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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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경기 북부권 3개 지자체와 인사교류 협약…상생발전 도모남양주시는 23일 구리시청에서 구리시, 양주시, 의정부시와 함께 직원 인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백경현 구리시장, 강수현 양주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역 간 행정발전과 원활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공직자의 전문성 활용을 통한 역량 강화 및 조직 활력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남양주시는 내부 공모를 통해 인사교류 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내 1:1 교류 인사발령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류 근무 기간은 1년을 원칙으로 하며, 상호합의 하에 2년까지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인사교류자에게 근무성적평점 가점 및 교류수당 지급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인사교류 협약을 통해 기관 간 행정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인사교류 협약이 지역 발전과 혁신을 위한 중요한 도약점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이번 협약이 큰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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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인재육성재단, GS파워(주)로부터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받아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GS파워(주)로부터 1억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아 지난 22일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GS파워(주)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과 집단 에너지 공급을 통해 수도권 전력 수급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재단에는 2012년부터 총 10회에 걸쳐 5억3천8백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기부한 바 있다. 특히 2021년부터는 지정장학생 제도를 통해 ‘안양 ESG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1억원 역시 관내 초ㆍ중ㆍ고ㆍ대학생을 대상으로 ‘2024 ESG 문화예술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유재영 GS파워(주) 대표이사는 “ESG에 대한 고민과 이해를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아이디어를 기획하는 우수한 인재들이 나오길 기대하고, 장학금이라는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재단 이사장은 “안양시 학생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부해주신 유재영 대표이사님과 GS파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ESG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들을 선발하여 귀한 장학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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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공공앱 ‘배달특급’ 6월 다양한 소비자 할인 혜택 제공부천산업진흥원(부천상권활성화센터)은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사용자들을 위해 6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천상권활성화센터는 ‘배달특급’을 통해 소비자에게 배달비 지원, 부천특급의 날 이벤트, 각종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경감, 가맹점 확대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오는 6월에도 ▲6월 셋째 주 금요일(6. 21.) 5,000원 쿠폰을 제공하는 ‘부천시 특급의 날’ ▲3,000원 쿠폰을 제공하는 ‘배달비 지원’ ▲3,000원 쿠폰을 제공하는 ‘주말엔 배달특급’ ▲5,000원 쿠폰을 제공하는 ‘호국보훈의 날 할인’ ▲더하기 2,000원 쿠폰을 제공하는 ‘배특의 보은’ ▲부천시 카카오 채널인 ‘부천알리미’를 통한 더하기 2,000원 쿠폰을 제공하는 등 풍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동학 부천산업진흥원장은 “공공배달앱을 통한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을 통해 부천시 소상공인의 민간 배달앱 수수료·광고비 상승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가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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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국토부에 ‘당진~광명 고속도로 사업’ 적극 추진 건의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3일 국토부교통부 장관에게 ‘당진~광명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건의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서한문에서 “당진~광명 고속도로는 경기·충남 베이밸리 상생협력 기본구상의 핵심 사업”이라며 “서해안 고속도로의 상습 교통정체 해소와 상생협력의 성공을 이끄는 중요한 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진~광명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과 광명시 가학동 간 61.4㎞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충남을 연결하는 서해대교의 교통량 포화로 상습적 교통정체가 일어나는 가운데 새로운 교통로 대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경기·충남 베이밸리 상생협력 기본구상뿐만 아니라 경기도 서부 SOC 대개발 정책에도 포함됐다. 