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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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윤리경영 본격 시동경남도는 최근 17개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자체 청렴계획 운영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각 기관의 청렴도 제고 노력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 기관장 성과계약 체결시 청렴 서약, ▲ 기관별 체계적인 행동강령 구축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그 사후 절차로 도 담당부서 및 지방공공기관에 내용을 공유, 개선사항을 집중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는 등 경남도가 경영의 공정성과 청렴성을 한층 강화하도록 지방공공기관에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서약서와 행동강령은 지방공공기관 임직원에 대한 행동규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세부 내용으로는 ▲공정한 직무수행에 위배되는 행위 금지, ▲사적 이해관계 배제, ▲직무관련 영리행위 금지, ▲계약체결 공정, ▲예산의 목적 외 사용금지, ▲금품수수 금지 등을 골자로 한다. 도 예산담당관은 “민선8기를 맞아 지방공공기관의 운영 성과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그중 가장 먼저 지방공공기관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담보되어야 한다” 며, “이번 조치가 일회적이고 수동적인 점검에 그치지 않도록 각 기관이 강력한 청렴 실천의지를 갖추어 직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방공공기관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이 기관의 성과에 접목될 수 있도록 ‘윤리경영’ 분야 지표의 비중을 높여 오는 2023년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부터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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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눈속임 꼼짝 마” 상거래용 저울 정기검사 시행창녕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25일까지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저울 정기검사를 시행한다. 저울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 제30조에 따라 2년마다 시행하는 법정검사로, 2018년 시행 후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면제돼 4년 만에 진행된다. 검사대상은 형식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저울로 전통시장, 대형유통점, 정육점, 청과상 등에서 사용하는 판수동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 전기식지시 저울 등이다. 다만, 2021년과 2022년 검정을 받은 저울과 판매 등을 위해 보관‧진열 중인 저울, 가정용‧교육용‧참조용 표시저울은 대상에서 면제된다. 검사에서는 저울 명판‧봉인을 확인하는 구조검사와 사용오차 초과여부를 확인하며 합격한 저울은 합격필증을 부착하고, 불합격인 경우에는 사용중지 스티커 부착 및 수리‧교체를 권고한다. 검사는 읍‧면별로 순회하며 ▲11월 1일 오전과 오후 각각 성산면, 고암면 ▲2일 대합면 ▲3일 이방면 ▲4일 유어면, 장마면 ▲7~8일 창녕읍 ▲9일 대지면 ▲10일 계성면, 도천면 ▲11일 길곡면 ▲14~15일 영산면 ▲16일 부곡면 ▲17~18일 남지읍 ▲21일 군민체육관 순이다. 이동이 불가한 저울은 22일부터 25일까지 소재장소에서 검사한다. 군 관계자는 “검사를 받지 않고 상거래나 증명용으로 저울을 사용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4년 만에 실시하는 정기검사인 만큼 반드시 기간 내 검사를 받아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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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 대상 맞춤형 직무교육 실시창원특례시는 6일부터 19일까지 6차에 걸쳐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중 소재·부품·장비 융합혁신 청년일자리사업, 전략산업 부흥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년 10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가 상호협력해 추진하고 창원산업진흥원이 수행하며, 지역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채용하고 이들의 정착을 유도하는 지역특화 정규직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창원시 거주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신규채용하는 지역기업에 1인당 2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참여 청년에게는 주거정착금 월 30만원과 교통비 월 10만원 등을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사업 참여 청년들의 업무능력 고도화를 위한 취지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 ▲CATIA를 활용한 4차산업 기술 ▲사무행정 직무심화교육 ▲CAD기술활용 실무교육 ▲스마트 품질관리 등을 통하여 개개인의 업무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참여 청년 직무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직무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영숙 청년정책담당관은 “우수한 청년들이 커리어를 강화해 일자리를 유지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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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회의 개최김해시는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되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의 맞춤형방제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시 공무원, 산림청 및 경상남도 현장특임관, 산림엔지니어링 및 법인 등 산림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하여 지난 방제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을 하고 10월말부터 추진되는 방제사업에 대한 전략을 수립했다. 