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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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꿈나무들의 "오늘은 내가 요리사~"두리번두리번 거리며 방배보건지소 복도를 들어서는 아이들~ “자 앞을 보고 천천히 걸어가야죠” 선생님의 목소리에 보건지소를 내방한 지역주민들이 흐뭇한 미소를 띄며 바라보는 모습은 요즘 방배보건지소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서울 서초구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꿈나무 건강간식 만들기 조리체험 영양교육’을 운영한다. 구가 미취학 어린이의 건강간식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데에는 소아비만, 소아당뇨 등 각종 소아관련질환과 편식을 예방하여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함이다.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오전 10:30부터 11:30까지 1시간 동안 방배보건지소 식생활교육지원센터(방배열린문화센터 2층)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매월 바뀌며, 계절에 맞는 다양한 식재료를 학습하고 건강한 간식 만들기를 통해 편식을 예방하며 나아가 소아비만, 소아당뇨 등 각종 소아관련질환을 예방하는 것이다. △불량식품, 영양표시, 첨가물을 구분하여 안전하게 먹어요 △식중독을 예방해요, 깨끗하게 손 씻기 △전통음식을 알아보아요 △아침을 꼭 먹어요 △당분과 기름알기, 건강한 체중을 알아요 △음식이 되기까지, 낭비하지 말아요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중인 박모 어린이는 옥수수와 치즈, 과일 등 좋아하는 재료가 나오면 환호성을 지르지만 버섯, 당근, 양파 같은 채소류가 나오면 “엄마가 좋아해요”라며 가족을 찾기도 한다. 또, 채소를 싫어한다던 한 어린이는 “내가 만들었으니까 버섯은 싫어하지만 먹어버리겠다”며 주먹을 꽉 쥐기도 한다. 구는 지난 7월 파란나라어린이집을 시작으로 9월말 새순유치원까지 총 21개, 370여명의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우리 꿈나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커리큘럼을 만들고 영양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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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2023년 생활임금 시급 11,150원 결정강동구는 2023년 생활임금을 시급 11,150원, 월 209시간 기준 2,330,350원으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생활임금’은 저소득 근로자가 가족과 함께 주거, 교육, 문화적 생활 등 각 분야에서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매년 물가상승률과 주거비, 가계지출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 생활임금에 포함하는 임금 항목은 기본급, 교통비, 식대, 고정수당으로 통상임금이며, 비고정적 수당은 생활임금에 포함되지 않는다. 강동구 2023년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9,620원보다 1,530원(15.9%) 많은 금액이며, 2022년도 생활임금 10,760원보다 390원(3.6%) 인상된 금액이다. 따라서, 내년 강동구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가 법정 노동시간인 209시간을 근무하면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월 2,330,350원을 수령하게 된다. 적용 대상은 공무원 보수체계를 적용받지 않는 구청 및 강동구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와 구 사무의 민간위탁 및 용역·공사 업체 소속 근로자로 총 829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생활임금제도는 강동구의 노동존중 의지를 담은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구는 근로자의 소득격차 불평등 해소와 노동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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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희 강동구청장,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기부 릴레이 캠페인 1호 참여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난 9일(일), 움스프렌즈 캐릭터들과 함께 ‘함께해요, 문화후원’ 기부 릴레이 캠페인 1호로 참여했다. 'GIVE TREE:기부트리'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문화예술 환경에 활기를 불어넣고, 강동구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지목받은 후원자가 다음 후원자를 지목하고, 지목받으면 강동문화재단 후원에 참여하고 다음 주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부 릴레이를 통해 지목받지 않더라도 강동문화재단 후원자로 참여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문화재단과 더 나은 문화예술을 위한 나눔을 함께 합니다.’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강동문화재단 후원회의 정기후원자로 직접 참여했다. 다음 릴레이 캠페인 참여자로는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강동문화재단 후원회에는 2020년 2월부터 현재까지 약 4,300여 회 정기 기부를 받았으며, 그렇게 모인 후원금으로 오는 15일 강동아트센터에서 ‘강동북페스티벌X바람꽃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구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건전한 기부문화가 형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강동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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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제2회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참가자 모집구로구가 ‘제2회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는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 학생이 부모나라 언어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내국인 학생의 경우에는 외국어에 대한 관심과 학습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회를 마련했다. 