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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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민선8기 공약이행 점검 ‘주민배심원단’ 위촉문헌일 구청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을 점검․평가할 주민배심원단이 구성됐다. 구로구는 10월 12일 구로구청에서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 주민배심원’ 35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민배심원단은 민선8기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이행현황을 주민이 직접 평가하고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다. 주민배심원 35명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공정성 확보를 위해 성별, 연령, 지역 등을 고려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됐다. 앞서 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6대 분야 23개 과제 75개 단위사업을 최종 확정한 바 있으며, 주민배심원단은 10월 12일, 10월 26일, 11월 2일 총 3차례의 회의를 거쳐 확정한 공약의 이행계획 전반에 대해 평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맡게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공약은 주민과의 약속”이라며 “지역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는 주민배심원단이 민선8기 공약사업들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주민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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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경로당 중식도우미에 추가수당 제공 등 지원 확대강동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내걸었던 ‘경로당 중식도우미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그간 경로당 중식도우미는 여타 어르신일자리 사업에 비해 급여 대비 높은 업무 강도와 잦은 민원으로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하기 어려웠고, 이로 인해 경로당 중식 제공도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원활한 중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는 경로당 중식도우미에게 지난 9월분부터 추가수당 1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경로당별 식사수요 인원을 파악해 인력도 충원할 계획이다. 경로당 중식도우미에게 적절한 보상이 제공되면 일자리 참여 유도와 인원 모집이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이 늘어나고 있어 경로당 중식도우미 지원확대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사회참여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경로당 중식도우미를 대상으로 안전·위생교육, 민원응대 등 다양한 직무교육을 실시해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정기적인 실태 조사로 경로당에 적절한 인력 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현정 어르신복지과장은 “강동구 중식도우미 지원 확대로 경로당이 다시 활성화되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동도 활발해지기를 바란다.“며 ”다른 일자리에 비해 어려움이 있는 경로당 중식도우미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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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만 65세 미만 통장에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지원동작구가 만 65세 미만 통장을 대상으로 구 자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적기에 예방 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구는 만 65세 미만 통장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하기로 했다. 8월 29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받은 결과 228명이 신청했으며, 신청자에 한해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기간은 이달 12일부터 12월 10일까지이며, 신분증을 지참하여 관내 위탁의료기관에 사전 연락 후 방문하면 된다. 앞서 구는 기초생계·의료수급권자 및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관내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자체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하는 구민은 마찬가지로 12월 10일까지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관내 의료기관 110개소에서 접종하면 된다. 