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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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유휴지 활용한 ‘코스모스 꽃단지’ 조성화순군은 군 유휴지에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코스모스 꽃단지를 조성해 나들이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의 경관을 아름답게 유지하기 위하여 유휴지를 정비하고 코스모스를 파종해 꽃단지를 조성했다. 꽃단지가 조성된 지역은 춘양면 석정리 112번지 일대(0.5ha), 이양면 오류리 571번지 일대(2.7ha)로 총 3.2ha에 달하는 면적에 코스모스가 물결치듯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 밖에도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군민들이 자주 애용하는 화순 천변에 약 3ha에 달하는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했으며 가우라, 붓들레아, 낮달맞이 등 다채로운 꽃들로 계절별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군 곳곳을 아름다운 꽃들로 물들이고 있다”며 “유휴지 경관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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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평전력, 함평군 경로당에 현물 지정 기탁전남 함평군은 6일 “(주)보평전력(대표 김성노)이 관내 경로당 4개소에 500만원 상당의 소파와 입식 테이블 세트를 지난 5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경로당은 신광면 덕산 경로당, 좌야 경로당 및 백운2리 경로당과 월야면 외치경로당으로 이번 기탁을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노 대표는 “어르신들이 이번 기탁 물품을 통해 경로당을 더욱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소파와 입식 테이블 세트를 기탁해 주신 김성노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경로당 어르신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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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 농구·족구·배드민턴·e-스포츠와 축구까지 전 직원이 함께 즐기는 축제 스포츠를 매개체로 선수와 응원에 나선 동료들 모두 하나된 융합의 장는 G-리그! 하나 되는 우리!’…광양제??농구·족구·배드민턴·e-스포츠와 축구까지 전 직원이 함께 즐기는 축제 스포츠를 매개체로 선수와 응원에 나선 동료들 모두 하나된 융합의 장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스포츠 리그인 ‘광양제철소 하반기 G-리그’를 11월 24일까지 진행하며 조직 활성화와 직원 간 유대 강화에 나섰다. ‘광양제철소 하반기 G-리그’는 지난 상반기에 추진했던 리그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이어 개최되는 하반기 행사로 새로운 경기와 다채로운 상품이 함께한다. 젊은 직원부터 기성세대까지 전 직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3:3 농구, 족구, 배드민턴, 축구뿐 아니라 2030세대들이 즐겨하는 e-스포츠(FIFA 온라인)도 종목에 포함시켜 직원들의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G-리그의 개막을 알리는 3:3 농구경기에서는 푸짐한 경품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본인이 소속한 부서의 경기가 아니더라도 응원을 위해 경기장에 방문한 직원들 모두에게 경품 추첨의 기회를 제공해 관중들의 재미를 끌어올렸다. 또한, 종목별 우승과 준우승 팀 선수에게는 별도의 상품이 제공돼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리그를 빛낼 슬로건 공모전도 진행됐다. 직원들은 G-리그를 향한 응원의 마음을 담은 표어를 공모했으며, ‘함께하는 G-리그! 하나 되는 광양제철소!’, ‘반복되는 삶에 G친 그대, G-리그로 회복하라!’ 등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총 5개의 문구가 슬로건으로 선정됐다. 대진은 추첨을 토대로 이뤄지며, 개막전인 3:3 농구 경기부터 11월 17일 결승전이 예정된 축구 경기까지 부서대항전 형태로 진행된다.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은 “지난 상반기에서의 큰 호응에 힘입어 개최되는 이번 하반기 G-리그는 직원들이 스포츠를 매개체로 삼아 함께 호흡하는 화합의 축제이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참가자 모두 스포츠맨십을 적극 발휘해 멋진 경기를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직원 소통 미니 콘서트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 △타운홀 미팅 등 개최하는 등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적극 확대해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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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무투조 피스 레지스 우간다 양성문화부 국무장관과 평화사업 실현 위한 MOA 체결㈔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은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여성의 다각적 역할’을 주제로 열린 ‘2023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 개최 직후인 최근 오후 5시에 인천 그랜드 하얏트 웨스트 타워 VIP 대기실에서 여성 고위급 개발협력 회의를 진행했다. 이 회의에서 윤현숙 대표는 무투조 피스 레지스 우간다 양성문화부 국무장관과 평화사업 실현을 위한 MOA를 체결했다. 무투조 피스 레지스 장관은 “콘퍼런스에서 현 국제법의 한계와 지속가능한 평화의 제도화를 위한 여성들의 역할에 대해 많은 공감을 한다”며 “법제화하는 과정에서 여성의 역할이 중요하다. 우간다 현 대통령이 평화를 중요시해 65개의 부족을 하나로 묶어 평화를 유지하고 있다”며, “우간다 여성들에게 IWPG의 평화교육을 알리고 싶다. 본국에 돌아가 정식으로 초청하고, 평화의 일을 할 수 있는 여성 고위급 인사들을 소개해 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현숙 대표는 “평화문화를 빠르게 확산시키려면 똑똑한 여성이 함께해야 한다. 