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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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K-문화콘텐츠 도시 도약 본격 시동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정원에 애니메이션 등 K-문화콘텐츠 옷을 입혀 전혀 다른 세상으로 날아오를 준비를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시는 지난 10일 자 정원박람회 후속으로 단행된 인사에서 시장 직속기관인 일류도시기획단을 기존 2팀(일류도시 1팀, 2팀)에서 5팀(기획팀, 일류도시 1팀, 2팀, 3팀, 4팀)으로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일류도시기획단은 정원박람회 조직위 구성과 같은 방식으로 단장과 팀장들이 함께 일할 사람들을 선택해 책임감을 높이는 동시에 칸막이를 허물고 필요한 업무들을 복융합했다. 새롭게 개편된 일류도시기획단은 시정 종합기획, K-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미래전략 사업 발굴 등 시정 전반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에, 일류도시기획단은 인사 후 하루 만에 신속하고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을 위해 노관규 순천시장 주재로 사전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K문화콘텐츠로 새롭게 시작할 市 미래모습을 공유하고 시기별로 해야 할 일들과 예측되는 문제점들을 점검하고 논의하는 등 순천의 새로운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이 지닌 우수한 아날로그적 요소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더할 때,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것들이 창조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도시 전체를 넓게 보는 안목을 가지고 기존 요소와 새로운 과학기술을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다양한 창의적 논의를 진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미래 도시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K-문화콘텐츠 허브 도시로의 도약을 예고해 중앙 정부를 비롯한 관련 동종업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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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전입자 장흥 바로알기 투어’ 실시장흥군은 지난 10일 신규 전입자 17명을 대상으로 ‘신규 전입자 장흥 바로알기 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장흥군에 새롭게 보금자리를 마련한 신규 전입자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군정과 인구시책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장흥군민으로서 소속감을 갖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루 일정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 유치 보림사, 편백숲 우드랜드 등 지역 명소를 방문했다. 지역의 특산물인 청태전을 활용한 프로그램 체험, 전입자 간 소통의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군의 전입 인구 증가를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며 “지역으로 전입해 온 분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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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2024년 신규 하수도사업 2건 확정장흥군은 국비 46억원이 투입되는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2개 사업이 2024년 신규 하수도사업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2024년 신규 하수도사업 확정으로 2019년 수립한 장흥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된 전체 사업 확정이라는 성과를 올리게 됐다. 장흥군 관계자에 따르면 “신규 하수도사업 반영 및 장흥군 하수도 보급률 확대를 위하여 패류생산해역, 폐수처리시설 연계, 노후하수처리시설 개량 및 하수도 미보급 지역 발굴 등을 위한 장흥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 수립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장흥군에서 추진 중인 하수도 사업은 장흥읍 하수처리구역 확대사업 등 15개 사업(공사중 9건, 설계중 4건, 2024년 신규 2건)다. 총사업비는 1,189억원(국비 745억원)에 달한다. 장흥군은 장흥읍 금산리 일원을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반영하여 최근 유치가 확정된 국립 호국원 조성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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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5 국제농업박람회 밑그림 작업 속도(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가 생명농업의 비전과 농업의 가치 확산, 국내외 농특산물 홍보 판매와 체험 등으로 호응 속에 치러진 2023 국제농업박람회를 마무리하고, 2025 국제농업박람회 밑그림 작업에 본격 나섰다. (재)전남국제농업박람회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지난 13일 개최하고 세부 논의를 진행했다. 2025 국제농업박람회 기본계획 수립은 민승규 세종대학교 교수가 책임연구원으로 있는 한국벤처농업포럼이 맡았다. 강영구 나주시 부시장, 유창균 목포대학교 교수, 배선희 국제문화전략센터 이사 등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보고회에 참여했다. 중간 보고회와 전문가 워크숍에서 도출된 결과를 반영한 기본계획안을 중심으로 세부 논의가 진행됐다. 논의된 기본계획안은 나주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참여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의 콘텐츠 부문 협업 방안, 예산 조정 타당성과 국제행사로서 단계별 준비 방안 등을 반영했다. 또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중요성과 역할을 추가해 케이(K)-농업을 부각하는 구상이 포함됐다. 토론에 나선 유창균 교수는 생산유발액 등 기대효과를 논리적이고 정확하게 접근할 것을 제안했다. 박인구 전남도농업기술원 농촌지원과장은 박람회가 농업인의 행사 통합으로부터 출발한 만큼 밀키트 대회, 김밥 페스타와 같은 콘텐츠 확장 등 농가소득을 올릴 방안을 주문했다. 강영구 부시장은 박람회 행사장을 기존 농업기술원 일원에서 벗어나 나주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을 거점망으로 활용해 나주시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반영해줄 것을 제안했다. 