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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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마음건강·행복 지키기' 캠페인 운영동작구가 ‘2022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오는 13일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신대방동 보라매공원 내 음악분수 주변에서 실시되며,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 및 인식개선을 통해 구민의 마음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타파 퀴즈, 스트레스 및 우울증 자가검진‧상담, 포토존, 풍선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오는 24일부터 동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을 통한 정신건강 OX퀴즈도 실시할 예정이다. 퀴즈를 통해 지역 내 정신질환 관련 정보를 홍보하고 예방법을 제공하며, 참가자 가운데 정답자 4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한편, 우울, 불안 및 스트레스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은 누구나 무료로 동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심리상담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요원이 진행하며, 고위험군이나 심층상담을 원하는 경우 전문상담기관 또는 지역정신의료기관으로 연계해 건강한 일상생활 회복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청년 심리 집단프로그램 △찾아가는 학교 정신건강교육 “내 마음 바로알기”△우울 스크리닝 검사 △성인 정신질환자 재활사업 등 구민들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평소 갖고 있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바로 잡아 마음건강 지키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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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민관 협력으로 아동학대 초기 대응 나선다작년 한해 강동구로 접수된 아동학대 의심 사례 신고는 총 240건. 그 중 108건이 실제 학대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고, 나머지는 일반 사례로 분류됐다. 하지만, 일반 사례라 하더라도 학대의심 신고가 있었던 가정의 경우 추후 학대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강동구는 이러한 아동학대 의심 사례를 발굴해 사전에 예방 하고자 지난 11일 (사)인터넷꿈희망터와 ‘학대피해 아동지원 및 학대예방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아동학대 고위험 대상 조기지원 ▲아동 심리역량 강화 ▲원가족 기능 회복을 위한 협력체계 활성화 사업 등으로, 구는 협약에 따라 조기 개입과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고 (사)인터넷꿈희망터는 학대피해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찾아가는 부모교육’ 강사 양성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업도 공동 실시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아동학대 의심 신고 사례 가운데 정서행동에 문제가 있는 아동과 이로 인해 부모 자녀 간 갈등을 겪고 있는 가정으로, 전문가 통합사례 판단회의를 통해 선정된 지원 대상에게는 심리검사는 물론 양육태도 진단과 긍정양육 행동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가족기능 회복을 돕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동구는 이미 지난 2020년부터 학대 피해아동의 적극적인 보호를 위해 의심신고현장 즉각 대응, 아동학대 조사와 판단, 보호조치 등을 직접 수행해 오고 있다. 아동학대 예방은 초기대응이 중요한 만큼 이번에는 관내 (사)인터넷꿈희망터가 ‘22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학대피해 아동청소년 지원 및 보호체계 구축사업’에 공모해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우리구는 앞으로도 확실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중대 사안에 대해서는 더욱 단호히 대처하고 피해아동 보호와 지원이 필요할 경우 적극 도울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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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북한 MZ세대가 전하는 진짜 북한 이야기“북한 MZ세대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으로 통일의 비전 함께 만들어요.” 서울 강서구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리얼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강서구내 북한이탈주민은 900여 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많다. 구는 남북 분단 70여 년 세월로 인한 이질감 극복과 평화통일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조성을 위해 지역·세대별 맞춤형 통일 교육을 마련했다. 주제는 ‘북한에 대한 이해’로 18일 오후 3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강서구민 500여 명이 참석 예정인 가운데 열린다.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MC 남희석의 진행으로 김일성종합대학 출신 김금혁과 탈북민 유튜버 강은정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또 특별 게스트가 깜짝 출연해 청중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단순 강의식 교육의 틀을 벗어나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북한의 실상과 북한이탈주민 간 신·구 세대 차이에 대해 편안하게 이야기할 예정이다. 신청은 협치분권과로 유선으로 하면 된다. 참가신청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누리집)-강서소식-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우 구청장은 “북한 현실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로 남북 간 거리를 좁히고 북한이탈주민과 구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라며 “보살핌과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따뜻한 강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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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해지는 법을 배워요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가 됐다. 동물들이 가족 구성원으로 인정받으면서 애완동물 대신 반려동물(companion animal)이라는 표현이 대중화되고 있다. ‘가족 같은’ 이 아니라 진짜 ‘가족’인 셈이다. 반면 반려동물 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인과 비 반려인 간의 갈등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반려동물 갈등’을 해소하고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기 위한 해법은 무엇일까? 