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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2년 가을편 서울 꿈새김판 문안 공개“출퇴근길을 걸으며 가을이 물씬함을 느낍니다. 가을뿐 아니라, 곁에 있지만 정작 알아채지 못하는 주변의 소중한 것들이 있습니다. 지금 누릴 수 있는 것. 지금 하고 싶은 것에 흠뻑 빠져보세요. 짧아 놓치고 바빠 놓치기엔 가을도, 당신도 너무 아깝습니다.” - 2022 가을편 서울꿈새김판 당선작 수상자 정동훈 11일 서울시가 가을을 맞이하여 가을의 여유와 풍요를 느낄 수 있는 글귀로 서울꿈새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 서울시는 2022년 가을편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을 지난 8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10일간 진행했다. 시는 문안선정위원회를 통해 정동훈 씨의 '가을이 제일 좋다면서요, 지금이 가을이에요'을 당선작으로 선정하고, 문안에 맞는 이미지 작업을 거쳐 10월 11일(화) 오전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가을의 여유와 풍요를 느낄 수 있는 글귀’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공모전에는 599편의 문안이 접수됐으며, 그중 서울시는 정동훈 씨 외 5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2022년 가을편 서울꿈새김판 공모전에서 대상(당선작)을 수상한 정동훈 씨는 선정된 문안에 대한 설명으로 “어느 계절이 좋냐고들 물어보면 많은 사람들이 가을이 좋다고들 하지만 짧아서 놓치고 바빠서 놓치고는 한다. 지금이 바로 가을이라는 문장 위로 고개를 올려 가을하늘 한번 바라봤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또한 정동훈 씨는 “언젠가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기부를 하고싶었다”며 “상금은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고 기부 의사를 밝혔다. 서울꿈새김판 문안선정위원회는 이번 선정된 문안은 “완연한 가을이 왔음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문안”으로,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 가을이라는 문장에 담긴 긍정적인 시선이 돋보이고, 바쁜 일상 속에잠시나마 가을을 떠올리며 여유로운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일상 속 어디든 가을이 훌쩍 찾아온 요즘이다. 많은 시민들이 서울꿈새김판과 함께 가을의 풍요와 여유를 더욱 만끽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꿈새김판은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들이 삶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2013년 6월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이다. 시민창작문안 공모를 통해 봄·여름·가을·겨울에 선보이는 계절편과, 3.1절, 광복절 등에 맞춰 기획·게시되는 국경일·기념일편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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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올림픽대로 등 교통관리시스템 세척 …부분 교통통제서울시설공단은 10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 상에 있는 교통관리시스템의 세척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척 작업 대상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로, 동부간선로, 경부고속도로, 강남순환로의 7개 노선이다. 교통관리시스템은 도로 상의 도로전광표지와 영상검지 카메라이며 이번 세척 대상은 도로전광표지 25개와 가로등 주에 설치된 영상검지 카메라 185개 등 총 210개이다. 세척 작업을 통해 시인성을 높여 보다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도로전광표지와 영상검지 카메라는 도로에서 12m 높이에 있어 근로자가 고소 작업차량을 타고 작업한다. 세척 소요시간은 도로전광표지는 개소 당 1시간, 영상검지기는 개소 당 15분 내외이며, 세척 대상 구간에 대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개 차로씩 부분 통제하여 작업 한다. 전기 시설물인데다 작업 중 운전자의 원활한 시야 확보를 위해 부득이 주간 작업으로 진행한다. 공단은 작업 중 운전자와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시설물을 충분히 배치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한편 가능한 구간은 갓길작업으로 교통 체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을 통행하는 시민께서는 운행 속도를 줄여줄 것을 요청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설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주간 부분 교통통제를 실시하는 것에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공단은 정확도 높은 교통정보 제공으로 전용도로 이용 시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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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투자 출구전략 찾는다…서울투자청, 12일 국제인수합병 설명회 연다서울투자청은 초기기업과 성장기업 생태계를 선순환시키는데 필요한 기업인수합병(M&A), 그중에서도 국경을 넘나드는 거래인 국제인수합병(크로스보더 M&A)에 대한 설명회를 10월 12일 오전 10시에 롯데호텔서울 36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코리아, 삼일회계법인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설명회를 통해 국제인수합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투자청은 해외 유수 기업과 투자자본을 서울시로 집중 유치하기 위한 투자유치 전담기구로 올해 2월 출범했다. 