평화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계시니, 많은 여성들에게 알리기 위해 먼저 평화강의자를 양성하고 여자대학교에서 교육을 할 수 있는 여성 리더나 담당자를 소개해주길 바란다”라고 평화사업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한편 IWPG는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돼있는 세계적인 여성 NGO로 현재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지지와 촉구, 여성평화교육, 평화문화 전파, 전 세계 여성 평화 네트워크 등 평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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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국체전 ‘문화체전’으로 치른다전라남도는 오는 13일 개막하는 제104회 전국체전을 전남의 문화예술뿐만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 문화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문화체전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체전에선 코로나19 일상회복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의 눈부신 활약 등의 상황을 감안해 약 4만 명의 대규모 선수단과 관람객이 전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8일 폐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열기를 이어받아 체전 기간은 물론 체전 전후로 대회 참가를 위해 땀 흘려온 선수단을 격려하고 활기를 북돋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전남도와 전국 시·도의 수준 높고 특색 있는 문화예술공연을 향유하는 문화체전이 되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9월 목포시민을 비롯한 도민 7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전국체전 기념 지상파 방송의 열린음악회가 8일 오후 6시 방영된다. 12일에는 목포해양대학교에서 정동원, 신유, 홀리뱅 등이 출연해 15년만에 전남에서 다시 열리는 전국체전을 축하하는 특별기획공연이 열린다. 13일부터 18일까지 체전 기간 중에는 ‘문화로 꽃 피는 전남, 함께놀자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평화광장에서 전국체전 문화예술축전이 개최된다. 전국 각 지역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17개 시·도 대표문화예술단체 공연을 시작으로 도민과 체전 참가 선수가 함께 참여하는 버스킹 경연대회를 비롯해 스페이스A, 김현정, 자자 등 가수가 출연해 8090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나인티나인 콘서트가 펼쳐진다. 또 유명DJ인 바가지, 매드퀸과 함께하는 전자무용음악(EDM)파티, 케이(K)-컬처의 매력이 담긴 수묵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 구성으로 국민적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나주시를 비롯한 광양, 영암, 장성 등 9개 시군에서는 전국체전 기념 문화행사로 송영일, 박휘순 등 지상파 방송의 개그콘서트 개그맨들이 펼치는 개그쇼를 준비했다. 동편소리축제와 마한문화축제 등 지역축제와 연계한 전국체전 기념 음악회, 호남에서 유일한 문묘18현 하서 김인후의 국악 뮤지컬 등이 열려 전남을 찾은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31일까지 목포와 진도에서 열리는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6~8일 여수서 열리는 2023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굵직한 국제행사를 비롯해 대한민국 예술인이 총집합하는 2023 대한민국예술축전이 25~27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등 목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전남의 문화·예술·역사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연계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별 특색 있는 축제와 공연으로 알차게 준비하겠다”며 “문화체전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다채로운 행사 구성을 통해 기억에 오래 남는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를 비롯한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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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전남도의장 “김대중 대통령 삶과 정신 되새기길”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5일 2023 김대중 평화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후손들이 김대중 대통령이 남긴 큰 뜻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의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안 씨원리조트에서 열린 이날 개회식은 박문옥․주종섭 도의원을 비롯해 김영록 도지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영상과 개회사, 축사, 환영사, 개막연설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동욱 의장은 축사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운명하신지 벌써 14년이 지났다”며 “그동안 서민의 삶은 더 힘들어지고, 개선됐던 남북관계는 다시 얼어붙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끊이지 않는 전쟁과 빈곤은 인류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런 때에 인동초 같은 삶을 사신 김대중 대통령은 어떻게 대처하셨을까 생각해본다”고 밝혔다. 특히, “과거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은 지난 역사를 통해 이를 본받고 오늘에 되살려 미래에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으려는데 있다”며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정신을 되새기며 지금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내는데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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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EZ 중소기업과 벤처캐피털 매칭 투자마트 개최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지난 5일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GFEZ 벤처캐피털 매칭 투자마트」를 개최했다. 