마포구는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반려문화의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크게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이론교육과 반려견 동반 산책 실습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이론교육은 10월 11일 ‘반려견 행동교육 기초’를 시작으로 올바른 펫티켓(반려동물 예절) 및 문제행동의 사례와 기초적인 행동교육 방법 등에 관해 진행된다. 특별히 이번 문화교실에는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을 위한 강좌의 비중을 대폭 늘렸다. 10월 12일부터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반려묘 행동이해 기초’, ‘반려묘 이론지식 기초’, ‘모두를 위한 길고양이 돌봄 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길고양이 돌봄과 관련해 이웃 간 분쟁이 많아짐에 따라 길고양이를 돌보는 데 있어 사회적 책임과 태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교육으로 도심 속 길고양이와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본다. 반려견과 산책 시 어려움 겪는 이들을 위해 ‘반려견 동반 산책교육’도 진행한다. 1개 반 5마리씩 총 5개 반을 모집해 1개 반 2회 교육으로 진행하며, 신청견 중 총 25마리를 선발한다. 산책교육은 반려인과 반려견이 월드컵공원에서 훈련사와 1차 실습을 진행하고, 일주일 간 평상시처럼 산책하며 배운 내용을 연습한 다음 2차 실습에서 문제 행동을 짚어주며 교육의 성공률을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이혜원 동물자유연대 부속연구소장, 김희진 우리동생동물병원 원장 수의사, 조윤주 서정대학교 반려동물과 교수, 최민경 동물권행동 카라 정책행동팀장, 오현진 왈스 서울수도권팀장으로 구성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문화교실 운영이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문제 행동의 예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도록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강의별 일정 확인 후 마포구 경제진흥과 방문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 접속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론 강좌의 경우 온라인으로 19시~21시에 진행돼 직장인들도 어디서나 편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 2019년 ‘동물보호팀’을 신설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서울 자치구에서 처음으로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그간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을 포함해 유기동물 입양 의료비 지원,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지원,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민관 합동 동물복지네트워크 실행단 운영 등 다양한 동물복지 정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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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 위한 계량기 일제검사 실시서울 성동구는 계량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구민의 소비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상거래에 사용되는 계량기(저울)에 대하여 일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2년마다 시행되는 계량기 정기검사는 상거래용 및 증명용 계량기에 대한 정확도를 유지시키기 위한 검사로,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정기검사가 진행되지 못해 이번 정기검사는 지난 2018년 정기검사 이후 4년 만에 실시된다. 검사 대상은 전통시장, 마트, 정육점, 청과물점 등에서 상거래용으로 사용하는 저울 일체로, 10톤 미만의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 저울이 해당되며 사용오차 초과 및 저울 변조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에 합격한 계량기는 정기검사 합격필증이 부착되고, 불합격 계량기는 사용중지표시증 부착과 함께 사용이 금지되며 수리 후 재검조치가 취해진다. 이와 함께 정기겁사를 받지 않은 계량기를 사용할 경우 계량에 관한 법률 제76조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실시되는 이번 계량기 정기검사는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의 권익을 위해 중요한 만큼 판매자는 정기검사에 누락되는 계량기가 없도록 반드시 지정된 일정에 검사를 받고, 소비자는 계량기의 합격필증을 꼭 확인하여 상거래 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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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꿀벌 에듀' 환경 배우는 생활 속 교육 펼쳐서울 성동구가 이달 지역 내 학생들 100명을 대상으로 꿀벌의 생태를 배우고 체험하는 '성동 무지개 꿀벌 학교'를 열어 환경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교육 실천에 나선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 100대 농작물 중 71종이 꿀벌에 의해 열매를 맺는다. 꿀벌 개체수가 감소하거나 사라지면 농작물과 가축 사료 등의 생산이 어려워지고, 이에 따라 식량위기 뿐 아니라 식물들이 번식을 못하면서 탄소흡수량이 줄어들고 기후위기는 더욱 심해진다. 이를 위해 성동구에서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조절하기 위한 한 방안으로 도시 텃밭을 가꾸고 양봉장을 운영하여 도심 속 탄소 흡수원을 증가시키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월 12일부터 사근동아이꿈누리터 등 총 7개소의 기관 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하는 이번 환경 교육 프로그램은 흐르지 않는 촛농으로 장시간 사용가능한 ‘밀랍초’와 건조한 환절기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는 ‘꿀립밤 만들기’ 체험활동이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체험을 통해 꿀벌들이 꽃으로부터 모집한 당분이 다양한 생화학적 과정을 거쳐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천연밀랍은 물론, 아카시아의 맛과 향이 그대로 느껴지는 아카시아꿀, 미네랄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밤꿀, 고급스러운 맛이 나는 대추꿀까지 다양한 꿀들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이어 여왕벌, 일벌, 수벌 등 각기 다양한 이들의 역할과 꿀벌의 언어, 정육각형의 벌집을 통해 꿀벌의 지혜도 배울 수 있으며, 이들로부터 만들어지는 천연 항생물질인 프로폴리스에 대해서도 영상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소개된다. 