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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인천교육감 선거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 추진단 공식출범

기사입력 2017.11.1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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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인천시교육감 선거 때 보수 후보로 나설 교육계 인사의 단일화를 추진하는 기구가 17일(금) 발족한다고 하였다.

    전 연수여고 김사영 교장은 ‘바른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단'이 오는 17일 오후 2시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인천남구지회 사무실에서 후보 단일화 기구를 공식 출범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주태종 전 인천여고 교장을 비롯한 교육계 원로들이 바른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단을 발족시켜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 종교계 인사 등으로 구성될 전망이며. 교육계원로 약 70명이 이 추진단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태종 전 교장은 "우리 인천 교육을 올바르게 이끌 수 있는 교육감을 선택하고 싶은 마음에 뜻을 모았다"며 바른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단을 준비한 배경을 설명하였다.


    바른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단은 지난 2~3개월간 단일화 추진 기구가 합법적인 범위에서 활동할 수 있는 법적 검토를 진행해왔다. 추진단의 구체적 명단은 아직 외부에 드러나 있지 않다. 이 때문에 일부 보수 교육감 후보 출마 희망자들은 '밀실 추진'이라는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

    교육감 출마를 준비하는 일각에서는 후보 단일화 기준은 무엇인지, 위원들은 누구인지 공개가 돼야 하고 인천시민이 받아들일 수 있는 기준안이라는 판단이 서야 하는데 그게 없으니 여러 말이 나오고 있다며 의견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이에 관해서 주태종 전 교장은 추진단이 발족한 이후 각 후보와 공식 접촉할 예정이고, 추진단은 주선자로서 나설 뿐 단일화 기준과 방식은 후보들이 주도적으로 논의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을 전하였다.

    중국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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