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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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2년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 개최경상남도가 도내 민관협치 사례 공유를 통한 협치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를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올해 도내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모에는 총 31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민관협치 전문가의 서면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8개 팀을 선정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의 대규모 청중심사 대신 본선진출 8개의 사례에 대해 온라인 정책제안 도민참여플랫폼에서 도민투표를 실시했으며, 28일 개최한 대회에서 8개 팀의 사례 발표에 대해 ‘사례의 내용, 발표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한 전문가 심사평가를 진행했다. 최종순위는 서면심사 결과(20%)와 온라인 도민투표 결과(30%), 발표심사 결과(50%)를 합산해 결정했다. 그 결과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2동 주민자치회’ 사례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남해군 설천면사무소, 김해시 여성가족과, 김해시 청소행정과’ 3개 팀은 우수상을, 그 외 4개 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2동 주민자치회의 ‘합성2동 골목문화 만들기 '골목길 ; 잇다Ⅱ'’ 사례는 합성동 구도심의 좁고 어두운 칙칙한 골목길을 밝고 아름다운 골목길로 만든다는 내용이며, 민간의 다양한 참여에서 전문가와 도민들의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상원 도 행정혁신과장은 “오늘 행사는 지속가능한 협치 문화를 조성하고 협치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민관협치를 통해 행복한 경남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 결과는 매년 말 사례집으로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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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7년간의 지적공부 자료정비 사업 최종 완료사천시는 7년간 진행했던 6만477필지에 대한 지적공부 자료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적공부 자료정비 사업은 1910년도부터 만들어진 지적도 및 임야도의 오류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축척 및 도곽, 행정구역 간의 중첩 및 이격이 발생하는 필지들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또한, 지난 2004년 행정구역·축척·도곽의 종이 도면을 전산화하면서 발생한 행정구역·축척·도곽 간 이격이나 겹침 등의 문제도 정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한 지적도와 지적도 간 접합 정비사업을 올해 10월 28일 완료하면서 7년 간의 지적공부 자료정비 사업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보다 앞선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지적도와 임야도 간 접합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이로 인해 4차 산업혁명의 기본 틀인 지적도를 정비함과 동시에 각종 공간정보의 정확도를 확보하는 등 스마트 토지관리의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채웠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토지에 대한 경계분쟁 및 토지재산권 관련 소송이 줄어들어 지적공부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적공부 자료정비 사업에 이어 2023년부터 5년간 지적도 정위치 정비사업을 추진해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토지경계 분쟁 등 고충민원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시민재산권 보호 및 시정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측량의 신속도와 정확도를 높이는 등의 적극 토지행정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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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무인민원발급창구 확대 보급밀양시는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상남면 상남농협 청사 내에 신규 설치했고, 법원 밀양지원 청사 내 노후된 발급기는 교체했다고 31일 전했다. 신규 설치한 무인민원발급창구는 상남면 행정복지센터와 원거리인 시민들의 제증명 발급 편의를 고려하여 상남면 평촌리에 있는 상남농협 내에 설치했고, 농협 운영시간에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농업경영체 증명서 등 102종이며, 향후 가족관계 증명서 10종을 추가 발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창원지방법원 밀양지원 내 발급기는 노후되어 각종 발급 편의 기능과 휠체어 사용자 접근성이 높은 신형 발급기로 교체했다. 김영근 공보전산담당관은 “무인민원발급창구는 민원인의 제증명 발급 편의와 공무원의 업무를 경감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으로, 운영 중인 발급기는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지속적으로 무인민원발급창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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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거류면, 홀로 어르신을 위한 열두 번째 생신상 차려드리기고성군 대한적십자사 거류면봉사회 및 거류면후원회가 10월 28일 거류면 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관내 홀로 어르신 및 노인회 임원을 모시고 제12회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점식 국회의원,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외 의원들, 허동원 도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이장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거류면봉사회 회원과 거류면후원회 회원들이 관내 어르신들을 초청해 생신 축하 노래를 불러드리고, 생신 축하 케이크 절단식, 위안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했다. 준비된 생신상은 적십자 봉사회원들이 직접 정성을 담아 마련한 음식으로, 생신상을 받으신 어르신들은 밝은 미소로 고마움을 표시하며 경로효친사상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량경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행사를 계기로 우리 사회 어르신을 공경하는 분위기가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거류면봉사회는 저소득 가정과 결연을 맺어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밑반찬 배달 및 돌보기 사업 등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역동적인 단체로 더불어 잘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건설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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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2년 제1회 지적재조사위원회 개최고성군이 10월 27일 고성군청에서 올해 제1회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송학4 외 3개 지구, 삼봉2지구, 장좌1지구(981필지, 359,621.2㎡)의 조정금 산정 6건 및 지적공부정리(분할) 1건을 심의·의결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에 만들어진 지적도가 현실 경계와 맞지 않아 발생하는 토지 소유자 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 정형화 및 맹지 해소 등을 목적으로 한다.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제30조에 따라 토지의 면적이 증감된 부분에 대해 감정평가사들의 평가로 ㎡당 가격이 책정되며, 정해진 가격에 대해 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다.