또한, 김해시는 올해 4월부터 9월까지의 예찰기간동안 조사된 재선충병 감염목 등 9천여 본을 통해 내년 3월까지의 방제본수를 20천여 본으로 보고 방제계획을 수립 후 권역별 반복방제와 예방나무주사 등 복합방제를 통해 방제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김해시 산림과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경각심을 갖고 철저하게 준비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차단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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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진주시 방문 유치활동 전개(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박옥순 사무처장이 지난 19일 진주시를 방문해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유치활동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이날 신종우 진주부시장을 찾아 자율적 입장권 구매와 내년 시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의 하동개최, 시 및 유관기관 홈페이지 내 홍보배너 게재를 비롯해 시보 등에 엑스포 홍보를 건의했으며, 이에 대해 신 부시장은 적극적 협조 의사를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또 “진주시를 비롯한 전 시·군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협력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상생협력 의지를 밝혔으며, 신 부시장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내년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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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빛드림본부 주변 피폭·테러 충무훈련하동군은 2022 충무훈련의 일환으로 20일 오후 3시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빛드림본부에서 민·관·군·경·참관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빛드림본부 통합방재센터 피폭 및 화생방 테러에 따른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의 공격으로 하동빛드림본부 통합방재센터 건물 일부 및 주요시설이 파괴되고 화생방 테러가 동시에 발생하면서 사상자가 나타나고 화재가 발생하는 가상상황에서 유관기관의 공조체제로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는 하동군을 비롯해 소방서, 군부대, 경찰서, 빛드림본부, 한전, KT, 여성민방위기동대 등 8개 기관·단체 인력 200여 명과 소방차·펌프차·구급차·전기설비 복구차·굴삭기·덤프트럭 등 각종 장비 20여종이 동원됐다. 훈련은 하동빛드림본부 통합방재센터 피폭 및 화생방 테러에 따른 상황접수 및 유관기관상황 전파 및 초동조치 활동을 전개하는 초기단계와 현장에 도착한 군부대 병력이 적을 격멸하고 긴급 구조기관이 역할을 분담해 임무를 수행하는 중기단계에 이어 피폭시설을 복구하는 수습단계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마을이장과 주민, 여성민방위대원 등 40여명이 참관인으로 참여해 돌발상황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은 물론 각종 재난의 위험성에 경각심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 하승철 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한 대처 요령이나 신고방법 등에 대해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바쁘신 중에도 훈련에 임해 준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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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청년농업인 발전방안 모색, MZ세대들 한자리에하동군 청년4-H가 주관하는 청년농업인․하동청년 한마음 간담회가 지난 20일 하동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농촌을 이끌어가는 청년4-H 회원과 하동의 청년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농업인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청년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정보공유와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40여명의 회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이하옥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김기명 한국4-H 경남도회장 등이 참석해 미래농업을 책임지고 계승해나갈 청년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또 정연대 한국농촌지도자 하동군연합회장, 김명석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하동군연합회장, 이영주 전국한우협회 하동군지부장 등 선배 농업인들도 참석해 후배농업인들을 격려했다. 패널로 참석한 하승철 군수, 김구연 도의원, 김기명 경남도 청년4-H연합회장, 하동에서 청년기업가로 성공하고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슬로푸드 이강삼 대표, 복을만드는사람들 조은우 대표, 하동율림 최경태 대표가 청년농업인의 궁금증과 고민을 해결하는 멘토로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에서 청년들은 하동으로 발길을 돌리게 하기 위해서는 주거문제 해결, 청년들과의 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해결방안을 주문했다. 이에 하승철 군수는 “주거문제 해결방안으로 비어있는 빈집활용을 위해 행정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일부 청년들의 주거에 대한 지원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체적인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여러 가지 방향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기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해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청년 누구라도 자연스럽게 청년정책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고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청년들이 원하는 플랫폼을 구상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청년들은 하동의 대표 벤처기업과 사회적 기업으로 모범이 되고 있는 대표들에게 농창업과 관련해 하동에서 기업을 하기 좋은 점과 앞으로 청년들이 어떤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창업을 했으면 하는지를 물었다. 