박홍재 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는 “2025년 박람회에서도 전남 농업의 우수성과 디지털 기술 및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고 공유하는 국제행사가 될 것”이라며 “2025 국제농업박람회 기본계획이 국제행사로 반드시 승인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 국제농업박람회는 2025년 10월에 총 11일간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가칭 ‘인류미래관, 농업미래관, 글로벌농업관, 농업혁신관, 농업공헌관’ 등 전시·홍보 판매관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벤트로는 농업인과 6차산업 종사자가 참여하는 그릴마스터 대회, 케이(K)-농업 인공지능 대회 등 디지털농업, 케이(K)-푸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즈니스와 이벤트가 결합돼 세계 각국 참가자, 관람객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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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내년 국비 9조원 시대 목표 연일 강행군전라남도가 국회 예산심의 총력 대응체계로 전환한 가운데 2024년 국비 9조 원 시대 달성을 위해 김영록 도지사가 지난 9일 국회 지도부를 만난데 이어, 14일 기획재정부 예산실 간담회를 하는 등 강행군을 하고 있다. 이날 기재부 예산실 실·국장과 간담회에서 김영록 지사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남도 현안에 많은 관심을 가져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전년보다 국비 4.9%가 증가한 8조 6천억 원이 반영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국회 예산 심사단계에서도 전남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 차질없이 증액 반영되도록 많은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은 “전남의 현안 사업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며,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최대한 잘 검토해 지역 균형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전남도가 이날 국회 증액 핵심 사업으로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사전기획조사 용역’(총사업비 2조 6천억 원·2024년 10억 원) 사업을 건의했다. 이 용역을 통해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고, 향후 진행될 국토부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 국가계획(2026~2030년)’에 반드시 포함시켜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예산 반영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광주~전남 상생 사업인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타당성 용역’(총사업비 미정·2024년 10억 원)도 요청했다. 기존 첨복단지(오송, 대구·경북)와 차별성을 확보해 내년 하반기에 있을 보건복지부의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에 추가 지정을 이끌어내겠다는 복안이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총사업비 1천1억 원·2024년 20억 원)도 부탁했다. 타당성 재조사를 지난 7월에 통과한 점을 강조하며, 조속한 설립을 위해 총사업비의 확정과 함께 부지 매입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 외에도 전남은 향토음식의 본고장으로서 향토음식의 체계적 발굴·보존과 산업화 및 세계화를 위한 ▲‘향토음식진흥센터 설립’(총사업비 150억 원·2024년 5억 5천만 원)과, 탄소 중립·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에너지 분야 글로벌 인재 육성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정부 출연금 전액 지원’(2024년 정부안 167억 원 대비 127억 원 증액)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간담회 이후에도 17일 여·야 원내대표, 22일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와 면담을 추가로 갖고, 국회 예산 확정 시까지 지역 현안 해결 및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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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이청준 작가의 삶과 문학을 되돌아 본다”장흥군은 11월 10일과 11일 개최한 ‘이청준 문학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청준 문학제’는 장흥을 대표하는 이청준 시인의 삶과 작품세계를 기억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문학제는 사단법인 이청준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장흥군과 장흥문화원이 후원하고 있다. 10일에는 장흥군민회관에서 개회식과 함께 이청준 소설을 연극으로 각색한 낭독극 씨네레(원제 예언자 / 극단 앙상블)와, 김선두 화백의 ‘그림으로 보는 장흥과 이청준’ 강의가 열렸다. 이튿날 11일에는 장흥호두박물관에서 이청준 작가의 흉상제막식이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참가자들은 회진면 진목마을 생가를 방문하고 묘소 문학자리를 참배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청준 선생의 삶과 문학의 가치가 시간이 흐를수록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청준 문학관의 건립이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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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어르신들이 행복해야 나라도 행복하다”장흥군은 14일 오전 장흥군민회관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기념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김정오 대한노인회장흥군지회장을 비롯하여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13명에게 군수 표창패가 전달됐다. 모범노인 등 10명에 대해서는 노인지회장상을 수여하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헌신한 데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날 김영지 삼성전자 대리점 대표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써 달라며 500만원의 성금을 쾌척했다. 