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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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가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15일부터 29일까지종로구가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가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전파될 수 있는 치사율 높은 인수공통 전염병으로, 가정에서 기르는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는 매년 한 차례씩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이에 종로구는 지정 동물병원 10개소에 광견병 예방백신 총 820개를 무료 공급하고 구민 안전과 동물 보호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반려동물 보호자는 동물등록번호가 표기된 인식표나 동물등록증을 지참 후 지정 동물병원에서 접종 받으면 된다. 백신 약품비용은 구에서 부담하므로 무료고 반려동물 보호자는 1만원의 시술료를 부담해야 한다. 예방접종 지정 동물병원은 ▲월드펫 동물병원(신영동) ▲대학로 동물병원(명륜2가) ▲경희궁 바른 동물병원(홍파동) ▲북악 동물병원(홍지동) ▲올리브 동물병원(홍지동) ▲누리봄 동물병원(내자동) ▲우리 동물병원(숭인동) ▲광화문 동물병원(효자동) ▲해 동물병원(창신동) ▲선 동물병원(신교동)이다. 구 관계자는 “동물등록과 광견병 예방접종은 가족과 다름없는 소중한 반려동물을 위한 최소한의 의무다. 개와 고양이를 기르는 각 가정에서는 구청에서 지정한 동물병원을 기간 내 방문해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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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재개발 갈등, 해결될 때까지 찾아갑니다서울 중구가 세운 5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 갈등 해결에 나섰다.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내 세운 5-1, 3구역 (을지로 산림동 일대) 개발 사업은 2020년 사업시행인가 당시 임시영업장 등 세입자 이주 대책이 마련되어 추진에 탄력을 받았던 곳이다. 지난 4월 서울시가 ‘녹지생태도심 재창조전략’을 발표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서울시는 변화된 정책기조를 반영하여 녹지 면적을 확대하는 등 계획을 변경 중이다. 해당 구역 내에는 156개소에 소상공인 세입자가 영업 중이다. 변경된 계획에 따라 이들에 대한 영업보상이나 이주 대책도 다시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해당 지역 개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세입자, 사업시행자간 갈등을 예방하고 원만하게 합의하기 위해 지난 11일 오후 2시 중구 피제이호텔에서 찾아가는 주민 갈등관리회의를 개최했다. 도시행정 전문가와 감정평가사, 갈등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가도 회의에 함께 자리했다. 세입자와 이해관계자 등 1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중구 도심재정비전략추진단장은 세운5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추진 일정을 안내하고, 세입자 영업보상 감정평가 기준과 주요 갈등사례 및 해결방안 등을 설명했다. 세입자 이주 대책 수립현황과 향후 계획도 알렸다. 개발에 대한 모든 정보와 진행 과정을 빠짐없이 투명하게 공유하여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설명회를 통해 불필요한 오해와 낭비를 막을 수 있어, 불안감이 해소됐다는 반응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사전협의제도가 있지만 유명무실하게 형식적으로 진행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라며, “이렇게 자세하게 안내하면서, 세입자와 사업시행자 등 이해 당사자들간의 갈등 요소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회의는 처음이다.”라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구는 세입자 강제 명도와 퇴거를 방지하고 이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생 협약을 준비하고 있다. 협약의 세부 내용은 산림동 상공인회와 협의하여 확정한다. 내년 5월 협의체를 구성하고 보상 협의와 세입자 이주까지 진행되면 관리처분 계획인가를 신청하게 된다. 김길성 구청장은“각종 정비사업 과정에서 이해당사자들 간의 갈등은 필연적으로 발생하기 마련이다. 적극적인 갈등관리를 통해 분쟁을 방지하고,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모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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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2023년도 표준지공시지가 합동조사 착수서울 중구가 10월부터 관내 약 1,640여 필지에 대한 2023년도 표준지공시지가 합동 조사에 착수한다. 국토교통부는 개별토지 중 대표성이 있는 토지를 선정하여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토지에 대한 적정가격을 평가·공시하는데 이를 표준지공시지가라고 한다.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와 개별공시지가 등 지가산정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이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가격자료 수집과 분석, 토지 특성 조사, 가격수준 협의를 통해 담당 감정평가사와 표준지공시지가의 적정가격을 조사한다. 