대회 주제는 코로나19 팬데믹에서의 학교생활, 고향 방문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이야기’다. 본선 대회에서 외국인‧다문화 가족 학생은 한국어와 부모나라 언어로, 내국인 학생은 한국어와 외국어로 3분 내외(언어별)에 발표를 한다. 참가 대상은 구로구 소재 초중고등학교 학생 또는 민간시설 등록학생이다. 민간시설 등록학생의 경우, 외국인‧다문화 가족 학생은 만 7~24세, 내국인 학생은 만 7~18세에 해당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신청서, 발표 원고와 동영상 등을 24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예선심사를 거쳐 내달 10일 홈페이지에 본선 진출자를 발표하고, 이어 20일에는 시립구로청소년센터 소극장에서 본선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 제출 서류, 대회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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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특성화고 현장실습 지원 “직무 역량 갖춘 인재 양성”구로구는 예림디자인고, 덕일전자공고, 유한공고, 서서울생활과학고 등 관내 4개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특성화고 현장실습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성화고 현장실습 지원사업’은 기업에서 현장실습 하는 학생이 받는 실습 비용의 일부를 구가 부담하는 것으로, 학생에게는 전공 관련 직무 경험을, 실습 기업에는 인력 양성의 기회를 제공한다. 구가 특성화고 현장실습 지원사업에 나선 이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청년층 노동시장이 위축되고 신규채용 감소하면서 채용 시 직무 관련 경험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의 인건비 부담이 줄어드는 만큼 현장실습 참여기업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구로구 내 특성화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졸업예정자 40명 내외로 1인당 매월 100만원씩 최대 3개월간의 실습비를 지원한다. 다만, 현장실습 일수가 주 5일, 1일 7시간 기준 월 15일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25일까지이며, 학교에서 학생별 실습 기업을 매칭해 기업정보를 포함한 공문을 ‘구로 청년이룸’으로 보내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역경쟁력 핵심은 인재 양성”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학교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특성화고 학생들이 전공 분야의 경험과 실력을 쌓으며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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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반려견 순찰대, `약자와의 동행` 발맞춰 나가다!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 반려견 순찰대’의 확대 운영 기간 중 범죄예방과 위험방지 활동과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정서적 지원활동,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 선도 활동 등 활동 영역을 확대하여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자치구별 유관기관 협업으로 △송파경찰서와 공동생활가정 내 학대 범죄 등 피해 아동 정서적 지원 △서대문구 경로당 어르신 말벗 산책 △강동・성동경찰서 지역주민 연계 합동순찰 활동 △강동・서초구 반려견 문화 축제 질서 유지 활동 등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송파경찰서와 사)유기견없는도시와 협업으로 시범운영(′22. 9. 22.∼11. 30.) 중인 ‘내일을 같이(가치) 동행’ 프로그램은 공동생활가정 아동들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와 자긍심 향상 등 긍정적 효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 사)유기견없는도시는 시범운영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17개 순찰팀에게 동물매개 치유 전문가(서울문화예술대학교 반려동물학과 박현아 교수)교육을 무료로 지원하고, 송파경찰서는 평소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학대 피해 등 아동 보호시설 공동생활가정 7개소의 연계를 통해 시범운영의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순찰팀들은 이론교육 2회, 아동 참여 실습 교육 2회로 총 4회의 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공동생활가정 ‘행복한 우리’의 권혜경 대표는 “활동에 참여한 아이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니 이번 프로그램 운영이 아이들의 정서적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활동에 참여한 순찰팀들은 “개인적으로 공동생활가정에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아이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싶다”, “아이들도 치유되고 활동에 참여한 순찰대도 치유되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활동 소감을 이야기했다. 9개 자치구의 반려견 순찰대는 지난 8. 12. 강동구를 시작으로 확대운영 기간 중(8.12.∼10. 4.) 활동일지 4,012건을 작성했다. 