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용현3동 의용소방대가 20여세대에 사랑의 쌀 전달했다./사진제공=인천 남구청>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인천 남구 용현3동 의용소방대가 나섰다.

 용현3동 의용소방대원 10여명은 지난 9일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장애인세대 등 20여세대에 사랑의 쌀 20포(1포 10kg)를 전달했다.

 이용우 용현3동 의용소방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의용소방대원들의 사랑을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계속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종억 용현3동장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의용소방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용현3동을 만들기 위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정을 펼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