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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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촌지도자회 정공례 회원, 국무총리상 수상영광군은 지난 10일 장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3년 전라남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 정공례 부회장이 농업발전 유공 포상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업발전 유공 포상은 학습단체 육성과 활동에 기여하고 있는 회원과 지도자를 발굴하고 농업농촌의 발전에 공이 있는 공로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2023년 전라남도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며 전수됐다. 이번에 수상한 정공례(법성면) 부회장은 생활개선회 활동을 시작으로 1990년 생활개선회 법성면 회장을 지내고, 한국농촌지도자영광군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 부회장으로서 사회봉사와 농업․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 정공례 부회장은 “국무총리상은 개인의 상이 아니라 함께 노력한 영광군 회원들에 대한 상”이라며 “앞으로도 농업발전에 앞장서는 학습단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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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로터리클럽, 충무동 주택환경개선 봉사활동 펼쳐여수로터리클럽은 지난 10일 충무동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 20가구를 방문해 손상되고 노후 된 방충망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충망 수혜자인 한 어르신은 “방충망이 낡아서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회원들이 힘을 모아 방충망을 교체해 주니 벌레 들어올 걱정은 안하게 됐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여수로터리클럽 유용운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번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해충으로부터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충현 충무동장은 “여수로터리클럽의 이번 복지사업 봉사활동이 주거 여건이 열악한 어르신들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여수로터리클럽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품 기부와 집수리, 동네 환경정비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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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자원순환농업센터, 소라면 희망나눔 연합모금 성금 쾌척여수자원순환농업센터는 지난 10일 ‘함께 나누면 행복 두배! 소라면 희망나눔 후원금 릴레이 모금활동’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마을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부터 ‘소라면 사랑나눔! 함께 나누면 행복 두배!’ 후원금 릴레이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성산환경(주) 등 37개 기업과 개인이 모금활동에 동참했다. 김별 센터장은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선행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용길 소라면장은 “지역 주민을 생각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실천에 동참해 주신 김별 센터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나눔의 가치가 지역내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합비료 제조생산 기업인 여수자원순환농업센터는 매년 소라면 소외계층과 지역주민을 위한 정기적인 성금기탁으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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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지도자 여수시 문수동 협의회, 줍깅 봉사활동 실시여수시 문수동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9일 ‘청정 문수 만들기’의 일환으로 줍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문수동 새마을회원 20여 명과 직원들은 여문문화 거리와 여문공원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적치된 폐기물을 정리하는 등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을 마친 뒤, 새마을지도자회는 향후 한파 대비 봉사 활동 계획에 대해서 회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장기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여문문화 거리를 찾는 주민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며 “주민들도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줍깅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여복례 문수동장은 “문수동의 정주환경 개선에 힘써주시는 새마을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남은 기간도 직원들과 함께 ‘살기 좋은 문수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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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한국여행사협회(KOSTA) 회원사 초청 팸투어 개최여수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한국여행사협회(KOSTA) 회원사를 초청, 여수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9월 1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년 여수관광설명회에서 정기명 시장과 1,000여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한국여행사협회(KOSTA) 회장 간 여수여행 상품 개발을 위한 상생적 업무 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날 팸투어에는 한국여행업협회(KOSTA) 이운재 회장을 비롯한 서울․경기, 강원, 충청권, 영남권 여행사를 대표하는 에듀탑 항공, 트래블 아시아, 글로벌 코리아투어, CJ항공여행사, 온월드를 비롯한 40여개 회원사 대표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여수시는 이들에게 박람회장과 장도, 아쿠아리움, 오동도, 전통시장 등 지역별 명소와 주요 관광지를 안내하고 대표 먹거리 체험을 지원하며 여수의 매력을 알렸다. 시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 후 참여 여행사는 여수여행 상품개발 및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으로, 여수관광에 대한 잠재 수요 확보로 여수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팸투어로 여수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특화된 여행 전문 상품이 개발돼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관광 마케팅활동을 통해 코로나 이전 1300만 관광객 회복은 물론 세계 속의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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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거문 항로 예비 여객선 거문도사랑호, 13일 첫 운항여수시는 여수~거문 항로 예비 여객선인 ‘거문도사랑호’가 13일 첫 운항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거문도사랑호’는 여수~거문 항로 운항시간 변경(안)을 두고 현 선사와 삼산면 주민들 간 협의 과정에서 선사측이 13일 오후 1항차와 15일 오전 1항차 결항에 대비에 시에서 확보한 예비 여객선이다. 