이중 주취자 같은 범죄예방 관련(112신고)은 47건, 보안등 고장 등 시설안전・불편(120신고)은 894건을 신고하는 등 꾸준한 활동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순찰대는 객관적 실적 이외에도 순찰팀을 대상으로 활동 현황 등의 설문조사 결과 ‘일주일 평균 5회 이상 활동하는 순찰팀 86%’으로 나왔다. 주로 순찰하는 시간대는 야간-오전-오후-심야 순으로 범죄 취약 시간대인 야간(18시~24시)에 집중적인 순찰활동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는 10. 7. 실시했고, 순찰대 전체 284팀 중 192팀(67.6%)이 설문에 응했다. 응답자 중 98.4%는 ‘순찰대 활동 이후 범죄예방 및 지역사회 안전에 대한 인식 향상됐다.’ 답했고, 94%는 ‘우리동네 애착심 등이 향상됐다.’는 응답 결과를 토대로 반려견 순찰대를 통해 공동체 치안문화 형성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응답자 88.6%는 ‘신고사항이 신속하게 조치된다’고 답했고, 이러한 신속한 조치는 응답자 90%가 순찰대 활동을 통해 ‘치안 및 행정 서비스의 신뢰성이 향상됐다’는 답변의 근거로 볼 수 있다고 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는 밝혔다. 김학배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장은 “반려견 순찰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활동에 봉사하는 순찰팀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치안행정과 지방행정의 연계를 통한 자치경찰 치안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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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삼각지·개봉·길동역에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 선정서울시가 지난 11일 제3차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삼각지, 개봉, 길동역 역세권에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를 선정했음을 밝혔다.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직주근접이 가능한 서울의 역세권을 중심으로 입체적·복합적 개발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민간사업자는 용도지역을 변경하여 사업성을 높일 수 있고 공공은 증가한 용적률의 절반(50%)을 공공기여로 지역에 필요한 생활서비스시설 및 공공임대시설 등을 확보할 수 있다. 공공기여로 확보하는 시설은 도시관리계획을 통해 실제 지역에 필요한 기능이 들어올 수 있도록 대상지의 특성을 고려해 확정된다. 현재 추진중인 역세권 활성화사업에서는 체육시설, 키즈카페, 청소년 수련시설 등을 계획하여 시설 확충 추진 중에 있다. 시는 2019년 공릉역 등지의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21개역에 총 23개소의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해 사업대상지 신청접수 방식을 상시 가능하도록 개선하여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25개 자치구를 통해 상시 신청ㆍ접수할 수 있으며,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역세권 활성화 사업’으로 검색 후 사업 운영기준과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구청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선정위원회를 통해 저이용되고 있는 역세권의 잠재력을 활용하여 시민활동을 활성화하고, 공공주택 및 지역필요시설 등을 확충함으로써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여 도심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자치구와 협의하여 지역필요시설로 영유아·아동·청소년 보육시설 등이 우선적으로 확충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대상지가 점차 늘어나면서 시민의 관심과 기대도 높아지는 추세”라며 “고밀복합개발을 통하여 침체된 역세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적 약자가 도시활동과 시설이용에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필요시설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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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장년의 `일` 함께 찾는 `동행의 날` 행사 개최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12일부터 인생 후반의 일과 활동을 찾고 있는 중장년 세대를 위해 상담, 교육, 일자리, 활동 등의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제공하는 ‘동행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50플러스 북부캠퍼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봉구청과 서울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동북권 50플러스센터 등 지역 기관들이 함께 중장년 세대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정보 및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12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일자리에 관심 있는 중장년을 위한 기업의 채용 홍보관과 생애설계 상담을 진행하는 현장상담소 등이 운영된다. 중장년 구직자를 찾는 기업들의 채용 홍보관을 운영한다. 재단에서 진행하는 중장년 적합 기업연계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4개의 기업 홍보관을 운영해 일자리 관련 상담은 물론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도 진행한다. 또 상시 운영하는 '현장 상담소'에서는 상담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온라인 생애설계진단을 체험하고 및 1:1 전문가 상담을 통해 일자리 및 생애설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그 외에 공유사무실 및 ‘창업허브 창동’ 입주 기업, 서울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의 홍보 공간도 함께 운영한다. 