한편 국가 무료접종 대상자인 ▲ 생후6개월 ~ 만 13세 이하 어린이 ▲ 임신부에 대해서는 무료 접종이 시작됐으며, ▲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2일부터 연령별로 순차적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통해 구민 건강증진에 더욱 힘쓰겠다”며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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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미식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2022 서울미식주간' 성료서울시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7일간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미식축제 「2022 서울미식주간(Taste of Seoul)」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3년 만의 대면행사로 열린 이번 「서울미식주간」은 서울을 찾은 관광객과 서울시민들에 세계적 미식 관광도시 서울의 위상을 알리는 동시에, 한식부터 양식, 채식 등 다채로운 서울의 맛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미식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구성원들이 다 함께 참여해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요리의 기초가 되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도시농부부터 신선한 식재료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는 분야별 요리사들, 그리고 이를 즐기는 소비자(관광객, 시민)가 하나로 어우러진 행사였다. 먼저, 서울미식주간의 시작을 알린 ‘서울미식 시상식(9.30)’에서는 국내외 미식 전문가가 추천하는 서울 레스토랑 및 바 100선 및 채식 식당 50선에 선정된 요리사와 바텐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분야별 최고상과 특별상 등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특히 100인의 요리사와 바텐더들의 직접 투표로 공로상을 수상한 조희숙 요리사는 힘들고 어려운 인고의 39년 요리인생을 걸어오며 오늘처럼 서울 미식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엿 볼 수 있는 시간을 맞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세계 미식으로서 진정한 가치를 인정받는 시간이 올 때까지 힘을 내서 나아가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한국과 일본 미식 문화의 대표급 요리사들이 참여하여 ‘미식’과 문화유산(The Heritage/10.3)’이라는 주제로 만찬행사를 가졌다. 한식의 대모 조희숙 요리사와 일본 미식의 현대화를 이끈 나리사와 요시히로 요리사, 한국 식문화를 기반으로 혁신을 추구하는 손종원 요리사가 각자의 철학과 오랜 세월 계승되어 온 조리법 등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2022 서울미식주간」은 다양성 측면에서도 성공적이었다. 음식을 중심으로 영화, 도시농부 장터, 전통시장, 전통주 빚기 체험, 요리사와의 맛남 등 다양한 접점을 만들어 주말 외식 가족부터 미식 탐험가까지 미식에 대한 넓은 수요를 만족시켰다. 도시농부장터가 열린 문화비축기지에서는 서울 거주 외국인 등 3,000여명의 시민들이 생산지로부터 바로 수확한 싱싱한 과일 등 농산물 구입과 더불어, 싱싱한 재료를 이용한 먹거리를 즐겼다, 또한 2일간 진행한 미식영화제에서는 총 8편의 영화 상영이 진행됐다. 전통주를 배워보는 서울술 수업, 재래시장(금남, 중앙, 영천, 영동, 마장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식재료와 시장 내 인기 있는 명소가 만나는 다양한 미식 프로그램 운영으로 서울미식 문화를 경험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변화하는 미식 경향에 발맞춰 올해 처음으로 50곳의 서울 채식 음식점을 소개했다. 사찰음식부터 이탈리안, 카페, 베이커리, 술집까지 채식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식당을 소개하여 국제 채식 도시 서울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특히, 서울의 채식은 건강한 식단을 기본으로, 장류와 김치 등 발효음식과 어우러지는 보편성과 독특함을 동시에 지니는 만큼 국제무대에서 경쟁력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미식주간 행사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식축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일주일간의 단기행사에 그치지 않고,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미식도시 서울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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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DDP서 MZ세대 사로잡는 디자인제품 선보인다GS25의 ‘갓생기획’은 MZ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기 위해 2030 세대 팀을 구성, 아이디어를 모아 직접 상품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이다. 세상의 모든 ‘갓생러’를 위해 갓생러가 직접 제품을 개발하는 ‘갓생기획’은 노티드우유·틈새오모리김치찌개 등 다수의 상품을 선보이며 화제를 얻고 있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지향점으로 자리하고 있는 ‘갓생’은 신을 의미하는 ‘갓(God)’과 인생을 의미하는 ‘생(生)’을 합한 신조어로, 하루하루 부지런하고 알차게 살아감을 의미한다. 이런 시대 흐름에 발맞춰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이하 재단)과 GS25가 서울의 우수한 청년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한다. 재단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M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갓생기획’과 함께 10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DDP 디자인랩 1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 기업과 함께 개발한 협업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과 GS25는 서울의 우수한 청년 기업 발굴과 판로 개척, 홍보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손을 잡았다. 