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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허식 의장, 효학술대회서 효의 가치와 학생들의 인성교육 강조

효는 인성교육의 시발점이면서 인륜의 근간
기사입력 2023.06.1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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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18사진)인천시의회 허식 의장, 효운동과 학생들의 인성교육 강조 관련.jpg

    <인천시의회 허식 의장은 성산효대학원대학교에서 열린 6회 2023 인천효학술대회(HYO운동과 효학의 앞날을 묻다)’에 참석해 우리의 고유 정신인 효 사상의 의미와 앞으로의 지향점을 강조하였다./사진제공=김유정 총무담당관실>

     

    인천광역시의회 허식 의장이 의 근본 가치 존중과 함께 현대사회 핵가족으로 인해 퇴색해 가는 효 문화 정립을 위해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강조했다.

     

    지난 16일 허식 의장은 성산효대학원대학교에서 열린 62023 인천효학술대회(HYO운동과 효학의 앞날을 묻다)’에 참석해 우리의 고유 정신인 효 사상의 의미와 앞으로의 지향점에 대해 참석자들과 고민했다.

     

    이날 행사는 총 4부로 나눠 박희원(성산효대학원대학교) 교수의 효 문화의 시대별 추이 및 향후 전개 방안’, 문봉수(·중효문화연구소) 소장의 공동체 조화를 위한 미래 효 가치의 모색’, 권혁녀(한국효단체총연합회) 실행위원의 시와 소설에 나타난 HYO효 소고’, 이지원(한국효단체총연합회) 실행위원의 효 실천에 나타나는 양가감정 요인분석등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특히 이날 인천시의회 박창호(·비례) 의원도 토론자로 참석해 효 정신의 계승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박창호 의원은 과거와 현재에 우리가 알고 있는 효는 사전적 의미나 부모님을 공경하는 차원에서의 효로만 생각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X세대, MZ세대 등으로 일컬어오던 젊은이들의 의 세계는 사뭇 달랐고, 앞으로 미래 세대들에게 맞는 효의 의미를 정립·실천해 나가도록 하는 연구도 활발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식 의장은 우리 인간세계의 기초적 정신이며, 인륜의 근간이었던 가 많이 퇴색돼 가고 있는 현실을 보며 이제 제도적 틀 안에서의 조치와 방안이 필요할 때라면서 앞으로 효 문화의 주체가 될 우리 청소년에 대한 효 교육을 시작으로 문화·복지 차원에서의 효 문화의 정립이 우선시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효는 곧 인성으로 이어지는 만큼 초··고등학교에서부터 효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인성교육을 통한 가슴에서 우러나는 효행 실천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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