이후 검증 절차를 거쳐 2023년 1월까지 표준지공시지가 검토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 과정에는 처음으로 지자체의 검증 절차가 추가됐다. 지자체는 표준지공시지가 결정·공시 전 토지 특성의 정확성과 가격의 적정성을 재검토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우리 구 의견이 반영되도록 요청하는 등 자치구의 역할과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합동 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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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온 가족이 즐기는 시끌벅적 마을놀이터아동친화도시 동대문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량이 줄어든 아이들을 위해 민속놀이 등 다양한 실외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시끌벅적 마을놀이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구 주민의 제안으로 시작된 주민참여예산 선정 사업이다. 오는 16일과 23일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6일에는 전농동 전곡마을마당공원에서, 23일에는 휘경1동 주민센터 앞 공터에서 개최된다.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다. ‘시끌벅적 마을놀이터’는 아동·청소년이 아닌 성인들도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대형 윷놀이, 투호놀이, 판 제기, 고리던지기, 말뚝이 떡 먹이기, 버나돌리기, 팽이치기, 사방치기 등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민속놀이들이 준비됐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8~9개의 놀이부스가 운영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안전하게 놀이가 진행될 수 있도록 부스별로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안내 및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인 만큼 아동의 안전을 위해 행사가 종료될 때까지 관계부서 직원들이 질서 유지와 안전관리를 위한 주변 순찰에 나선다. 나현옥 아동청소년과장은 “스마트 기기와 영상에 익숙한 아이들이 다양한 바깥 놀이 활동을 체험하며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유년기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아동이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아동·청소년 관련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며, 연령대별 맞춤 행사도 기획 중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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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이해와 실천, 어렵지 않아요! 노원, 기후변화대응 프로그램 운영서울 노원구가 기후변화대응과 환경보전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물 자체가 에너지 교육 학습장인 탄소제로하우스 노원에코센터와 서울 유일의 하천 환경교육센터인 중랑천환경센터에서 매달 진행되는 상설, 특화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노원에코센터에서 기후에너지 교실, 생태환경교실 등 다양한 맞춤형 환경교육 연 11,000여 명이 참여하는 기후에너지교실은 대표 상설 프로그램으로 개인별, 단체별로 운영된다. ‘지구의 친구들을 구해줘’(유아), ‘쓰레기 지구 구출 작전,‘(초등1~2학년), ’우리마을, 에너지마을‘(초등3~6학년), ’에코 내비게이션‘(중고등), ’에너지 전환 시대로‘(성인) 등 연령대에 맞는 맞춤형 강의 및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환경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올해 9월까지 31개의 학교를 방문하여 3,000여 명의 학생을 만났다. 주변의 생태계를 이해하고 알아보는 생태환경교실도 운영한다. 봄에는 ‘겨울동안 잘잤니? 개구리야!’, 여름에는 ‘매미의 날개돋이와 논생물’, 가을에는 ‘알록달록 단풍속으로 풍덩’, 겨울에는 ‘겨울숲의 초대’ 등 계절별로 주제를 달리해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한다. ‘환경보호’에 대해 아이들이 쉽게 접근하고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키우기 위함이다. 이 밖에도 생활 속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버려지는 재료를 이용한 업사이클 체험프로그램인 수세미공예, 텃밭채소를 활용한 제철 요리 프로그램, 육류 소비를 줄이는 실천으로 탄소절감에 기여하는 채식강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토종텃밭교실, 성인 대상의 열린기후강좌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기획 교육을 펼치고 있다. 중랑천환경센터, 하천환경 교육 및 도시 하천의 생물을 지키는 활동 추진 중랑천환경센터에서는 2019년 환경부 지정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된 ‘물사랑환경교실(기초/심화)’, ‘수생태체험교실’, ‘어디 있니? 동물들아!’, ‘위기의 동물이 살아있다’ 등 16개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하여 연 15,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어린이 도시어부’, ‘수생태 현미경 교실’, ‘중랑천 물사랑 DAY’ 등 계절과 하천 환경요소를 융합한 참여자 중심의 주말 프로그램은 인기 만점이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을 주제로 한 ‘구해줘 수달홈즈’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수달 집 꾸미기, 수달 아크릴 만들기 등을 통해 수달과 친숙해지는 활동을 하고 있다. 