이에 따라 양 기업은 DDP디자인스토어에 입점한 5개의 청년 기업을 선정해, DDP, 갓생기획과 함께 협업 상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렇게 탄생한 협업 상품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DDP와 GS25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팝업스토어의 주제는 ‘디자이너의 작업실’이다. 갓생러 ‘김네넵’과 그의 반려여우 ‘무무씨’를 등장 시켜 그들의 세계관이 반영되도록 했다. 20대 초반 사회초년생인 김네넵은 갓생기획의 가상 인물로, 직장인이 가장 많이 하는 대답 ‘네’와 ‘넵’을 붙여 이름 지었다. 누구보다 성실히 살아가지만 열정을 잃어버린 바쁜 현대인을 반영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김네넵과 무무씨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갓생을 살아가는 모든 방문객에게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건넬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청년 기업이 참여한 DDP와 갓생기획의 협업 상품 △DDP 브랜드 상품 △갓생기획 상품(굿즈) 등을 판매한다. DDP와 갓생기획이 선정한 청년 기업은 △세센티르(향초) △수수키키(고무망치) △아찔(디자인문구류) △포터리씨(도자기 상품) △프로고민러랩(메모패드) 총 5곳으로, 각자의 개성이 담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울디자인재단과 GS25는 디자인을 통한 선한 영향력 실현을 위해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 DDP디자인스토어는 서울 시민과 동대문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디자인 상품 판매숍으로, DDP 디자인랩 1층에 491.25㎡ 규모로 조성된 공간이다. 서울의 스토리, 현대적 쓰임이라는 방향성을 기반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디자이너부터 신생 기업까지 다양한 범주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DDP와 갓생기획이 함께 준비한 팝업스토어의 많은 제품들은 MZ세대를 공감시킬 뿐만 아니라 DDP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재미있고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재단은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다양한 분야의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청년 기업의 지원과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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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 '마령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과천 자이_Grand‘O’Park' 대상 수상서울시가 「제2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 (Seoul Universal Design Awards ‧ SUDA)」 대상 수상작에 전북 진안군 소재 ‘마령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공공부문)과 경기도 소재 ‘과천 자이_Grand ‘O’ Park’(민간부문)를 선정했다. 이 밖에도 심사위원 특별상 등 총 9점을 선정, 오는 11월 시상한다.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은 유니버설디자인 확산과 관련 산업 진흥을 견인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난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제정하여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시상이다.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유니버설디자인 환경조성·서비스 실천에 기여한 개인‧단체의 업적을 격려해 약자와 동행하는 포용적 디자인 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종합계획(2020년)’을 발표하고, 공공건축물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제도화(2021년),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 제정(2021년)을 통한 전국 단위 우수사례 발굴 등 유니버설디자인 확산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7월 전국 단위 공모를 진행했으며, 유니버설디자인 전문가 심사위원단 및 시민 심사위원단이 서류심사, 현장실사, 최종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공모 분야는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에서 최근 3년 내 준공, 사업이 완료된 공원·광장·건축물·공간을 대상으로 한 ‘UD(Universal Design) 환경조성’ ▴공간 운영 체계, 매뉴얼, 서비스 프로그램(정보기술(IT) 서비스 포함), 직원 및 시민 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을 공모하는 ‘사용자 서비스 개선사례’ 이다. 주요 심사기준은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5대 공유가치(▴제약 없는 공유 ▴안정적인 균형 ▴존중받는 다양성 ▴혁신적인 변화 ▴안전한 공간)이다. 이 공유가치에 부합하는 작품을 공모분야별 배점 기준에 의거해 선정했다. ‘UD 환경조성’ 분야 공공 부문 대상으로 ‘마령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한국농어촌공사, 진안군청)’을, 민간 부문 대상으로는 ‘과천자이_Grand ‘O’ park(GS건설㈜, 삼성물산㈜에버랜드리조트)’를 각각 선정했다. 