이 사업은 민간투자 형태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2022년 11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적격성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적격성조사는 올해 완료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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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4년 청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성료이천시는 지난 21일 '2024 이천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청년일자리카페 청년 e-룸에서 개최하여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60여명과 우수 인재를 구하는 5개기업이 참여하며 만남의 장을 가졌다. ㈜발렉스서비스, 샘표식품, 영진아이엔디㈜, 코스맥스엔비티, 하이랜드이노베이션 등 5개 기업은 청년 구직자 24명에 대한 현장 면접을 실시했으며,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취업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교육연구소 박보영이사와 이천기획 이경한 대표는 창업을 위한 점포 선정과 마케팅 등에 대해 궁금해 하는 청년 1:1컨설팅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청년들이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취업 타로카드를 비롯하여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한 면접 이미지메이킹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이력서용 무료 사진 촬영 및 인화를 제공 등 청년들을 위한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천시장은 행사장을 둘러본 후 청년이룸 앞 광장에서 청년 40여명과 간담회를 진행하여 청년 일자리, 취업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 청년정책을 포함해 시정 전반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 중이라는 한 청년은 “청년도전지원사업과 같은 유익한 사업이 많았으면 좋겠다”며. “청년만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처음 참여해본다. 다양한 체험과 여러 기업체와의 현장 면접에 참여하며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희 시장는 "저도 2번의 낙선 후에 세 번째에 시장에 당선됐다. 마음속에 꿈과 희망을 품고 끊임없이 도전하면 이룰 수 있으니 힘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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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국회의원과의 예산당정실무협의회 개최연천군은 22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김성원 국회의원, 연천군의원, 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당정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주평통 연수원 연천군 건립,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착공, 연천 세계평화정원 조성사업, 동두천 취수장 공장설립 제한·승인지역 해제 등 4건의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보고 및 논의가 이뤄졌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건의사업으로 2025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한탄철교 리모델링 조성사업, 국립연천현충원 주변지역 기반시설 확충사업, 국립보훈종합복지시설 유치 등 13건을 건의해 정부 예산 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김성원 국회의원은 “예산당정실무협의회에서 논의한 현안사업과 건의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연천군과 적극 협조하여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의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면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연천군의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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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경기패스 가입자 53만명 돌파! 31개 시군과 함께 이룬 성과‘The 경기패스(더 경기패스)’ 가입자가 사업 시작 20일 만에 53만 명을 넘어섰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5월 20일 오후 기준 The 경기패스가 연계된 국토교통부의 K-패스 전국 가입자 수는 13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The 경기패스 가입자는 53만 명이다. The 경기패스 가입자 53만 명 중 신규 가입자는 23만 명, 기존 알뜰교통카드 전환자는 30만 명이다. The 경기패스의 신규 가입자 수(23만명)는 K-패스 전체 신규 가입자(45만명)의 50%를 넘는다. The 경기패스 가입자가 당초 예상보다 급증하며 도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자, 道는 더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김상수 교통국장 주재로 31개 시ㆍ군 과장급 회의를 23일에 개최했다. 김상수 교통국장은 먼저 ‘The 경기패스’ 사업 추진 현황 및 시군별 가입자 현황을 설명하고, 경기도에서 자체적으로 진행 중인 홍보 활동을 소개했다. 이후 의정부, 남양주, 부천 등 3개 시의 홍보 우수 사례를 안내했다. 3개 시는 자체적으로 유튜브, 누리집, 동 행정복지센터, 경전철 행선 안내 전광판 등을 통해 The 경기패스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으며 직원이 직접 유튜브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 국장은 31개 시ㆍ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지속적인 가입자수 확대를 위해서는 일선 현장에서의 대민 홍보가 중요한 만큼, 각 시군이 개별적으로 관내 주민센터, 버스정류소, 지하철역사 등을 활용한 자체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상담창구 운영 등을 당부했다. 또한, 당초 예상 대비 가입자 수 증가에 따른 추경 편성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각 시ㆍ군이 제때에 예산 확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The 경기패스의 가입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군의 협조가 매우 필요한 상황이니 다 같이 힘을 모으고 협력하여 모든 도민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The 경기패스는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20·30대 청년 30%, 40대 이상 일반 2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준다. 30% 환급 대상인 청년의 기준도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했다. 사업 대상이 아닌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연간 24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도 지난 2일부터 받고 있다. The 경기패스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K-패스 누리집 또는 각 카드사(신한, KB국민, NH농협, 우리, 하나, 삼성, 현대, BC, IBK기업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이동의즐거움, DGB 유페이) 누리집을 통해 K-패스 전용 카드(신용/체크카드 등)를 발급받거나, 도내 편의점에서 K-패스 선불형 교통카드를 구입 후 K-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회원가입 시 자동으로 주소지 검증 절차를 진행하며, 경기도민임이 확인되면 자동으로 The 경기패스 혜택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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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마약류 및 유해 약물 오남용 예방, 인식개선 위한 협약 체결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지역주민의 마약류 및 