목길로 인해 보행자 안전이 우려되는 지역에 시설물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구는 ▲부평2·6동 다세대주택 밀집지역 ▲부개 남부역 주택가 ▲갈산2동 청리단길 일원에 바닥포장을 비롯한 도로표지병, 태양광 벽부등, 태양광 로고젝트 등 조도 개선 시설물을 설치해 골목길 안전을 더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택가 등 원도심 지역에 범죄예방도시디자인을 실효성 있게 적용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구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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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올해 보건복지부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 선정연수구가 보건복지부 지원 사업에 선정돼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가정의 1:1 맞춤형 재활서비스 등에 활용될 ‘장애인 특화차량’을 전달 받았다.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장애인건강권법 시행에 따라 이동에 제약이 많은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자 장애인 특화차량을 지원하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공헌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연수구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전국적으로 중증장애인 관리대상자의 비율이 높고 사회참여 실적이 우수하거나 지역 내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연계 실적이 뛰어난 기관 14곳을 선정했다. 지원받은 차량은 휠체어 1대가 탑승가능하도록 개조된 경차로 내부에 휠체어 슬로프와 고정벨트, 안전바 등을 설치해 장애인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연수구는 지난 26일 장애인 특화차량 전달식을 열고 지원 받은 차량을 앞으로 이동에 제약이 많은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데 주도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차량 지원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의 기관 선정 이후 기부심사위원회 결과에 따른 차량 제작과 출고 과정을 거쳐 진행 됐으며 차량 구매비용 외 운영비는 지자체에서 부담한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하는 등 지원 받은 차량을 장애인 건강권 보장 사업 수행용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입장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장애인 특화차량은 중증장애인들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건강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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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성가족재단,베트남 잘라이성 닥도아지역 여성·아동에게 ‘다회용 생리대 키트’, 재봉틀 및 학용품 등 후원인천여성가족재단은 2022년 12월 27일에‘사단법인 올마이키즈’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베트남 잘라이성 닥도아지역 여성·아동 지원을 위한‘친환경 다회용 생리대 키트’100개와 재봉틀 2대, 학용품을 제작·후원한다. ‘친환경 다회용 생리대 키트’제작 및 후원은 지난 2022년 9월 27일 재단 10주년을 맞이하여 실시한 빈곤·차별·폭력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해외 저개발국가아동을 돕기 위한‘으쓱해(ESG)! 여가함께 플리마켓’행사의 판매수익금과 후원금으로 지원하게 됐다. 재단 임·직원 및 동아리(수강생 자발적 모임)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만든 다회용 면 생리대(500개)와 폐식용류를 새활용한 비누로 구성한‘친환경 다회용 생리대 키트’를 후원자와 봉사자 이름으로 선물한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이현애 대표이사 취임 이후 ESG 친환경활동 및 지속적인 기부 활동과 연말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자원순환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연말 나눔행사는 결연지역인 베트남 잘라이성 닥도아지역 여성·아동의 올바른 성위생 교육과 여성 인권 증진을 돕고 지역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직원들의 십시일반 모금액으로 자체 면생리대 제작을 위한 재봉틀과 천 등을 구입하여 선물한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위해 ‘사단법인 올마이키즈’와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다각적·지속적 교류 기반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ESG 경영과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자 한다. 이현애 대표이사는“앞으로 인천여성단체와도 해외 아동지원을 위해 교류·협력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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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한강하구 정보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보시스템 구축 추진인천광역시는 한강하구의 각종 현황을 한 눈에 쉽게 분석․파악 할 수 있고,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해양수산부 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이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한강하구 생태환경센터 정보 시스템’을 구축 중 이라고 밝혔다. 한강하구는 민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어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로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하구다. 