이에 대해 최경태 대표는 “하동은 관광지로서 계절별로 다양한 축제가 있어 관광객에게 제품을 홍보할 기회가 많고 홍보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며 “하동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을 창업하라”고 주문했다. 이강삼 대표는 “개개인의 성공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마을 단위, 나아가 하동군 전체가 함께하는 하동 ‘하나의 동그라미로’ 함께 나아가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 고 조언했다. 조은우 대표는 “복을만드는사람들은 혼자 이룬 게 아니라 주변 기업인들과 행정 모두의 도움으로 지금에 이를 수 있었다. 조금 먼저 시작했을 뿐 아직도 성장하는 과정에 있다”며 “하동을 오랫동안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청년들이 함께 나아가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청년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하동에서 살면서 느끼는 고민거리를 허심탄회하게 묻고 답하는 즉문즉답 형식으로 이뤄져 청년들의 속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서로 정보공유와 소통하기에 유익한 시간이었다. 하승철 군수는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청년들이 하동의 꿈이자 미래이고 희망이다. 여러분이 하동을 이끌어가는 주인이 될 수 있도록 하동의 정책 결정과 관련해 청년위원들을 반드시 일정 인원 이상 참여시키도록 하는 조례안을 고려 중”이라며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 스스로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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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10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함안군은 지난 20일 오후 함안 입곡군립공원 일원에서 10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가을철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신고 활성화를 홍보하고, 재난 및 사고발생 위험요인 등에 대한 안전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이날 캠페인에는 함안군, 함안소방서, 함안지방공사, 재난안전봉사대, 안전보안관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가을철 나들이 여행객이 많은 지역을 선정해 추진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고, 안전신고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물품도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가을 행락철에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가을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신고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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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4차 돼지열병 예방사업 실시함안군은 돼지열병 발생 방지와 지역 청정화 유지를 위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돼지열병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1500만 원을 투입해, 돼지 5만 7100두에 대해 진행하며 돼지열병 백신접종 프로그램은 40일령에 1차 접종, 60일령 2차 접종, 모돈은 합사 2~4주전이 일반적이며, 백신 제품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돼지열병은 고열, 피부청색증 및 뒷다리를 잘못 쓰거나 비틀거리는 증상을 나타내며 한번 발생하면 치료방법이 없고 감염된 돼지는 치사율100%인 돼지 질병 중 가장 무서운 질병 중 하나이다. 군 관계자는 “돼지열병 예방사업은 연간 4회 진행되며, 제1종 가축전염병 중 백신으로 예방가능 한 몇 없는 질병이므로 군민께서는 축산업의 발전과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백신접종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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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청년들의 사회진출 첫걸음을 응원합니다.창원특례시는 보호종료 청년들의 사회 안착을 돕는 ‘자립준비청년 자활사업단’을 구성하여 10월 26일 개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자활사업단에는 만18세에서 만39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자립도전자활자사업단 운영을 통해 저소득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단은 경남 최초로 보호종료 청년만으로 구성하여 특성에 맞는 사례관리와 일자리 제공을 추진하여 그 의미가 남다르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사업단은 창원시, 현대위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지난해 12월 협약을 체결해 시설 퇴소 청년에게 지속 가능한 일터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대학진학이나 취업을 하지 못한 청년들이 자활사업을 통해 기능을 습득하고 일반 노동시장 참여 전, 규칙적인 근무 습관 및 긍정적 경험을 쌓아 건강한 사회인으로 제 몫을 다하도록 지원하게 된다. 창원시는 지역의 소외된 청년에게 사회 적응을 돕고 근로 활동을 통한 사회 관계망을 유지하도록 돕는 한편, 청년이 머물고 싶은 정주 여건 형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종료 이후 경제적 어려움과 취업에 고충을 겪는 사례가 많고 일반 청년과 비교해 취업 후 정착하기까지 주위의 지지여건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자립준비 청년의 일자리 지원을 통해 시설을 벗어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안정적이고 실질적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도 강화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