서울투자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제인수합병에 대해서 주한외국대사관, 주한외국상공회의소와 유관기업에 소개하는 동시에 잠재적인 인수합병 수요를 발굴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해외의 경우 벤처투자의 회수전략으로 인수합병(M&A)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것에 반해, 국내는 여전히 기업공개(IPO)가 벤처기업의 가장 대표적인 출구전략이다. 서울투자청은 국내 스타트업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인 인수합병(M&A) 중에서도 외국인직접투자(FDI)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국제인수합병(크로스보더 M&A)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서울투자청의 다양한 해외투자유치 지원사업 및 외국인 투자정책을 소개한다. 특히, 인수합병(M&A)에 대해 막연히 어렵게 느끼는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 ▲ 서울 투자유치 인센티브 ▲ 국제인수합병 경향 및 현황 ▲ 국내기업 간 인수합병과 국제 인수합병 시 주의할 점 등을 소개한다. 첫 번째 서울투자청 발표 세션에서는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투자 인센티브에 대해 소개하고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서울투자청의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표 세션은 블룸버그 코리아 전주영 선임 데이터 전문가의 최신 국제인수합병(크로스보더 M&A) 경향, 해외 기업의 국내 기업 인수 및 국내 기업의 해외 기업 인수 현황을 공유한다. 마지막 세션은 현업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제인수합병 전문가 삼일PwC 박재성 이사의 발표로 마무리된다. 국내 기업 간 인수합병과 국제 인수합병 진행 시 차이점과 주의할 사항, 실제 사례를 공유하면서 성공적인 크로스보더 딜(국제인수합병) 체결을 위한 방안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2월에 출범한 서울투자청은 서울시 투자 환경을 알리고, 해외투자자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22.7.29.(금) 개최한 상반기 전략세미나에서는 해외투자 유치 전 유의사항 및 노하우를 주제로 법무법인 세움과 디엔코리아에서 발표했으며 총 100여 명의 기업 관계자가 참석하며 성료됐다. 상반기 세미나는 생소한 해외투자유치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기업 간 교류하는 자리였다면, 이번 세미나는 국제인수합병(크로스보더 M&A)에 관심 있는 기업들에게 인수합병을 통한 새로운 성장과 시장 진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잠재 수요를 발굴ㆍ연결하고자 한다. 이번 국제인수합병(크로스보더 M&A) 세미나의 참여를 원하는 기업 및 기관은 10월 11일까지 사전 등록 후 참석할 수 있다. 동 세미나는 영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본희 서울투자청 대표는 “초기기업과 성장기업의 생태계가 건강하게 유지되려면 투자금회수(Exit)를 활발하게 조성하는 분위기가 필요하다.”면서 “인수합병을 통해 시장 진출 시간을 단축하고 글로벌 성장 동력으로의 인식 개선을 위한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정확하게 알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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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영유아에게 `생애 첫 책` 선물 `서울북스타트`, 참여후기 공모전 개최서울시는 매년 영유아에게 그림책을 무료 배포하는 '서울북스타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예산 8억 원을 투입해 2019년~2022년 서울 출생 영유아에게 책꾸러미를 배포하고, 취학전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북스타트'는 2019년 시작하여, 지난 4년간 이 사업을 통해 서울시 총 111,182명의 아기가 ‘생애 첫 책’을 선물 받았고, 책놀이,부모 교육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에 연평균 27,000여 명의 양육자가 참여하고 있다. 