중랑천에 40여 년 만에 돌아온 수달은 중랑천의 자연성 회복을 상징한다. ‘야생 조류 보호 교육’은 초등학생에서 성인 대상 교육으로 조류보호활동도 펼치고 있다. 한편, 구는 녹지생태계보다 최대 50배 이상 빠르게 탄소를 흡수하는 하천을 보호하는 다양한 주민참여 행사 및 환경친화장터도 개최하고 있다. 농부시장·농부요리 등을 만날 수 있는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는 마들장(마을에서 만나는 나들이장터), 생명의 물 살리기 미꾸리 방사 행사, 수달그림그리기 대회, 어린이 플리마켓과 생태놀이·문화가 결합된 놀장460(놀이와 장터가 있는 덕릉로 460), 시민환경기자단 활동 등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보호는 더 이상 개인, 공동체 차원에서 미룰 수 없는 과업”이라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도시 노원이 되도록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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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내 집 같은 편안함, 경로당이 다시 태어난다동대문구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여가생활을 위해 구립 경로당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환경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대문구 소재 구립 경로당 36개소 중 약 80%에 해당하는 29개소의 경로당이 준공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건물에 위치해 있으며 매년 대다수 경로당에서 시설보수에 대한 요청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 및 시설 만족도 향상을 위해 경로당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여름 잦은 호우로 시설 보수가 시급해진 경로당 5개소에 도배, 장판교체, 천장 방수 처리 등 보수공사를 진행했으며, 9월에는 전농동 소재 화목 경로당을 비롯해 구립 경로당 6개소에 대한 시설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현재 구립경로당 3개소를 대상으로 환경 개선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경로당 6개소의 공사도 앞두고 있다. 구립 경로당 환경 개선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마무리된다. 특히 이번 환경 개선 사업은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맞춤형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월 공사가 완료된 화목 경로당의 경우 출입구 앞 국기게양대와 통신선이 접촉하고 있어 사고 예방을 위해 국기게양대를 이설하는 등의 추가 공사를 진행했다. 이 외에도 경로당에서 직접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해 출입구 경사로 설치, 문턱 제거 등 편의시설 개설 분야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해 경로당 개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고갑석 어르신장애인복지과장은 “작은 사고도 어르신들에겐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경로당의 시설 하자보수는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고령 친화도시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경로당 환경 개선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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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겨울철 취약계층 난방시설 가스 사고 대비 선제 전수조사 나서도봉구가 2022년 10월 겨울철 난방시설 가스 안전사고를 대비하고자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의 선제적 전수조사와 안전점검에 나선다. 먼저 구는 10월 14일까지 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점검이 어려운 취약계층 및 지역 사회복지시설 90여 개소( 종합복지관 어르신 장애인 아동청소년 여성 정신질환)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전수조사에서는 난방용기름 및 연탄 사용 가구 현황과 노후정도, 사용연수 등이 점검된다. 이후 10월 17일부터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강북도봉구회의 재능기부로 대상가구와 시설에 대한 연통점검, 설치연도, 불완전 연소 여부 등의 현장점검이 있을 예정이다. 현장점검 결과 연통 교체 및 수리 등이 필요한 경우 적극 지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최근 발생한 가스 중독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일이 재발하지 않으려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일러 관리가 다소 미흡할 수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조치가 철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제적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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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목동교 하부 6천㎡ 유휴공간, MZ세대 위한 트렌디한 놀이터로 변신한다!양천구는 안양천 목동교 하부 6천㎡ 공간에 대한 현상설계공모 심사결과 ㈜에이치이에이와 에스엘디자인㈜이 제출한 “MZ 모이자 GO!”