이 시스템은 한강하구 생태환경에 대한 실현 가능한 보전을 마련하고자 유관기관과 지자체가 중심이 돼 정부 통합물 관리 정책의 일환으로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시스템의 주요기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민 모니터링 기능과 한강하구의 수질 및 생태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각화 기능, 한강하구의 이해당사자들이 정보공유 등 이다. 시는 지난 8월과 12월 관계기관, 시민단체, 전문가 들이 참여한 가운데 2차례 보고회를 개최 한 바 있으며, 중앙정부 및 한강하구 관련 지자체, 환경단체에서 다양한 연구 및 조사, 모니터링 결과, 연구사업, 홍보사업 등 다양한 부문별 성과 및 결과물에 대한 정보수집, 공유 및 협업을 통한 통합관리의 필요성과 시민들이 참여할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 개발, 향후 효율적인 운영관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시스템은 내년 2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준공에 앞서 내년 1월에 한강하구 생태환경센터 정보시스템 오픈식을 갖을 예정이다. 1∼2개월간의 시운전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관계기관, 전문가, 시민들의 최종의견을 반영해 내년 3월에 정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서용성 시 수질환경과장은 “국내 유일의 열린 하구인 한강하구는 생태계의 보고인 동시에 한강수계로부터 수질오염물질이 유입돼 수질․수생태계에 영향을 받고 있어, 정부의 통합관리 정책과 연계한 상․하류가 협력하는 관리대책 및 공동 협업추진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며하며, “인천시를 중심으로 중앙부처(환경부, 해양수산부, 통일부, 국방부) 및 서울․경기와 협력해 한강하구의 통합관리 구축이 적극 추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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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2 다문화·외국인가구통계 공표인천광역시가 28일‘2022 인천시 다문화·외국인통계’ 결과를 인천시 홈페이지 인천데이터포털을 통해 공표했다. 이는 다문화·외국인의 지속적인 증가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통계 결과는 향후 다문화·외국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문화·외국인가구통계는 2021년 11월 1일 기준 인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외국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구·가구, 인구동태, 경제활동, 자산, 교육, 복지 등 6개 분야 79개 항목을 분석했다. 이번 작성된 다문화·외국인가구통계는 특·광역시 중에서는 가장 먼저 개발됐으며, 인천시 관련부서의 내부자료 및 통계청 등 정부 부처, 공공기관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행정자료와 기존 통계자료를 집계⋅연계⋅결합해 분석하는 행정통계 방식으로 저비용·고품질 통계를 생산했다. 다음은 ‘인천시 다문화·외국인가구통계’의 분야별 주요 내용으로 통계결과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인천 데이터포털→통계정보→통계 간행물→기타 지역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문화가구 통계 결과 '인구·가구', 2021년 인천시 다문화가구는 27,075가구로 전체 가구 1,216,719가구 대비 2.2%를 차지하고, 2020년 대비 6.4% 증가했다. - 다문화가구는 경기도가 117,478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71,337가구) 다음으로 인천이 많았다. - 다문화 가구원은 76,765명으로 전체 가구원 2,957,044명 대비 2.6%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0년 대비 4.7% 증가했다. '인구동태', 다문화 혼인 건수는 979건으로 인천시 전체 혼인 건수의 8.3%, 이혼 건수는 583건으로 인천시 전체 이혼 건수의 8.2% 차지했다. '경제활동', 인천시 귀화자 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자는 2,417명, 실업자는 149명으로 고용률과 실업률은 각각 65.2%·5.8%이다. 다문화 임금근로자가 종사하는 산업은 제조업이 9,503명(28.1%)으로 가장 많고, 건설업 6,173명(18.3%), 도소매업 3,949명(11.7%) 순으로 나타났다. '자산',주택을 소유한 다문화 가구는 12,264가구(48.2%)이며 무주택가구는 13,159가구(51.8%)로 나타났다. '교육' ,2021년 국제결혼가정 학생은 국내출생 6,502명(90.5%), 중도입국 683명(9.5%)으로 구성됐다. '복지',다문화 아동 재원 어린이집은 2021년 27개소로 2020년 20개소 대비 3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외국인가구 통계 결과 '인구·가구', 외국인은 100,379명으로 2020년 대비 1.2% 증가했다. 이는 인천시 인구의 3.4% 수준이며 외국인 국적은 한국계 중국인이 34,527명(34.4%)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외국인은 경기도가 571,204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347,080명) 다음으로 인천시가 많았다. '경제활동' - 외국인 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자는 49,628명, 실업자는 3,647명으로 고용률과 실업률은 각각 62.7%·6.8%로 나타났다. - 체류자격별 외국인은 '재외동포'가 24,547명(31.0%)으로 가장 많았다. '자산',외국인의 광역시세 징수총액은 32,467,110천원으로 부과총액 대비 징수율은 98.4%이며, 군구세 징수총액은 5,313,350천원으로 98.2%의 징수율을 보였다. '복지 및 교육',외국인가정 학생 중 초등학생은 2,022명으로 전체 학생 대비 1.3%를, 중학생은 564명으로 전체 학생 대비 0.7% 차지했다. 고등학생은 277명으로 전체 학생 대비 0.4% 수준이다. 