장흥군에서는 경로당에 대형 화분을 제공해 철따라 꽃을 심어 어르신들의 정서안정을 도모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노인인구가 37.7%로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지 오래 됐으며 급격한 인구 감소와 핵가족화에 따른 여러 문제들이 위협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김성 군수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효율적인 노인복지 정책을 펼치겠다”며, “지역 고령 인구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같은 노력을 첫 단추로, 어르신들의 가장 편한 휴식처인 경로당 관리에 집중하여 쾌적한 쉼터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 3월부터 대표경로당을 경로식당으로 신규 지정하여 장흥읍에 집중되어 있던 경로식당을 전 읍면으로 확대하여 전 군민이 고루 수혜받는 급식체계를 구축했다. 높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는 가정으로 찾아가는 반찬 배달사업도 확대하여 어르신 결식 예방에 힘 쏟고 있다. 활기차고 보람있는 생활을 위한 일자리 복지도 추진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국비 6억원을 추가 확보하여 2,346명의 어르신들이 3개 수행기관에서 25개 사업단, 770개 수요처에서 소득활동에 나서고 있다. 군은 내년 노인일자리 참여 규모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홀로계신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어르신지킴이단과 백세건강 이불세탁소 등 장흥군만의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해 물 샐틈없는 돌봄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장흥군은 이처럼 어르신들이 활력넘치는 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차별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특별교부세 및 외부 공모사업비를 확보하여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손잡고 걸어갈 수 있는 복지정책 방향을 재설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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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 사업 추진전남 구례군은 11월 14일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 홛동가 간담회를 열어 마을활동가 17명을 위촉하고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는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노인 가구에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업무처리에 불편을 겪는 노인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 1기로 위촉된 17명은 마을 단체의 임원 경험이 있어 마을 사정에 밝으며, 컴퓨터 등 전산 활용 능력이 뛰어나다. 이들의 위촉 기간은 2년으로 어르신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활동가는 읍‧면사무소와 협의하여 경로당을 순회하며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취약계층 어르신의 각종 행정·복지 서비스 신청을 돕는다. 또한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우리동네복지기동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마을 자원과 연계해 주며, 근로장려금 신청, 고지서 반납 처리 등도 지원한다. 김순호 군수는“초고령사회 진행에 따른 노인가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급변하는 사회에서 어르신들은 정보가 부족해 온라인 업무처리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 활동가는 구례군 노인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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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4년 경관보전직불제 1,045ha 확보해남군이 내년 경관보전직불제 지원사업으로 1,045ha를 확보했다. 이는 전년 687ha보다 152% 늘어난 규모로, 신청면적 100%가 배정된 결과이다. 대상은 경관작물 668ha, 준경관작물 377ha로, 총 직불금은 15억1,300만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경관보전직불제 지원은 지역별 특색 있는 경관작물 재배를 통해 농촌의 경관을 아름답게 형성·유지·개선하고 이를 지역축제·농촌관광·도농교류 등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끌어내기 위해 지원되고 있다. 유채, 해바라기 등 경관작물은 ha당 170만원, 밀, 보리 등 준 경관작물은 ha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을 신청한 농업인은 마을경관보전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마을(지구) 단위의 경관보전협약을 체결하고, 지급대상 농지 등에서 경관작물을 재배·관리하면 된다. 최종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 후 직불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경관보전 직불사업은 농촌의 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하는 한편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인 만큼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농가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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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시종면, 경로잔치 및 장학금 전달식 열어영암군 시종면이 11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면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시종면 경로잔치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 전달식과 경로잔치로 구성된 이날 행사에서 면 출신 김현재 케이삼흥 회장은, 학생 72명에게 1억7,200만 원의 장학금을 나눠줬다. 시종중 학생 22명에게는 각각 100만 원씩, 대학생 50명에게는 각각 300만 원씩을 주며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하라고 격려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마한문화공원에서 열린 경로잔치에도 장학금 6,500만 원을 나눠, 올해까지 137명의 학생에게 총 2억3,700만 원을 기부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올해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영암군에 기탁했다. 김 회장은 이어진 경로잔치에서 세원마을 김문봉 어르신과 화수마을 박순덕 어르신에게 장수상을 주고, 조은새·김용임·정수라·강진 등 가수공연과 음식을 준비해 나누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