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결정된 조정금 산정액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는 수령통지 또는 납부고지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지적소관청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유정옥 민원봉사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함과 동시에 선진화된 지적제도의 구축을 목표로 하는 만큼, 토지 소유자와의 긴밀한 협조가 이뤄져야 한다”며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면 경계분쟁이 해소될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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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3년 국비 확보 총력 대응고성군이 국회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지역 주요 현안 해결 및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김경숙 문화환경국장을 비롯한 고성군 공무원들은 10월 26일 서울 여의도 정점식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2023년도 국비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2023년 정부예산안 심의 반영을 위해 2023년 주요 국비 사업 및 고성군 현안 업무에 대해 보고하고, 국비 확보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고성군은 주요 사업으로 △해양치유센터 건립(60억 원) △마동지구 다목적농촌 용수개발사업(100억 원) △동해 장좌~양촌(국도 77호선) 시설 개량사업(80억 원) △고성~통영(국도 77호선) 확·포장사업(279억 원) 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 국회의원 공약사업과 연계한 고성군 현안 업무(21개 공약, 29개 세부 사업)의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남부내륙철도 공사방식 변경 △도비 보조사업 매칭비율 조정 등을 건의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장찬호 기획감사담당관은 “2023년 정부 예산이 확정되는 12월 2일까지 수시로 중앙부서 및 국회 관계자를 만나 최대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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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참 태권도 실천연대 이정표 대표, 이웃돕기 성품 기탁'참 태권도 실천연대'이정표 대표는 지난 10월 28일 통영시에 이웃돕기 성품으로 덴탈마스크 3만장(42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정표 대표는 “신체단련도 중요하지만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태권도 정신을 바탕으로 기탁을 하게 됐다며, 코로나 변이의 재확산 가능성과 독감 유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으며, 통영시 뿐만 아니라 경상남도 태권도협회에도 마스크 1만장(14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에 통영시 관계자는 “태권도는 건강한 신체는 물론 강인한 정신을 단련하는 훌륭한 스포츠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고, 기탁해 주신 성품은 소중한 뜻을 담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기탁된 마스크는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유행하고 있는 독감과 더불어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어려움이 우려되는 관내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하여, 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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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하반기 아동·청소년시설 어린이통학버스 점검 실시함안군은 군내 아동복지시설 및 청소년시설 7개소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지난 27일 함주공원 일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함안군·함안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3개 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주요 점검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 의무 준수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으로 현장에서 지도·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은 어린이통학버스 운전자와 시설운영자가 관계 법령 및 규정에 맞춰 운영하도록 매년 상·하반기 유관기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충희 군 주민복지과장은 “어린이통학버스에 대한 정기적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심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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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세일페스타 11월 1일 개막경상남도는 대한민국 쇼핑주간인 ‘2022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하여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다양한 할인행사 및 이벤트를 추진한다. ‘2022 코리아세일페스타’는 국내 유통․제조․서비스 기업이 만드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쇼핑축제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전국에서 진행된다. 이에 경남도 및 경상남도 경제진흥원은 본격적인 일상회복에 맞추어 e경남몰 할인행사 및 경품이벤트,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지원, 소상공인 한마당 행사 등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력회복을 위해 다양한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e경남몰에서는 코세페 기간 내 전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20%할인쿠폰(최대 1만 원)을 모든 회원에게 발행하며, 행사기간 내 상품구매자를 대상으로 60명을 추첨하여 e경남몰 적립금(1만 원 45명, 3만 원 10명, 5만 원 5명)을 주는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도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통한 우수상품 홍보 및 매출증대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티몬내 경상남도 전용관을 운영하고, 최대 50%할인(최대 8천 원) 쿠폰을 1일 1회 발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판로개척 및 사기진작을 위해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마산해양신도시에서 개최하는 ‘소상공인 상생 한마당 행사’에서도 우수 소상공인 상품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창원시에서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창원 소상공인 업체에서 1만 원 이상 결제 후 영수증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창원사랑상품권 또는 경품을 지급하는 ‘2022 창원 e-페스타’를 추진한다. 김해시에서는 코세페 기간 중 김해시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주문완료자 중 매일 100명을 추첨하여 배달앱 상품권(5천 원)을 지급하는 이벤트와 소상공인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산청군에서는 산엔청 쇼핑몰과 직거래장터에서 우수상품 할인판매 및 무료배송, 20%할인 쿠폰 또는 사은품 증정 행사를 추진한다. 서창우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경남세일페스타 행사를 통해 모두가 즐기고 참여하는 쇼핑축제 분위기를 조성하여 장기간 경기침체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가 회복되길 바란다”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에 많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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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농촌 일손 부족에 두 팔 걷어 올려진주시는 31일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 및 해소를 위한 진주시 농촌일손지원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김정구 농협 진주시지부장, 이상주 진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가 상호협력 협약서에 서명하고, 농촌일손 부족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출범하는‘진주시 농촌일손지원단’은 국내의 도시 구직자 및 지역 유휴 인력을 농가에 중개 알선하고, 합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는 등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구인‧구직자의 접근성 등을 감안하여 2023년 상반기 초전동 농산물도매시장 2층에 개소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농촌인구의 지속적 감소와 영농인력의 고령화 등으로 일손부족 현상을 겪고 있으며,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국내 인력을 대신하던 외국 근로인력마저 부족해져 큰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제는 공공영역으로 확대해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하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촌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