노연석 시 데이터혁신담당관은 “앞으로도 인천 시민을 위해 정책 수립에 필요한 다양한 지역 통계를 작성하여 인천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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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중국 전진기지, 인천관(IFEZ) 새 둥지 마련중국에 주재한 인천경제무역대표처가 새 둥지를 마련하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한다. 인천광역시는 최근 웨이하이시 경제기술개발구 위즈덤밸리로 터를 옮긴 인천관이 27일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전 개소식에는 웨이하이시 시정부 주요 관계자와 주중한국자치단체 대표처 대표, 현지 인천기업 대표와 교민 등 양국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정복 시장의 축사는 영상으로 대체했다. 2016년 11월1일 설립돼 웨이하이시 내 환취구에서 운영됐던 인천관은 지난 11월1일 경제기술개발구 위즈덤밸리로 이전했다. 592.32㎡ 규모의 새로운 인천관은 ▲홍보관(인천, IFEZ) ▲상설 전시관 ▲라이브 방송실 ▲영상회의실 ▲수출·투자상담 및 비즈니스 지원실(2실) ▲교육(체험)실 ▲행정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위즈덤밸리 산업단지”는 이커머스 산업 클러스터, 스마트제조산업단지, 한·중혁신창업산업단지를 구축하는 등 웨이하이시 시정부에서 경제교류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있는 곳으로, 앞으로 인천관의 기능 강화에 새로운 최적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인천관은 현재 중국 시장 추세를 반영해 인천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전자상거래, 해외직구, 왕홍 방송, o2o매장 입점 등 현지 온라인 시장을 연계한 사업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관 내 라이브 방송실과 비즈니스 지원실을 새롭게 조성했으며, 향후 중국 진출을 준비하는 인천기업에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이번 이전으로 인천관이 인천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 지원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인천관이 인천-웨이하이 양 도시 간의 경제협력을 넘어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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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상플랫폼 정상화 길 찾는다인천시가 상상플랫폼 정상화 방안을 찾아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민선8기 제1호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상상플랫폼 정상화 방안 마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은 내항 8부두 내 폐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복합문화시설로 건립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전체 연면적 대비 30%는 인천시에서 직접 시행하고, 나머지 70%는 2020년 7월 민간운영사업자를 공모해 대부사업으로 시행했다. 인천시가 시행한 부분은 2022년 6월 준공됐으나, 민간운영사업자 시행 부분은 민간운영사업자간 공사비 미지급 등 내부갈등으로 공사가 중단됐고, 2022년 4월 유치권 행사가 진행되면서 시설물의 준공 및 개관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시는 상상플랫폼 사업정상화를 위해 민간운영사업자에게 수차례 공사재개 이행을 촉구했으나, 민간운영사업자가 공사재개 등을 이행하지 않아 사업협약 해제·해지를 위한 청문절차에 들어갔다. 시는 청문절차를 거쳐 지난 12월 27일 사업협약 해제·해지 및 낙찰자 선정 취소를 통지했고, 유치권자인 ㈜반도건설과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의 유치권해제 및 공사재개를 위한 협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2023년 7월 개관을 목표로 정상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류윤기 시 제물포르네상스기획단장은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을 조속히 정상화시켜 개항창조도시 마중물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에 걸림돌이 없도록 해 내항 및 중·동구 원도심 일대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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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일자리 60만개 만들어 ‘일하기 좋은 경제도시’로 도약인천시가 2026년까지 총 60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고용률 70.1% 달성에 도전한다. 인천광역시는 고부가가치 미래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일하기 좋은 경제도시를 향한 일자리 나침반인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시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60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70.1% 달성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한다. 2022년 고용률과 실업률 등 각종 고용지표는 전년동월대비 1% 이상 반등하는 등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고로 인한 지역경제와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시는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마련해 선제 대응하기로 했다. 이번 종합계획에 따르면 시는 2023년 예상되는 대외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이 행복한 일자리 60만개 창출을 위해 ▲고부가가치 미래일자리 ▲인천형 특화일자리 ▲청년의꿈 도전일자리 ▲맞춤형 균형일자리 ▲함께하는 소통일자리 등 5대 전략과 12개 핵심과제를 통해 ‘일하기 좋은 경제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첫째,'고부가가치 미래일자리'는 신성장 산업을 육성 지원을 위해 ➊미래산업(AI, 디지털, 로봇, 바이오) 혁신일자리 2,613개, ➋혁신성장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3만1,388개, ➌IFEZ 신성장산업 조성 및 고용창출 1만8,046개 등 총 5만2,047개의 일자리를 창출을 목표로 한다. 