북스타트 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1992년 영국에서 시작한 독서 운동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 처음 시작해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및 사회적 육아지원 운동이다. '서울북스타트'는 서울도서관이 주관하고, 북스타트코리아, 25개 자치구 구립도서관 및 서울시 전역의 1,288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약 7,000여명이 늘어난 38,900명의 영유아에게 ‘책꾸러미’ 배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북스타트 연계 프로그램 수도 19%를 확대해 25개 자치구 총 300여 개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북스타트'는 ▴책꾸러미 배부 ▴영유아·양육자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양성 등 활동으로 진행된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 도서관 안내자료, 가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그림책은 사서, 활동가, 그림책 전문가로 구성된 북스타트코리아 ‘도서선정위원회’ 에서 선정하여, 발달 단계를 고려한 영유아 맞춤형 도서이다. 배부처는 주로 구립공공도서관과 동주민센터이며, 신청 서류는 주민등록등본, 보호자 신분증 등이다. 배부처와 제출 서류는 자치구별로 상이할 수 있으므로 거주지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 영유아 및 양육자 대상 북스타트 연계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활용한 책 놀이부터 양육자 대상 부모교육 프로그램까지 구립도서관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올해는 예비부모까지 대상을 확대해 출산 전 독서 태교와 육아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이 외에 좋은 부모가 되는 양육법, 아빠랑 그림책 놀이, 영어 그림책 독후활동 등 도서관에 따라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해당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와 함께 서울북스타트 사업 참여 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 자원활동가를 양성하고 있다. 전문 교육을 통해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소양을 기르고, 독서문화 프로그램 진행에 참여하는 등 봉사 경험을 할 수 있다. 10월에는 ‘서울북스타트 참여후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북스타트 사업 참여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북스타트 책꾸러미 활용 후기’, ‘북스타트 연계 프로그램 참여 후기’이며, 서울도서관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10월 11일~31일이고, 당선작은 11월 16일에 발표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서울북스타트 사업 홍보에 활용된다. 응모 방법은 ①서울도서관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②참여 후기 작성 ③필수 해시태그(#서울북스타트세대 #생애첫도서관)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서울북스타트'는 영유아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양육가정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라며, “특히 서울시의 양육친화 정책 확산으로 북스타트 사업에 대한 시민의 실제 체감도를 확인하기 위해 참여후기 공모전도 운영하니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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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세 소규모 상가에 빗물 차단 `물막이판` 설치…침수피해 막는다서울시가 영세 소규모 상가에 집중호우 발생 시 빗물을 차단해 침수 방패막 역할을 하는 ‘물막이판’ 설치를 지원한다. 여력이 없어 자율적으로 침수 대비가 부족한 영세 소규모 상인들을 지원해 수해로부터 안전한 영업환경을 조성하고 침수피해를 예방한다는 목표다. 물막이판은 집중호우로 빗물이 원활히 배수되지 못해 발생한 노면수가 건물에 들어오게 될 때 막는 침수방지시설이다. 물이 출입구 등을 통해 건물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출입구, 창문 등에 벽 같은 판을 설치하는 방식이다. 적은 비용의 간단한 설치만으로도 침수피해 예방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시는 ‘09년부터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물막이판 무상 설치를 지원해온 데 이어,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을 영세 소규모 상가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07년부터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집수정 등 침수방지시설을 무상 설치해오고 있다. ‘09년부터는 물막이판도 지원대상에 포함해 현재까지 110,000여 개소에 물막이판 설치를 지원했다. 시는 최근 국지성 폭우로 노면수가 넘쳐 저지대 상가에 흘러들어와 침수 대비가 부족한 소규모 상가에서 피해를 입은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지원대상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8월 서울시 전체 28,477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중 저지대 주택은 19,673가구고, 저지대 지하층이나 저층에 입주해 침수된 상가는 8,804곳이다. 