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동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의료급여 과다 이용자를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동구청>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의료급여 과다이용자를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 수급자들에게 흔한 무릎 관절증 골다공증 등의 질환에 대한 설명하고 인공관절 수술에 관한 정보와 올바른 물리치료 및 뼈 주사 사용법 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손일진 인천시의료원 정형외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근골격계질환 관리를 주제로 관절염의 증상과 사례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교육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을 받은 한 어르신은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관절관리법과 알지 못했던 뼈 주사의 위험성을 깨닫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무작정 유명한 병원부터 가고 보던 습관을 개선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사각지대에 놓인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