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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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출향인 ‘제15회 구절초 꽃축제’ 맞아 푸근한 고향 방문정읍시가 ‘제15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 기간을 맞아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정읍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2 정읍시 출향인 환영 행사’를 열었다. 사)정읍시애향운동본부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서울, 부산, 성남, 안산 지역의 출향인 210여 명이 참석했다. 환영 행사는 애향운동헌장 낭독과 장학금 기탁에 이어 환영사와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고향에 대한 사랑과 지역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기 위해 출향인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서울 500만원, 성남 200만원, 부산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김적우 애향운동본부장은 “향우회원들의 고향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자주 방문해 정읍의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정읍의 발전과 성장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학수 시장은 “고향을 아끼는 깊은 마음으로 전달해주신 장학금은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정읍이라는 이름이 여러분들의 힘과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정읍 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환영식을 마친 출향인들은 구절초 지방정원을 찾아 온산을 새하얗게 물들인 구절초를 감상하며 절정에 이른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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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제29주기 서해훼리호 참사 추모 위령제 거행지난 10월 10일 부안군 위도면 진리 연못 끝에 위치한 서해훼리호 참사위령탑에서 그 때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292명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한“제29주기 서해훼리호 참사 추모 위령제”가 거행됐다. 서해훼리호 침몰사고는 1993년 10월 10일 수백명의 승객을 태운 서해훼리호가 위도 파장금항을 출항해 격포항으로 향하던 중 높은 파도와 거센 바람에 중심을 잃고 순식간에 전복되면서 승객 292명의 목숨을 앗아간 비극적인 사고이다. 올해로 29주기를 맞고 있는 추모 위령제는 당시 참사로 숨진 원혼들의 명복을 빌고 아직도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유가족들을 위로 하기 위해 사고해역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는 위령탑 현지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데 이날 추모 위령제는 위도면장을 비롯한 위도 관내 기관․단체장과 유가족, 위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당초 참석 예정이었으나 풍랑주의보 발효로 위도 뱃길이 끊기면서 참석하지 못한 권익현 부안군수는 위도면장이 대독한 추모사를 통해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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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평생교육협의회 2차 회의 개최부안군은 10월6일 2022년 평생학습도시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2022년 평생교육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2022년 평생교육 사업 추진현황과 평생교육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의견 수렴으로 진행 됐다. 평생교육협의회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의장으로 관내 교육기관장 및 도내 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등 지역사회에서 평생교육 경험이 풍부한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2년간 부안군 평생교육 주요사항을 협의하고 상호협력 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기부 받은 청우학당에 평생학습관이 내년 말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최지 부안군이 글로벌 명품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강조 했다. 부안군은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으로 11개 사업 55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0월 20일에는 제4회 부안군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군청 앞 광장에서 진행한다. 앞으로 평생교육협의회 회의에서 나온 고견들은 부안군 평생교육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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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심의 회의 개최부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7일 5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3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사회보장의 각 분야 민·관 전문가인 대표협의체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복지, 돌봄, 교육 등 사회보장 영역에서 지역 주민의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지역사회 복지수요와 자원, 그리고 자체 사회보장사업 등을 포함하는 4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부안군의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군민중심의 든든한 복지부안을 목표로 촘촘한 부안형 돌봄, 참여하는 공동체 문화 확산 등 8대 추진전략과 주거 취약청년 주거비용 지원, 여성청소년 보건위생 물품지원 등 22개 세부사업을 정하고 있고, 오늘 대표협의체 회의에서 계획(안)을 심의,확정했다. 공공위원장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애쓰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하고 보장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부안군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행복한 부안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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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남원춘향배 전국 남 · 여 배구대회 외 2개대회” 성황리 개최스포츠 계절을 맞아 전국 생활체육 배구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4회 남원춘향배 전국 남 · 여 배구대회’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장소인 춘향골 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은 84개 클럽 2,100여명의 많은 동호인이 참가하여 대회기간 코트를 달궜다. 경기 방식은 각 부별 조별리그를 거쳐 진행되며 남녀 3부 우승팀에게는 각 100만원과 시니어·실버 중년부는 70만원의 우승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제20회 남원시장기 족구대회는 9일날 춘향골 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되어 100개 클럽 400여명이 참가했으며, 남원시 춘향OB 축구대회는 운봉 축구장에서 8팀 250여명이 참여했다. 