유해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21일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파주보건소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파주시의사회 ▲파주시약사회 ▲파주교육지원청 ▲파주경찰서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영대학교 등 8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 간 상호 협약을 통하여 아동·청소년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유해 약물에 대한 경계심을 높이고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예방 교육 및 인식개선 홍보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검찰청이 발간한 2022년도 마약류범죄백서에 따르면 국내 마약류 사범 중 20·30대 비중이 2021년 56.8%로 처음 50%를 돌파한 이래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SNS 등의 보급으로 마약류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진 것에 따른 것이며, 특히 10대 마약류 사범도 481명(2.6%)으로 역대 최대치를 보이며,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 4월 '파주시 마약류 및 유해 약물의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민들에게 마약류 및 유해 약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 마약 등 유해 약물 중독자에 대한 사회 인식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조례 제정에 이은 협약으로 관내 유관기관들의 협력체제가 갖춰지면서 마약류 오남용 예방 노력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러한 노력이 궁극적으로는 마약 중독자의 치료 및 재활의지를 높여 사회복귀를 촉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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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숨결이 살아있는 파주, 생생국가유산 사업 시작파주시가 2024년 국가유산청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되어 이번 5월부터 10월까지 파주 혜음원지에서 ‘혜음원지를 통해 고려를 알아가다!’라는 사업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본 사업은 역사적으로 개경과 한양을 잇는 주요 교통로이자 고려시대 관영 숙박시설이자 사찰, 행궁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했던 파주 혜음원지의 뛰어난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혜음원지를 답사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이어가는 ‘혜음원지의 문을 두드리다!’와 파주 관내에 소재한 고려시대 문화유산들을 순례하며 탐방하는 ‘파주 고려문화유산 탐방’이 있다. 먼저 ‘혜음원지의 문을 두드리다!’ 프로그램은 혜음원지 방문자센터 내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전시 해설, 혜음원지 건축적 특징과 가치를 이해하기 위한 혜음원지 전문가와 함께하는 혜음원지 현장 답사, 미로찾기 및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이어가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파주 고려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은 파주 혜음원지, 용미리 마애이불입상 등 고려시대의 문화유산을 현장 방문하여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듣는 답사프로그램과 고려시대를 주제로 한 퀴즈대회, 플로깅 활동, 자율미션을 수행하며 고려 역사를 이해하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본 사업은 5월 25일 ‘파주 고려 문화유산 탐방‘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수행단체인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혹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24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을 통해 파주가 보유하고 있는 고려 문화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이 파주를 넘어 전국에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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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직원보호를 위한 공무원 특이민원 대응 교육 실시파주시는 22일 민원 담당 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특이민원 대응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024년 파주시 공무원 민원응대 및 친절교육’이라는 표제를 내건 이번 교육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겪고 있는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특이민원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에 초점을 두고 실시됐다. 강의 1부에서는 특이민원 대응 교육에서는 민원 공무원이 민원 응대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별 응대법과 정중하면서도 단호하게 대처하는 특이민원 대응방법을 소개했고, 이어진 2부에서는 팝페라 테너의 연주회를 곁들인 ‘이야기 공연’을 통해 일상적으로 감정노동의 피로를 안고 살아가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으로, 교육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널리 알려졌다시피 최근 민원인의 공무원에 대한 위법행위는 전국적으로 2018년도 3만 4,474건에서 2021년 5만 1,883건으로 50%가량 급증하고 있으며, 파주시에서도 지난 1월 민원인에 인한 공무원 둔기 피습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시는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시는 공직자의 인권과 안전을 훼손하는 공무방해 행위에 대해 엄중 대응한다는 원칙 하에 '2024년 파주시 특이민원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업무를 부여하고 소송을 지원하는 법적 대응절차를 마련했다. 그 결과 올해 초에는 작년부터 진행된 특이민원 관련 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받아낸 바 있다. 시는 그 밖에도 피해공무원을 위해 의료비 및 심리상담을 지원, 휴게시간 부여, 피해예방 및 치유를 위한 힐링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안전한 민원실 조성을 위해 민원실(21개소)에 경찰과 연계된 비상벨 및 폐쇄회로텔레비전, 유리 가림막 설치와 민원 공무원 보호조치 전화 음성 안내 및 녹음 기능 구축, 바디캠을 활용한 민원실 경찰 합동 모의훈련 실시, 파주시 악성민원 대응팀 구성 등 직원 보호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민원실이 시민들에게 보다 더 신속하고 친절하게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을 포함한 파주시 전직원이 안전한 근무환경 속에서 적극적인 대민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직원 보호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