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양천 목동교 하부 MZ스포츠플라자 조성’ 공모 당선작 “MZ 모이자 GO!”는 고가 하부 공간과 주변 도시와의 연계와 내부 공간 속 자유로운 흐름을 계획했다. 아울러 메인 공간인 복합스포츠 공간뿐만 아니라 주변의 서브 공간에도 주목해 공간 활성화를 도모했다. 웨이팅존, 스트레칭존, 정원공간 등의 서브존을 두텁게 조성해 메인 운동공간으로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MZ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야간경관을 계획해 빛과 색을 활용한 예술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교각 하부를 활용한 조명계획으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도록 하고, 선명한 색감의 월을 통한 예술적인 공간을 제시했다. 아울러 가변적인 미디어 파사드(건축물 외부 정면)를 통해 다채로운 야간경관을 연출하고자 한다. 다만, 하천부지는 집중호우 시 상시 침수될 수 있고, 유속의 흐름에 따라 시설물의 파손 등 우려가 있으므로, 당선작의 아이디어는 취하되 유속의 흐름과 침수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개선안을 도출해 추진할 계획이다. 심사위원단은 당선작에 대해 ”멀티스포츠를 위한 오픈스페이스의 계획이라는 사업목표와 설계지침에 가장 충실한 안이었으며, 주변 도시와의 입체적인 연결과 고가 하부의 공간 구성 및 활용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천변 부지라는 특성을 고려할 때 침수 시 문제가 될 만한 일부 시설물에 대해 면밀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해 조건부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현상설계공모 2등작으로는 아이엘조경기술사사무소의 “THE NEW PLAZA”, 3등작에는 ㈜얼라이브어스가 제출한 “오색마루”가 선정됐다. 구는 당선된 ㈜에이치이에이와 에스엘디자인㈜과 설계계약을 체결하고, 설계용역(6~8개월)을 통해 2023년 연내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입상한 두 팀에게는 소정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현상설계공모에서 우수한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만큼 주변 인프라와 연계한 특색 있는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며, MZ세대를 위한 거점 공간이자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문화 · 관광 · 소통의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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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극을 통한 강북구, '어린이 약화사고 예방' 교육 실시서울 강북구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약화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지난 9월 19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형식으로 진행됐다. 극단 글로리아가 공연한 ‘미운오리 깍깍이‘는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캐릭터를 활용해 폐의약품 수거방법과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고, 인형극에 앞서 레이저쇼와 동요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공연 관람 후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96%가 공연내용이 어린이들에게 유익했다고 응답했으며, 97.2%가 향후 다시 공연신청을 하겠다고 응답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의약품 오남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평생의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유아기 어린이들이 이번 인형극을 통해 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사용습관이 형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을 통해 약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의약품 안전사고를 예방해 구민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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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면접, 금천구가 도와줄게금천구는 10월 15일(토) 9시부터 금천구청 평생학습관에서 ‘2023학년도 수시 대비 모의면접’을 진행한다. 2023학년도 수시 대비 모의면접 프로그램은 △ 면접고사 대비 특강 및 오리엔테이션 △ 모의면접 및 컨설팅 △ 실전 모의면접 및 피드백으로 구성해 수험생이 자기 주도적으로 면접을 준비하고, 실제 면접에서 긴장하지 않고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금천구는 수험생들의 시간적 편의를 고려해 같은 프로그램을 3부로 나누어 운영한다. 또한 사전에 접수한 신청서를 바탕으로 수험생이 준비하고 있는 면접 유형을 미리 파악해 개별 맞춤형 모의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2023학년도 수시모집 면접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개별 맞춤형 면접 기회를 통해 역량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녀들의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을 덜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