마령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 농촌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직자와 주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령자, 장애인,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주민이 함께 이웃으로서 보편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일상생활 공간으로서의 시설 측면과 함께 운영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통해 도농의 문화격차 해소까지 실현하는 유니버설디자인 환경 조성의 모범사례를 구현했다. 과천자이_Grand ‘O’ park : 공동주택 단지의 경관 축 공간을 '보행자'를 위한 동선으로 계획하고 버스정류장, 지하철역에서 단지 내 중앙공원을 통하여 청계산 가는 길에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하도록 유니버설디자인 환경을 조성했다. 중앙공원은 물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공간, 특색있는 시설물과 연계하여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개방하여 공공성을 확보한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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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재시민의숲을 '매헌시민의숲' 이라고 불러주세요서울시는 서초구 양재동 소재 공원인 ‘시민의숲’의 명칭을 ‘매헌시민의숲’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민의숲은 통상적으로 ‘양재시민의숲’으로 불려왔다. 서울시는 ‘매헌시민의숲’ 내에 조국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매헌 윤봉길의사의 기념관이 있고, 주변 주요시설(매헌교, 매헌초, 매헌로 등)의 명칭과 일관성을 주고자 명칭을 변경했다. 앞서 서울시는 새로운 명칭의 변경을 위해 공원 이용객, 온라인, 지역주민들 4,3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이를 반영하여 78.6%의 높은 동의을 얻은 명칭인 ‘매헌시민의숲’을 서초구, 서울시의 지명위원회을 거쳐 국가지명위원회에 상정했으며, 국가지명위원회가 9월23일 최종 고시했다. 서울시는 이번 명칭 변경으로 국토정보플랫폼 국토정보맵, 포털(카카오맵, 네이버)에 ‘양재시민의숲’으로 되어있는 것을 재정비하고, 공원 안내시설을 신속히 교체하여 이용객이 불편이 없도록 하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매헌시민의숲’은 우리나라 최초로 숲 개념을 도입한 공원으로 도심에서 보기 힘든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공원으로 86서울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을 앞두고 당시 서울의 관문이었던 양재 톨케이트 주변환경을 개선하고자 1986년에 조성했다. 매헌로를 기준으로 북측 구역에는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 바닥분수, 어린이놀이터 등이 있으며 사계절 풍경이 아름다워 공원을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다. 남측 구역에는 유격 백마부대 충혼탑과 1987년 미얀마 안다만해협 상공에서 북한의 테러로 폭파된 대한항공 858편의 위령탑,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로 사망한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세운 위령탑, 우면산 산사태 희생자 추모비 등이 있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윤봉길의사의 호를 공원 이름에 명기한 만큼 애국정신이 깃든 공원이자 시민들이 행복한 쉼터로 조성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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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토부․행복청․산림청과 '목조건축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서울시가 목조 공공건축물 확대 및 선도사업 추진, 목재수급 확대, 건축자재 다양화 등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 등 국내 관계 기관과 손을 맞잡는다. 서울시는 친환경 목조건축을 장려하고 탄소 감축효과가 큰 국산 목재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국토교통부․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산림청과 10.13(목) 오전 11시 코엑스에서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특별시 한제현 제2부시장과 국토교통부 이원재 제1차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최임락 차장, 산림청 남성현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협약은 국내 목재산업 발전과 신시장 창출, 건축자재 다변화, 건물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자연친화적 건축공간 확대 등을 목표로 기관 간 협력하기 위해 이뤄졌다. 서울시는 특히 서울 시내 온실가스의 68.7%가 '건물'에서 배출되는 만큼 2050년 탄소중립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건물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사항 발굴 및 시범사업 지원, ▴목조건축 조성을 위한 목재수급 지원 및 국내 선도사업 추진, ▴목조건축 기술 및 정보 교류, ▴목조건축 사업추진 및 경험 공유․성과 홍보 등이다. 