둘째,'인천형 특화일자리'는 산업구조 대전환과 고용의 질 개선을 목표로 ➊중소기업지원 육성을 통한 고용창출 역량강화 1만5,502개, ➋인천 지역특화형 일자리 활성화 7만6,670개, ➌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자립환경 조성 4만636개 등 총 13만2,808개의 일자리 창출할 계획이다. 셋째,'청년의 꿈 도전일자리'는 청년인구 증가와 도시활력 강화를 목표로 ➊청년의 경제활동 참여와 자립지원 일자리 3만9,215개, ➋청년의 도전을 응원하는 창업 생태계 조성 632개 등 총 3만9,847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넷째,'맞춤형 균형일자리'는 취약계층 및 시민 일자리안전망 강화를 위해 ➊공공부문 일자리 안전망 강화 20만7,958개, ➋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9만5,652개 등 총 30만3,610개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다섯째,'함께하는 소통일자리'는 점점 심화되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➊고용서비스 인프라 개선 7만6,811개, ➋일자리 거버넌스 활성화 3,524개 등 총 8만335개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아울러, 글로벌 경기둔화의 영향으로 인한 제조업 생산감소로 침체된 경제, 청년층 순유출과 인구의 자연감소 등 고용 위기를 극복하고, 상용근로자, 임금수준, 고소득일자리 비중, 대규모 사업체 종사자 비중 등 고용의 질과 관련된 지표개선을 위한 정책 시행에도 적극 나선다. 유정복 시장은 “대외 경제위기와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도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정책이라는 신념과 시민이 행복한 세계초일류도시 인천이라는 시정목표 달성을 위해 시민이 행복한 일자리 60만개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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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특수학교 현장 목소리 청취<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신충식 위원장)가 지역 내 특수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특수교육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인혜학교를 방문하였다./사진제공=이정호 교육전문위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신충식 위원장)가 지역 내 특수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특수교육 현장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26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인천인혜학교를 찾아 교육현장의 어려움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챙기는 등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신충식 위원장 인혜학교 직원으로부터 특수교육 현장 목소리를 듣고 있다./사진제공=이정호 교육전문위원> 지난 1992년 개교한 인천 최초 공립특수학교인 인혜학교를 찾은 교육위원회 시의원들은 이날 특수교육 현황 파악은 물론 교직원들과 만나 학교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안들에 대해 서로 소통을 했다. 신충식 위원장은 “인천지역 내 특수학교 부족으로 인한 과대·과밀학급 문제와 원거리 통학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장애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이번 인혜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앞으로 10개 특수학교를 모두 돌아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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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백령공항 건설,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옹진군은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2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결과 백령공항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백령공항 건설사업은 총 사업비 2,018억원의 50인승 소형공항으로 옹진군 백령면 솔개지구 일원에 길이 1.2㎞, 폭 30m 규모의 활주로와 계류장, 터미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백령공항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기본계획 수립,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등 공항건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인천에서 뱃길로 4시간 이상 소요되고 여객선의 잦은 결항으로 육지와의 교통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주민들은 이동권과 생존권 보장을 위해 백령공항 건설을 계속하여 요청하여 왔다. 국내 최북단 지역인 백령도에 공항 건설이 확정됨에 따라 주민들이 겪어야했던 해상교통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공항 주변지역 개발에 따라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백령공항 건설 예타 통과로 서해 최북단 주민들의 교통혁신을 이루게 됐으며 주민들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공항건설과 함께 주변지역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동안 예타 통과를 위해 도와주신 국회의원, 백령·대청·소청도 지역주민 등 관계기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국토부·인천시·옹진군이 긴밀히 협조해 이뤄낸 큰 성과”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