중장년 세대와의 공감과 소통을 위한 강연 및 이야기 콘서트, 새로운 취업 경향과 정보를 제공하는 일자리 특강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도봉구청과 함께 진행하는 '통 to you 공감 토크콘서트'는 12일 오후 2시부터 북부캠퍼스 모두의 강당에서 열린다. 소통전문가 김대현 소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50+문화기획단 김민영 대표, 시니어 유튜버 ‘꼰대박’, 모티브하우스 서동효 대표 등 인생 후반의 일과 활동을 먼저 찾아 간 이들이 들려주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10월 13일에는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 특강이 진행된다. 서울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력으로 구직을 원하는 중장년 세대를 위한 단기 집단상담 프로그램 '50+새로운 일 탐색하기'를 운영하고, 온라인 체제 기반 택시 전문교육기관 ‘렉스아카데미’와 함께 4차 산업 혁명시대의 이동 수단(모빌리티) 사업 전망과 활동전망에 대한 특강도 진행한다. 12일 부터 50플러스 북부캠퍼스에서 진행되는 ‘동행데이’ 행사는 노후준비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성수 사업운영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서울시 동북권 중장년들을 위해 지역의 여러 기관과 기업이 함께 뜻을 모아 준비한 것”이라며, “새로운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찾고 있는 중장년 세대들이 노후준비 전문 기관인 50플러스 북부캠퍼스에서 유익한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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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서울의 옛 도서관 길을 걷다` 기행 참여자 모집서울도서관은 올해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도서관과 인근 옛 도서관 터를 답사해보는 역사인문기행 '서울의 옛 도서관 길을 걷다'를 운영한다. 2012년 10월 26일 개관한 서울도서관은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10주년 특별주간(10.25.~10.28.)을 운영하는데, 10월 28일 특별 행사로 서울도서관을 비롯한 서울시 옛 도서관을 탐방하는 기행을 운영한다. 옛 시청사 건물을 개조하여 개관한 서울도서관은 서울의 대표도서관으로서 다양한 정보자료를 서비스하고 서울시의 독서문화 진흥과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역사인문기행 '서울의 옛 도서관 길을 걷다'는 서울도서관에서 출발하여 환구단과 을지로입구를 지나 정동길로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가을 풍경과 함께 한국 근대 도서관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 답사 경로는 ▲서울도서관▲환구단▲국립중앙도서관 옛터▲옛 미국문화원▲부민관▲주교좌성당▲고종의 길▲옛 러시아공사관▲덕수궁 중명전▲배재학당 역사박물관▲법원도서관 옛터▲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으로 순서로 걸어 이동한다. 서울도서관에서 출발하여 국립중앙도서관이 처음 개관했던 옛터, 고종의 아관파천 현장인 고종의 길, 대한제국의 황실도서관이 자리했었던 덕수궁 중명전 등을 답사한 뒤 도서관의 현재와 미래로 이어지는 ‘책읽는 서울광장’에 도착하여 마무리하게 된다. 3시간의 기행 시간 동안 전문 해설사가 각 답사지의 도서관 관련 역사 해설을 진행하며 서울의 중심지에 위치 했던 주요 도서관에 대한 이야기를 한국 현대사와 함께 알아볼 수 있다. 답사에 필요한 자료집 등은 서울도서관에서 준비하므로 참여자들이 챙길 참가비와 준비물은 없으나 3시간을 걷기 때문에 편한 신발과 옷차림만 갖춰 오면 된다. 서울도서관 오지은 관장은 “서울도서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감회가 남다르다”며 “서울도서관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과 함께 도서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은 뜻깊은 기행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의 옛 도서관 길을 걷다' 참여 신청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신청·참여→프로그램 신청’에서 할 수 있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30명 정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서울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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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하 동작구청장,‘ 현장소통간담회 ’로 소통 행보 강화동작구는 관내 15개 동을 순회하며 ‘구청장 현장소통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구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청취함으로써 지역의 주요 현안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지난 4일 사당1동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현장소통 간담회’를 본격 실시했다. 4일 사당1동 주민센터에서 직능단체원 등 주민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송학경로당과 유관기관 등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시설 이용 불편 사항 등 의견을 들으며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7일에는 신대방2동 주민자치회 간담회를 비롯해 구립 신대방2동 경로당, 동작아트갤러리, 맘스하트카페 등을 방문하여 주민 커뮤니티 공간 확충 등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구청장은 11일부터 공약사항 대상지를 방문해 각계각층 다양한 구민 의견을 수렴하는 ‘취임 100일 기념 민생소통 현장방문’도 함께 나선다. ▲ 노량진1동 자동도로열선 설치지 ▲ 성대전통시장 ▲ 신상도초 사거리 좌회전 신설 추진 현장 등을 방문해 주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의 발전은 주민과의 소통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 말씀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