상가의 경우 사회구호 차원에서 주택에 준한 긴급복구비가 지원돼 매년 재정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예방사업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 이번 ‘소규모 상가 물막이판 설치비 지원’은 서울시가 현실로 다가온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서울의 수방 대책을 담은'더 촘촘한 수해안전망 추진전략' 중 ‘공공‧민간 안전시설 확충’ 분야의 대책으로 추진된다. '더 촘촘한 수해안전망 추진전략'은 ①강우처리목표 재설정 ②지역맞춤형 방재시설 확충 ③대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데이터‧예측 기반 시스템 구축 ④반지하 거주민 등 침수취약가구 안전 강화 ④공공‧민간 안전시설 확충 5개 분야, 17개 대책으로 구성돼 있다. 10년간 3조 5천억 원을 투입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8월 침수피해를 입은 소규모 상가 8,804곳을 비롯해 과거 침수피해 이력이 있거나, 침수에 취약한 지역의 소규모 상가다. 시는 올해 침수피해 상가부터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유흥업소, 도박‧향락‧투기 등 불건전 업종 등 융자지원 제한 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서울시는 소규모 상가 1개소당 100만 원 상당의 물막이판 설치 또는 2.5㎡ 규모 물막이판 설치 중 하나를 지원한다. 1개 건축물당 소규모 상가 최대 5개소(500만 원 이내)까지 지원할 예정이다.(시‧구 50:50 매칭) 서울시는 침수취약 주택 및 소규모 상가 물막이판 등 설치를 위해 32억 원의 재난관리기금 예산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물막이판 설치를 희망하는 소규모 상가는 10월 중순부터 각 구청 치수과나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건물 소유자뿐만 아니라, 건물 소유자의 동의서를 소지한 관리자, 임차인도 신청할 수 있다. 자치구는 신청내용에 따라 지원대상 여부를 심사한 후에 물막이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손경철 서울시 치수안전과장은 “지난 8월 집중호우 당시 여력이 없어 자율적으로 침수 대비를 못 했던 영세 소규모 상가에서 피해가 발생해 올해부터 물막이판 설치 지원대상을 소규모 상가까지 확대하게 됐다”며 “침수피해를 입은 시민분들께서는 이번 기회에 꼭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하길 바란다. 서울시는 소규모 상인들이 걱정 없이 수해로부터 안전한 영업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물막이판 설치 지원사업을 지속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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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일만명의 응답! 서울은 ㅁㅁ 이다!서울시는 최근 10년 하락해 온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제고하고, 글로벌 TOP5 도시의 역할을 담아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신규 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한 계획을 지난 8월에 발표했다. 그 첫 단계로 서울의 역동성과 매력, 글로벌 선도도시로서의 지향점을 브랜드에 압축적으로 담아내기 위한'서울의 가치찾기 시민 공모전-서울은 ㅁㅁ이다.'을 40여 일간 실시했다. 서울시는 지난 8월 10일부터 9월 23일까지 ‘서울다움이란? 서울을 단어나 짧은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등에 대한 핵심 단어 공모전을 실시했다. 온라인으로는 서울시 엠보팅과 누리집을 통해, 오프라인은 서울시내 주요 행사장 및 광화문광장 등 명소에서 현장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서울시 내부 직원과 외국인 의견도 수렴하기 위해 별도 직원 공모전과 표본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그 결과 주요 해외 10개국 외국인 1,647명을 포함해 총 10,714명이 참여했으며, 주요 키워드로는 꿈, 미래, unlimited, smartness, 감성도시, harmony 등이 있다. 시는 시민이 응답한 단어의 함축된 의미를 전문적으로 도출하는 작업을 거쳐 새로운 브랜드에 담아낼 계획이다. 키워드는 군집분석, 중복·키워드를 제외하여 우선 100안으로 압축하고, 일반적인 속성과 도시 미래상 등 핵심가치 방향성을 검토하여 20안까지 압축된다. 그 이후 전문자문단의 평가와 키워드 종합분석을 통해 서울의 정체성 및 핵심가치를 도출하는 과정을 거친다. 도출된 서울의 정체성과 핵심가치는 도시브랜드가 가져야 할 미래지향성을 위해 향후 시정비전 및 가치와의 종합적 검토를 거쳐 브랜딩 작업에 반영될 계획이다. 또한, 공모전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별도 심사를 통해 우수작 최대 20점을 선정하고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서울의 가치찾기 공모전을 통해 서울의 매력과 정체성에 대해 모두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시민이 생각하는 서울의 가치를 담아 12월에 신규 브랜드를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살고싶고, 머물고 싶고, 투자하고 싶은 도시 서울의 고유 이미지를 담아 서울이 글로벌 TOP5 도시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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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 이사비용…“중개수수료”까지 지원 확대서울시가 올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실시한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을 “부동산 중개수수료”까지 포함하여 확대 실시한다. 