앞서 여수~거문 항로는 지난 9월, 10여 일간 결항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주민들은 여수해수청에 향후 결항에 대비한 예비선을 확보해 줄 것을 꾸준히 건의했으나 뚜렷한 해결방안을 찾지 못했다. 이에 여수시는 ‘예비선 확보’라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 여수해수청과 수차례 간담회 등 협의과정을 거쳐 시가 예비선 운영에 따른 재정을 지원하고 여수해수청은 예비선 운항과 관련된 제반사항을 지원키로 결정 후 지난 10월 11일 ㈜해광운수와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국가보조항로인 손죽~광도를 운항하고 있는 ㈜해광운수가 용선을 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신규선사가 취항하기 전까지 여수시가 용선료, 인건비, 유류비 등을 지원한다. 이후 지난 23일 안전관리규정 심사와 26일 선장적격심사 등을 거쳐 운항 준비를 완비하고 13일 여수해수청의 예비선 운항 명령에 따라 운항이 개시됐다. 김정오 섬발전지원과장은 “삼산면 주민들의 실질적인 불편해소를 위해 마련한 특단의 대책인 만큼 예비선이 원활히 운항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삼산면 섬 주민들의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인 여객선 운항도 안정화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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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중소기업 맞춤형 경영상담실 운영담양군은 지난 10일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 관리사무소에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중소기업 맞춤형 경영상담실은 대내외적인 경제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경영환경 개선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상담은 12개 업체가 참여해 경영전략, 마케팅, 재무, 인사, 특허 등 10여 개 분야에 대해 무료로 진행됐으며, (사)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소속 전문상담사들이 상담사로 참여했다. 무료 상담 후 추가적인 상담이 필요한 기업에는 관련분야 전문가를 연결, 각 기업 특성에 맞춰 내실 있는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담실 개최가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 및 안정적인 기업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이와 같은 자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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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구운 한과, 미국인 입맛 사로잡는다새로운 한과의 길을 개척해서 만든 구운 한과가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담양군은 13일 향토기업인 ㈜산들해에서 생산한 한과 수출 선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국 신시장을 개척할 한과 수출 물량은 40톤 규모로, 이날 선적식에는 이병노 군수, 최용만 군의회 의장, 김현만 ㈜산들해 대표이사, 전라남도 신현곤 국제협력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노윤희 전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산들해는 기존의 기름에 튀겨서 만드는 것이 아닌 구워서 만든 한과를 생산해 미국 시장의 주목을 받았으며, 이번에 수출된 한과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5개 지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미국 전역에 59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코스트코는 3억 4천만 명의 미국 인구 중 1억 2천만 명이 넘는 유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주신 기업과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해외 판촉 행사 등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12월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전라남도 해외 상설판매장에서 농특산물 수출·홍보 판촉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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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출상 주인공 찾습니다전라남도는 제60회 무역의 날을 맞아 세계 경제 둔화 등 어려운 교역 여건을 극복하고, 전남 수출 확대에 공헌한 수출기업과 유공자를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전남도 수출상과 유공자 포상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전남도 수출상은 수출실적과 수출 증가율, 직수출 비중, 신시장 개척 등을 심사해 수출기업 7점, 유공자 9점 등 총 18점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출실적 기간은 지난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다. 수출기업 포상 신청 자격은 현재 2년 이상 도내에서 기업활동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수출 유공자 신청 대상은 수출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와 공무원이다. 수출기업이나 유공자는 신청서, 이력서, 공적조서 및 기타 심사에 필요한 증빙 서류를 관할 시장·군수 또는 수출 유관기관 수출 업무 담당 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국제협력관실로 문의하거나, 전남도 수출정보망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올해 수출 확대에 성과를 낸 기업과 수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만큼 기업인과 수출 유관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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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김장배추 작목 전환 지원으로 수급 안정전라남도는 선제적으로 김장용 배추 적정 생산을 유도해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배추 대체작목 전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1~2인 가구 증가에 따른 김장 문화 변화, 1인당 김치 소비량이 2000년 74.2kg에서 2020년 32.2kg로 감소하는 반면, 전국 배추(가을) 재배면적은 매년 1만 4천여ha 수준을 유지해 가격하락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에 전남도는 대체작목 전환을 위해 지난 8~9월 신청을 받은 해남과 진도 등 11개 시군 317ha에 도비 4억 원을 포함, 최종 사업비 총 14억 원을 확정했다. 시군별로는 주산지인 해남이 가장 많은 264ha, 영암 17ha, 진도 15ha 순이다. 유형별로는 휴경이 103ha로 가장 많고, 농협과 재배계약이 체결된 보리 47ha, 밀 35ha, 유채 등 기타 작물이 132ha다. 지원 대상은 2021~2022년 배추를 재배한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지원금은 11월 중 현장 확인 등을 통해 휴경 또는 배추가 아닌 지원 대상 작물을 재배한 것으로 확인된 경우 ha당 450만 원을 지급한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지난해 경우 53억 원을 투입해 배추 359ha를 산지 폐기한 사례를 고려해 수급 안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작목 전환을 지원하게 됐다”며 “작목 전환 뿐 아니라 앞으로 전남산 절임배추와 김장김치 구매협약 체결, 김장대전 등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