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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간 열전 펼친 미추홀기 사격대회 성황리 종료

기사입력 2016.05.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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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제 15회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에서 인천 남구는 30여개의 대회신기록을 내며 막을 내렸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남구청>

     전국 최고의 사격수들이 6일 동안 30여개의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미추홀기 사격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인천 남구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제15회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까지 중·고등부 대회로 개최되다가 올해 대학·일반부까지 확대 진행된 대회에는 전국 130개 사격팀과 선수 900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공기소총과 공기권총으로 나눠 16개부별로 진행된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각종 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경찰체육단 김다진 선수는 남자 일반부 공기소총 개인 결선에서 209.8점을 기록하며 한국신기록을 갱신했다.

     또 남구청 정은혜 선수는 여자일반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안혜상 김효선 김계남 선수와 함께 팀을 이뤄 1천242.8점으로 단체전 우승 대회신기록을 수립했으며 개인전 결선에서도 207.4점으로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고 2관왕에 올라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이밖에 부별에서도 대회신기록이 잇따라 쏟아져 33개의 대회신기록이 갱신됐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우수 선수 발굴과 사격의 저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미추홀기 사격대회가 명실상부한 전국 사격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국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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