당초 운반비, 포장비 등 이사에 소요되는 실비만 신청 가능했으나 청년가구의 경우 이사비 뿐만 아니라 부동산 중개수수료에 대한 부담이 크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서울시로 전입 또는 서울시 내에서 이사한 만19세~39세(주민등록상 출생연도 1982~2003년)의 서울 청년은 이삿짐 운송비와 중개수수료를 더하여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중개수수료를 미포함하고 이미 신청한 청년도 신청액이 40만원을 넘지 않으면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중개수수료와 이사비 신청 대상은 가구당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무주택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40만 원 이하의 주택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월세가 40만 원을 초과하더라도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환산율 3.75% 적용)과 월세액을 합산한 금액이 55만 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과 함께 거주하더라도 청년이 주민등록등본상 세대주이며 임대차계약서의 임차인 본인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2022년 1월 1일 이후 서울시 전입 및 서울시 내에서 이사 후 자치구 등 타 기관에서 이사비 및 중개수수료 지원을 받은 경우, 부모 소유 건물에 임차한 경우,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주거급여’를 받은 청년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이번 서울 청년 이사비 및 중개수수료 지원 사업은 사회적 약자와 흔히 ‘지옥고(지하, 옥탑방, 고시원)’라 불리는 곳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청년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 지원 신청은 오는 11월 16일까지 ‘청년몽땅정보통’ 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2월까지 지원 대상 5,000명을 선정‧발표하고 이사비를 지원한다. 세부적인 지원기준과 구비서류는 ‘청년몽땅 정보통’ 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다산콜센터 및 서울시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 콜센터로 하면 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이번 부동산 중개수수료 지원 확대와 신청기간 연장은 현장과 청년들의 의견을 신속하게 반영한 조치로, 서울시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 청년들과 동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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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창업대전에서 싱가포르팀이 우승…서울투자청, 외국인 기술창업가 키운다해외 유수 기업과 투자자본을 서울시로 집중 유치하기 위해 출범한 ‘서울투자청(Invest Seoul)’이 외국인 기술창업가 발굴, 육성에 나선다. 서울투자청은 10월 6일에 개최한 ‘2022 외국인 창업대전(A Big Think)’에서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5개팀을 선정했다. 싱가포르 국적의 카스토마이즈(Castomize) 팀이 4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의료기기 제조 아이디어로 1등을 수상했다. Castomize 팀은 골절치료를 위한 정형외과용 깁스를 4D 프린팅 기술로 제작, 각종 응급처치 시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을 보이며 1등 수상과 더불어 가장 참신한 아이디어에 수여되는 심사위원 혁신상도 수상했다 수상팀에게는 총 2천만 원의 상금과 법무부에서 수여하는 기술창업비자 필수점수(OASIS-6, 25점)이 각각 부여된다. 외국인의 국내 창엄(투자창업, D-8-1)을 위해서는 1억원 이상의 외국인직접투자가 필요하지만 기술창업비자는 1억원 이상의 투자금액 없이도 점수와 조건을 충족하면 기술창업(D-8-4)이 가능하다. 외국인 창업대전(A Big Think)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외국인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외국인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통해 우수 인재 유입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외국인 기술창업가’ 등용문이다. 올해로 10회차를 맞이한 ‘외국인 창업대전(A Big Think)’은 현재까지 총 250개 팀이 참여, 40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21년 외국인 창업대전(A Big Think)에서 1위에 입상한 중국 출신의 이 레이(YI LEI)씨는 외국인 행정서비스 통합 플랫폼인 하이어비자를 운영하고 있다. 2위에 입상한 이지쉐도잉팀은 중국어 학습자 대상 유명인 목소리를 연결하여 쉐도잉으로 중국어 학습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투자청은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하여 예선전을 통과한 10개팀을 대상으로 사업모형(비즈니스 모델) 진단 및 사업 구체화 전략에 대한 1:1 맞춤 컨설팅을 제공했다. 