한편, 지역 내 위치한 도시양봉장(성동구 서울숲 소재)을 주요 거점으로 삼아 ‘온마을체험학습장’으로 운영되는 '성동 무지개 꿀벌 학교'는 전문양봉업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3년간 총 11개 기관 대상 354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코로나 상황에서도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며 ‘꿀벌’을 통한 효과적인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년 참여자들을 적극 모집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경작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성동 무지개텃밭’ 등 도시농업장 운영과 함께 ‘꿀벌 에듀’와 같은 생태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더욱 유익한 환경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세대를 막론하고 환경을 살리는 꿀벌의 무한한 가치를 함께 배워나가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꿀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유익하고 창의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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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찾아가는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성료종로구가 지역 어린이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찾아가는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을 운영했다. 지난 8월 말부터 9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린덴바움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진행하고 참여 어린이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자전거 명칭(이름)알기’, ‘교통안전 동영상 시청’ 등의 이론과 ▲보호 장구 착용 ▲자전거 운전자의 자세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등 실습을 병행하는 식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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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을지로의 모든 예술공간을 잇다 '을지서비스센터'서울특별시 중구 중구문화재단은 을지로의 예술공간을 연계한 전시회‘을지서비스센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공예술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을지로 3, 4가 일대에서 진행된다. 을지로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공간을 총망라하여 전시 및 워크숍, 오픈스튜디오, 마켓, 공연 등 도심 속 종합 예술 축제의 장을 열었다. 을지로 곳곳에 자리한 예술가들의 공간을 직접 보고 싶다면‘센터 투어’ 서비스를 권한다. 구도심의 낡은 건물 사이에 둥지를 튼 예술가들의 터전과 작품의 탄생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작가 워크숍에 참여하면 예술가들의 작품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각종 생활소품과 공예품 제작, 베이킹, 간식 만들기 등 14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오픈 스튜디오를 방문하면 예술가를 직접 만날 수 있다. 영화나 음악을 함께 감상하고 작가와 이야기도 나누며 예술의 세계로 함께 빠져들 수 있는 기회다. 디제이와 음악으로 소통하는 이벤트도 있다. 예술가의 독특한 안목으로 선별된 음악을 함께 감상하고 즐길 수 있다. 중구문화재단은 지난 3년간 을지로의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을지로의 아트씬을 조명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덕화맨션의 최동준 디자이너 ▲김성진 스튜디오의 김성진 디자이너 ▲옻칠공방 꾸마의 임재린 작가 ▲이평의 문녕준 작가 ▲아트룸 블루의 김수빈, 주민준 배우 등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예술가들과 함께 네트워크 전시를 추진한다. 최근 을지로에는 전시 공간, 작업실, 소극장 및 카페, 와이너리 등 새로운 문화 공간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다양하고 독특한 지역 예술공간들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 예술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미국 키네틱 아트(kinetic art)를 대표하는 조나단 프로프스키는 을지로에서 받은 영감으로 작품활동을 하여 주목을 받았다. 을지로 대표 공간 ‘신도시’는 2022 프리즈 아트페어의 파티 장소 중 하나로 활용되기도 했다. 한편 충무아트센터 1층 갤러리에서는 제25회 중구 미술인협회 정기전시회 '中心展'이 열리고 있다. 10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중구 미술인협회 소속 작가 작품 65점이 전시된다. 행사 관계자는“팬데믹의 끝이 보이는 첫 가을, 도시 속 입체적인 예술의 현장을 찾아와 평범한 일상에 즐거운 자극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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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 실시동대문구가 오는 11월 30일까지 안전에 취약하거나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 86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소규모 노후건축물은 건축물 관리법에서 정한 정기점검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안전 관리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구에서 붕괴 등 사고를 예방하고 위험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사용승인 후 40~50년 경과한 2층 이상 벽돌·블록 등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안전자문단의 건축전문가가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서류 및 육안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1차 점검 결과 5단계 등급(우수, 양호, 보통, 미흡, 불량) 중 미흡, 불량 판정을 받은 건축물에 대해서는 2차 점검을 실시한다. 2차 점검은 소규모 노후건축물 점검 매뉴얼에 따라 건축물관리 점검기관에서 구조 안전, 화재 안전, 에너지 성능 등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며, 점검 결과 긴급 조치가 필요한 경우 사용제한, 사용금지 등 행정조치를 취한다. 또한, 점검 결과 미흡, 불량 판정을 받은 건축물 중 정밀점검, 정밀안전진단을 수행한 건축물에 대해서는 구조보강 및 안전조치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국 건축과장은 “구민의 안전을 위해 금회 점검 대상 소규모 노후 건축물에 대해 꼼꼼한 점검을 진행하겠다”며, “검사 결과에 따라 위험성이 발견된 건축물에는 신속한 안전조치를 취하고 구조보강을 지원하는 등 안전한 건축물로 유지·관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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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022년 법정계량기 정기검사 실시금천구는 올바른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를 위해 10월 12일부터 11월 4일까지 법정계량기(저울)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계량기 정기검사는'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마다 시행하는 법정 검사로,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재개된다. 정기검사 대상은 접시지시저울, 전기식지시저울, 판수동·판지시저울 등 형식 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저울이다. 검사는 10개 동주민센터와 4개 전통시장(독산동 우시장, 남문시장, 현대시장, 은행나무시장)에서 실시한다. 검사 일정 및 장소는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검사를 통과한 계량기에는 합격필증을 부착하며, 고의로 정기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3년 만에 시행하는 계량기 검사인 만큼, 반드시 검사를 받아 올바른 상거래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