광양경제청이 주최하고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가 주관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유망 기술력을 보유한중소기업을 선별하여 투자 수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추후 GFEZ 투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GFEZ 벤처캐피털 매칭 투자마트는 올해 2회차로 작년에는 ㈜금철이 태양집열시스템 기술로 투자 유치에 성공해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금년에는 ㈜디아이지에어가스, 디에스산업(주), ㈜마린테크노등 23개 사가 참여하고 벤처캐피털은 더웰스인베스트먼트(주), 인터밸류파트너스(주)등 9개 사가 참여하여 투자기업 IR 피칭, 일대일 투자상담과 더불어 광양만권 산업단지 홍보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다양한 투자기관과의 상담을 통해 우리 기업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냉정하게 파악할 수 있었고 나아가 사업 확장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이러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어 기업육성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이번 행사는 전남지역 중소기업들에게 투자자들과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줌으로써 유망한 중소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이루고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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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3년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 2차 공모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2023년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할 청년단체·기업을 오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상반기에 이어 5개 마을을 추가로 공모해 청년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주민과 상생 협력해 청년인구 유입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추진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빈집, 폐교 활동 등 청년 복합문화공간 조성 ▲창업 교육·활동, 지역탐방 등 청년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민·청년 및 내·외부 청년간 교류 협력 활동 ▲홍보 콘텐츠 제작 및 온·오프 홍보활동 등을 지원한다.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에 관심 있는 청년단체·기업에서는 전라남도 또는 순천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해 오는 17일까지 순천시 청년정책과로 사업계획서 등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사업계획서는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5개 지역을 선정하여 1개소당 2년 동안 3억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순천시 나옥현 청년정책과장은 “우리 지역에 맞는 특색 있는 지속가능한 콘텐츠를 발굴해 청년단체 및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도전을 바란다”면서 “청년마을 활성화로 우리 지역이 활력 넘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해 선정된 천천히마을(노플라스틱팩토리협동조합), 브룽브룽마을(농업회사법인 순천맥주)과 올해 상반기에 선정된 오늘도파밍마을(청순농부)까지 3개소를 청년마을 조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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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호남 향우 350명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찾아5일, 세계 호남 향우 350여 명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았다.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전날 광주에서 열린 ‘2023 세계 호남인의 날’기념행사를 가진 뒤 국가정원부터 순천만까지 박람회장 전역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순천을 방문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천제영 사무총장은 세계 호남 향우들을 맞이하며 “지금까지 78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포함, 전국 400여 개 기관․단체들이 정원박람회장을 다녀가셨다. 호남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 느끼셔도 좋다”며 “모처럼 고향을 찾으신 만큼 전남의 맛과 멋을 마음껏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원박람회 명예 홍보대사이자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김달범 회장은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의 아름다운 풍광을 눈에 가득 담으시고, 고국에서 특별한 추억 만드시기 바란다”며 인사했다. 한편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25개국 60개 지회, 200만 명의 호남 출신 재외동포로 구성돼 있다. 올해 10회째인 세계 호남인의 날을 맞아 세계 호남 향우들은 광주와 전남, 전북을 2박 3일 일정으로 순회할 예정이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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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8회 순천의맛! 전국음식경연대회 개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7일, 제8회 순천의 맛! 전국음식경연대회를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 맞이한 대회는 ‘맛의 고장 순천’의 향토음식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특색있는 음식을 발굴·육성하고자 추진되며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맛의 향연을 직접 선보인다. 이번 경연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0팀의 본선 진출팀을 선발했으며, 2차 라이브 경연을 통해 박찬일 스타셰프를 포함한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3개 팀을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순천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경연대회뿐 아니라 순천 대표음식 전시관 운영, 시민 참여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순천 대표음식 전시관에서는 순천이 본점인 음식점 ‘순천産 프랜차이즈’, 낙지와 장어 등으로 만든 힘나는 음식인 ‘순천대표 자연한상 보양음’, 제8회 미식대첩 수상업소인 ‘순천 빵지순례 2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음식 전시를 통해 한자리에서 눈으로 즐기는 맛있는 순천을 만나볼 수 있다. 신순옥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맛의 고장 순천이 가진 차별화된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오감만족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