구본희 서울투자청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에게 창업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외국인의 국내 창업 활성화를 통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서울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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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 서울 과학 행정을 말하다…'제3회 서울 데이터 행정 포럼'개최서울디지털재단은 10월 11일 오후 2시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제3회 서울 데이터 행정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과학행정을 말하다’라는 부제로 개최되는'제3회 서울 데이터 행정 포럼'은 공공기관의 데이터 기반 과학행정 도입의 필요성을 알리고, 데이터 과학행정 서비스 발전을 위한 정보와 사례를 공유·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지난 2021년에 개최한 제1회, 제2회와 다르게 처음으로 대면 운영을 실시한다. 서울디지털재단은 공공기관 과학행정을 위한 ‘데이터 행정 교육’을 2019년부터 4년째 운영 중이며, 참여한 기관은 서울특별시120다산콜재단, 국회도서관 등 총 11개 기관이다. 포럼은 총 2시간 가량 4개 발표로 진행되며,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전문가, 학계 교수 등의 발제로 다양한 의제를 다루게 된다. 먼저 ▲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과학 행정(알로하(Rloha)김승욱 대표)에 대한 특강으로 데이터 과학 행정의 현재 모습과 필요성에 대한 논의로 포럼을 시작한다. 두 번째로 ▲ 디지털 전환 시대, 기술과 데이터를 통한 혁신 고객 경험 전략(건국대학교 이승윤 교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데이터 분석 기반으로 의미 있는 결과를 찾고 과학적 의사 결정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여, 실무 현업 적용을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 세 번째로 ▲ 기관 데이터 적용 사례 발표(한국소비자원 빅데이터분석팀 한효원 조사관)가 이어진다. 해당 발표에서는 한국소비자원 실무자의 발표로 진행되며, 실제 데이터를 분석한 뒤 인사이트(통찰, insight)를 얻고 업무와 의사결정에 적용한 경험을 들을 수 있다. 마지막 발표로는 ▲ 공공기관의 과학행정을 위한 준비방안(마이온 장남수 이사)을 주제로 하여, 공공기관에서 데이터 기반 행정 도입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인공지능(AI) 기술 전문가를 통해 알아본다. 그 후 연사들을 대상으로 한 질의응답과 이벤트를 마친 후 포럼이 모두 마무리된다. 이번'제3회 서울 데이터 행정 포럼'은 사전 접수한 5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개최되며,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포럼 영상은 추후 서울디지털재단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은 “스마트도시 서울 구현을 위해선 이제 공공기관의 데이터 기반 행정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많은 기관들이 데이터 기반 행정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재단이 운영하는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과 시스템 도입 지원에 적극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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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제1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특별상 수상서대문구는 최근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제1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3-Less 평생학습관’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3-Less’란 paperless(종이가 없다), borderless(경계가 없다), barrierless(장애가 없다)를 의미하며 이를 통해 평생학습을 확산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종이 없는 학습관’ 운영을 통한 구민 4차 산업 학습 지원 △지역과 학교의 경계를 넘어선 디지털 튜터 파견과 교사 교육 △장애인을 위한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 △대학 및 기업과 연계한 대학생 학습지원 봉사활동 등이 주요 수상 사유로 꼽혔다. 서대문구는 △2022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 교육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서울시 자치구에 대한 미래형 평생학습관 운영 노하우 전수 △유네스코 학습도시 네트워크를 통한 사례 공유 등의 성과를 이어 왔다. 특히 구는 전 연령대의 다양한 학습자들이 생애 전반에 걸쳐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내년 1월 ‘인생케어 평생학습관’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구민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인구구조 변화와 기술 발달 등 사회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은 이달 7일 양재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