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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명 돌파'...오태완 군수 서동생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점검

지난해 최종 방문객 9,179명 넘어서 '흥행'
기사입력 2024.08.0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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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명 돌파\'...오태완 군수 서동생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점검

     

    경남 의령군은 6일 오태완 군수가 의령읍 서동생활공원 어린이 물놀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개장한 물놀이장은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운영되고 있는데 이날 오 군수는 "폐장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서동생활공원 물놀이장은 이미 지난해 총방문객 9,192명 수를 넘어서 7일 기준으로 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폐장을 아쉬워하며 '기간 연장'을 요구하는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물놀이장은 의령군민뿐만 아니라 부산, 창원, 진주, 함안 등 인근 시·군은 물론 서울, 대구, 전남 등 타 도시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다. 도심지 한복판에 설치해 접근성이 좋은 데다 버블존, 워터볼 등 주제별 물놀이장과 올해 새롭게 설치된 30m 길이 롱슬라이드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시설을 갖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바닥분수도 동시에 가동돼 시원함이 배가 되고 있다. 더불어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쉼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탈의실 및 간이 샤워시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군은 운영관리 전문업체에 위탁해 책임 팀장 1명과 안전관리 요원 9명 등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하는 한편 2시간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한편 서동생활공원 물놀이장은 이달 11일(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군은 물놀이장 폐장을 앞둔 마지막 주말을 맞아 얼음 보물찾기, 분수터널 체험 등의 이벤트가 열고 마술·저글링·버블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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