그중에서도 서울시는 공공건축물 신축 시 목조건축 시범사업을 추진, 목조건축에 대한 시민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고 저탄소 친환경 도시 공간을 적극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공공 목조건축에 대한 기술․제도적 지도와 자문을 위해 목조건축협회, 목재공학회, 기술인협회 등 관련 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서울시 목조건축전문 자문단'을 운영하여 원활한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관련 기술 역량과 경험 등을 축적하고, 향후 시가 발주하는 공공건축 신축사업에 목조건축을 적용할 분야를 지속 발굴․확대해나가는 한편 자치구가 발주하는 공공건축물에도 목조건축이 널리 적용될 수 있도록 권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토교통부'는 국내 목조건축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내 신도시에 설치될 공공시설물에 목재 적용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에 들어가 이미 설계 중인 공공청사는 민원실 등 대민공간에 목재 마감을 확대 적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건립 예정인 공공건축물에도 목재 마감과 목구조를 갖춘 건축물을 단계적으로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일부 공원 내 관리시설, 가로등과 벤치 등을 목재로 설치하는 '목재친화구역' 조성도 병행한다. '산림청'은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 수요를 견인하고자 공공부문 목조건축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목조건축 품질 향상과 비용 절감을 지원하고자 표준품셈 마련을 위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시 내 건축물과 거리를 목재로 전환하는 '목재친화도시', 국산 목재에 적합한 건축사례 확산을 위한 목조건축 실연사업', '국산목재 활용 촉진사업' 등 공공 목조건축 조성에 앞장서고 목조건축의 탄소감축 효과를 정량화할 수 있는 '목조건축 대상 탄소저장량 표시제도' 도입방안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제현 서울시 제2부시장은 "목조건물은 탄소배출이 적을 뿐만 아니라 단열․내진 등에도 강하고 건축비용과 기간도 적게 소요되는 등 알려진 것 이상으로 장점이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시내에 목조건물이 확산되고 목재산업․친환경 건축 등 관련 분야 산업발전에도 도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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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가로등 금연안내시스템 간접흡연 막는다서대문구는 담배연기와 간접흡연 피해 없는 깨끗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신촌 세브란스병원 앞과 북아현동 너나들이 쉼터에 ‘태양광 LED 가로등 금연안내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시설은 별도의 전기 공급 없이 태양광 충전과 타이머를 통해 자동으로 가동되며 특히 야간에 빛을 내 눈에 더 잘 띄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LED 안내판이 금연 구역 범위와 흡연 과태료 부과 기준, 금연과 절주, 금연 공원, 간접흡연 피해 등에 관한 안내문을 24시간 표출함과 동시에 주변을 밝히는 가로등 역할도 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 시스템이 간접흡연 피해 예방은 물론 금연 실천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민 흡연율 감소를 위해 금연 지원과 금연 환경조성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건강한 서대문구 만들기’의 일환으로 흡연예방 교육, 청소년 금연 프로그램, 금연클리닉, 금연캠페인,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지도 점검 등 연중 다양한 금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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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을 빛낸 강동구민대상 후보자를 추천해주세요!강동구가 오는 11월 3일(목)까지 올해 강동을 빛낸 ‘제31대 강동구민대상’ 후보자를 찾는다고 밝혔다. 매년 구는 지역사회의 각 분야에서 구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공로가 큰 숨은 봉사자를 발굴하여, 희망찬 사회분위기를 형성하고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강동구민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제31대 강동구민대상은 작년까지 5개 부문이였으나, 교육부문이 새로 추가되어 ▲사회발전ㆍ봉사부문 ▲환경부문 ▲경제발전부문 ▲효행ㆍ선행부문 ▲문화ㆍ체육부문 ▲교육부문까지 총 6개 부문별로 각 1명씩 선정한다. 다만, 사회ㆍ발전 봉사부문은 개인ㆍ단체 각각 선정 가능하다. 추천대상은 강동구에 5년 이상 계속 거주(소재)한 개인 또는 단체로서 각 분야별 현저한 공적이 있는 구민이다. 오는 11월 3일(목)까지 추천서 등 소정양식을 작성하여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 또는 강동구청 자치행정과에 접수하거나 강동구청 홈페이지 명예구민추천방에 게시글을 등록하면 된다. 수상자는 공적에 대한 사실 확인 조사를 거쳐 강동구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되며, 시상식은 2023년 1월 신년인사회 개최 시 열릴 예정이다. 2021년도에는 ▲ 사회발전ㆍ봉사부문(단체)에 '이화-강동여성아카데미', ▲ 사회발전ㆍ봉사부문(개인)에 '이진구(암사1동)' ▲ 환경부문에 '(주)리싸이클시티', ▲ 효행ㆍ선행부문에 '백경자(천호3동)' ▲ 문화ㆍ체육부문에 '박경란(명일1동)', ▲ 경제발전부문에 '박성직(천호2동)'이 선정됐다. 영광의 수상자들은 앞으로 구의 각종 행사에 우선적으로 초청되고 구정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강동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