남원시는 춘향골체육관을 중심으로 족구장,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등 체육인프라가 좋고 우수한 자연환경을 지녀 체육과 레저를 겸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찾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남원시 관계자는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하여 많은 외지선수들과 우리시 생활체육인들이 함께 기량을 겨루고 건강을 높이는 대회를 통해활력이 넘치는 스포츠 명품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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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초 선언, 남원 2050 탄소중립 목표를 향한 학생들의 손길 “나무야, 우리 학교 탄소흡수를 도와줘”남원시와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은 남원의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10월 6일과 7일 남원초등학교 10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탄소저감나무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추진단은 지난해 남원 시민과 중고생, 남원시의회 등 탄소저감 식물은 케나프를 심어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데 이어 올해는 대상을 넓혀 관내 초등학생에게 이산화탄소로 인한 지구 온난화로 발생하는 문제와 이를 해결할 탄소중립 실천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탄소중립과 식재 나무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직접 탄소저감나무 모종을 심는 시간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함께 힘을 모아 나무를 심은 후 지구를 지키자는 마음을 담은 팻말을 만들어 달며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극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활동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남원초 교장 황병석은 “나무심기로 일상 속에서 잊었던 자연의 소중함과 아이들의 협동심을 깨우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오늘 심은 나무가 아이들의 화사한 미래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은 남원이 전북 최초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것에 발맞춰 지역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교육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탄소흡수 극대식물 시범재배 사업 ▲지역에너지 자립화 연구 ▲주민주도 탄소중립 시범사업 등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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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한자리에…남원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온남원 사회적경제 페스타' 온라인 특판전을 남원시사회적경제협의회 주관으로 10월 12일~10월 21일(10일간)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남원 사회적경제 페스타는 남원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이 지역 농특산물로 생산하는 강정·누룽지·떡류, 김부각·추어탕, 지리산둘레길 굿즈와 스탬프북, 심리상담 및 치료 이용권, 목공 캠핑용품, 야구 동계점퍼 등 28여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단순 판매 행사를 넘어 사회적경제 가치 소비가 지역에 확산되도록, 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 리더들의 지역문제 해결 및 상생과 협력 활동을 토크콘서트로 제작하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10일간의 페스타 기간에는 온라인 할인쿠폰이 지원되어 정가대비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페스타 첫 3일간인 10월 12일~10월 14일에는 실시간으로 참여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된다. 온남원 사회적경제 페스타 홈페이지와 남원시사회적경제협의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특판전과 라이브커머스에 접속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페스타에 참여하는 21개 기업들은 수익금의 일부를 모아 남원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남원시사회적경제협의회 강병규 회장은 “남원시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이번 협력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역 내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소비자층을 확보하여 지속적인 발전 및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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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재난 · 현안사업 특별교부세 30억원 확보남원시는 지역 현안 해결 및 재난예방을 위한 특별교부세 30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산곡 소하천 정비사업 14억원 △남원시 온(On)가족센터 건립 8억원 △미술 에듀센터 건립 5억원 △사회적 약자 배려 교통 시스템 구축 3억원이다. 산곡 소하천 정비사업은 범람이 위험이 상존하는 미개수 소하천을 개선함으로써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수해 위험으로부터 인근 마을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 온(On)가족센터 건립사업은 가족 형태별 맞춤형 지원과 성별· 세대 간 소통 등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통합적 가족 서비스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미술에듀센터 건립사업은 시민들에게 김병종시립미술관과 연계한 다채로운 문화 · 미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각예술 중심의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남원시가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사회적 약자 배려 교통 시스템 구축은 고령화율 높은 남원시에 교통안전 시설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교통약자를 비롯한 시민, 관광객의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성과는 이용호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수시로 중앙부처와 전북도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들을 하나하나 건의한 결과로 평가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와 지역 국회의원이 다각적인 협력으로 성과를 이끌어 냈다.”면서 “앞으로도 남원시민들의 삶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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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2398톤 매입 시작고창군은 지난 7일부터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2398톤 매입을 시작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대상 품종은 ‘신동진’으로 매입장소는 고창군농협통합RPC, 한결RPC, 오성RPC 등 총 12곳(RPC 4, DSC 8)이며 내달 중순까지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매입가격은 전국 산지 쌀값의 평균가격을 조곡으로 환산해서 12월에 결정된다. 매입직후 포대(40㎏기준) 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선 지급하고, 오는 12월 31일까지 나머지 금액을 지급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올해는 기상 여건이 좋아 1등급 이상의 비율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 추가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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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시정을 감시하는 시민의 눈'시민감사관'활성화 위한 2022년 군산시 시민감사관 워크숍 개최군산시는 11일 청년뜰 공유카페에서 시민감사관의 역량 강화 및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2년 시민감사관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군산시 청렴도 현주소 및 시민감사관의 역할 및 활동 사례 공유’라는 주제로 국민권익위원회 부패영향평가 자문위원인 이선중 교수가 특강을 실시했다. 이어 시민감사관들이 직접 보고 느꼈던 생활 불편 사항과 앞으로의 역할에 대한 건의사항이 이어졌다. 시민감사관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민감사관의 정체성과 역할을 되새기고, 시민감사관 운영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청렴 군산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시민감사관은 행정종합감사·특정감사 등 자체감사 시 참여 또는 자문, 위법 부당한 행정사항 및 공무원 부조리 등에 대한 감사요구, 그 밖에 시정 발전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안현종 감사담당관은 “시민감사관들의 활동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주민 불편 사항을 수렴·개선하여 군산시를 위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